스펙트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스펙트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57회 작성일 20-02-07 20:11

본문

스펙트럼

 

- 비수

 

 

뜬소문의 파장은 꽃 진 자리로 핀 동백이었다

이른바 장미를 닮은 꽃

동백은 제 잎새를 닮은 동박새가 그리웠다

파랑새라면 더욱 좋으련만

그것도 잠시

핏덩이 같은 생각들 뚝뚝 떨어지자

개나리가 얼씬거렸다

진달래도 기웃거렸다

그것도 잠시

그들이 떠난 자리로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르는

남색애숭이꽃하늘소가

윙윙하며 이곳을 휘저었다

꽃도 아닌 것이 꽃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비도 새도 아닌 애숭이 벌레 같은 것이

거창하게 하늘소라는 이름으로

파장은 소문만 무성했을 뿐

수컷인지 암컷인지 그 정체를 본 작자는

어디에도 없다

혹, 종일 해만 바라보던

해바라기나 봤을까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심주셔서 감삽ㄴ다
스펙을 조금은 아는 작잡니다
여러 회원들의 의견과 조언에 힘입어
본건을 잊어먹고 살기로 했습니다

사실 가만히생각하니
회비 한푼도 안내고 여러 시설을 이용하고 즐기면
됐지
뭐 대충 그런 거 아닐까요
제가 욕심스럽고 인간이 아직 덜된것같네요

죄송하지만
감삽니다

싣딤나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사건의 본질을 모르겠어요.

스펙트럼님이 대상에 당선 되어 상금을 타간것이
뭐가 잘못되었다는건지,
사정이 있어 수상식엔 참석을 못한 것 아닌지

다들 모르는 무슨 흑막이라도 있는건지
내가 좀 무뎌서 이제사 슬슬 궁금해져감니다요.

브루스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싣딤님  모르는게 약입ㄴ다
출판사형과 술먹다 우연히 알게된 나는 지금껏 충격과 혼돈임다
정 궁금하면 쪽지주세요

Total 34,647건 23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26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2-12
1826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2-12
18265 꿈꾸는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2-12
1826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2-12
18263
지옥순례 댓글+ 4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2-12
18262
천국 기행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2
18261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12
1826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12
18259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2-12
1825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12
1825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2-12
1825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2-12
18255
봄비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2-12
1825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2-12
18253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2-12
182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2-12
1825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2-12
182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12
182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2-11
182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2-11
1824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2-11
18246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2-11
18245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2-11
18244
신 삼강오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2-11
18243
정자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1
1824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11
1824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2-11
18240 꿈꾸는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11
1823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2-11
18238
창가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2-11
18237
존재에 이유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2-11
1823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2-11
1823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2-11
1823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2-11
1823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2-11
1823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2-11
182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11
182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2-11
1822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2-10
1822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2-10
1822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2-10
1822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10
1822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2-10
18224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2-10
18223
사탄의 간증 댓글+ 9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2-10
1822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2-10
1822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2-10
1822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2-10
18219
지평선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2-10
18218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2-10
18217
코로나 세상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2-10
18216
낭하(浪河) 댓글+ 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10
1821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10
18214
큰손이 온다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2-10
18213 꿈꾸는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2-09
1821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2-09
182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2-09
1821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2-09
1820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2-09
18208
나무의 역설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2-09
1820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2-09
18206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9
18205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09
1820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2-09
1820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09
1820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09
1820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09
1820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2-09
1819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08
18198
신의 의미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2-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