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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2회 작성일 20-02-11 22:17

본문

생각의 끝은 생각을 끝내는것인데

글은 생각을 끝내지 못하게 한다.

인생이라는 글은 언어인지 생각인지

착각인지 글쓰는 것은 지옥속에서

사랑하는 이를 구해내는것 만큼 옥황상제나 아니면

염라대왕을 감동시키는것 만큼 힘들다.

하지만 지옥을 견디다 보면 참으면서 쓰는자들이

지옥에서도 보인다.

그 글쓰기는 지옥을 견뎌서 썼지만 천상의 언어인지는

독자가 지옥이라 말하는것은 읽지 않으면

글 지옥으로 다시 들어가곤 한다.


생각의 끝은 생각을 하지 않는것인데

생각을 하지 않는것은 잠드는것과

술의 지옥에 빠져 언어를 잃거나 망각하는 방법도 있지

생애라는 글은 진리인지 영혼인지

깨닳음인지 글쓰는것은 천국속에서

사랑의 의미를 진리와 영혼과 깨닳음의 언어로

인생을 구해내는것 만큼 자식이나 그자식의 자식을 감동 시키는것

만큼 힘들다.

하지만 천국을 견디다 보면 참으면서 쓰는 자들이 천국에서도 보인다.

그 글쓰기는 천국을 견뎌서 썼지만 지옥에서 누군가가 감동할수있는 언어인지는

독자가 지옥에서 라도 읽고 싶다 하지 않으면

글 천국에 다시 들어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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