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할 수 밖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사랑 할 수 밖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38회 작성일 20-02-18 13:53

본문



사랑 할 수 밖에

                                                                                신광진

 

활활 타오르는 뜨거움도 없이
막연하게 맞이하는 또 다른 하루
저만큼만 더 가면 좋아질 거야

지치지도 않고 기다리기만 했던
통증도 잃은 채 얼마나 아팠을까
스치는 바람만 불어도 흘러내린다

많은 것을 원하지도 않았는데
마지막 끈을 붙잡고 두 손 모았던
잘못도 없는데 자꾸만 돌아본다

하나를 쌓고 쌓으면 좋은 날 오겠지
닦고 닦아서 건들기만 해도 아픈데
작은 손짓 하나도 함부로 상처 주지 마

긴 밤을 홀로 태우고 바로 세웠던
그 많은 날들을 끌어안고 살았는데
스쳐만 지나가도 향기가 느껴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46건 23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47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26
1847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2-26
18474 틀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2-26
1847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2-26
18472
대물림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26
1847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26
1847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2-26
18469 보이는예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26
18468
두부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2-26
18467
그놈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2-26
184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2-26
18465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26
1846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26
1846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26
1846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25
1846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5
184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25
1845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25
18458
잉여의 무게 댓글+ 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2-25
1845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2-25
1845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2-25
1845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2-25
1845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25
184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2-25
1845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2-25
1845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25
1845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2-25
184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25
18448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2-25
1844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25
1844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25
1844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2-24
1844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2-24
1844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24
1844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2-24
1844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24
1844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2-24
184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24
18438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2-24
18437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2-24
184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2-24
18435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2-24
184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24
184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23
1843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2-23
1843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23
1843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23
1842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2-23
1842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3
184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2-23
184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23
18425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2-23
184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2-22
1842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22
18422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2-22
1842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22
18420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2-22
1841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2-22
18418
멘붕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2-22
1841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2-22
1841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22
1841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2-21
1841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21
1841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2-21
1841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2-21
18411
찬비의 사연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2-21
18410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21
1840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2-21
18408
패닉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2-21
18407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