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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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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21회 작성일 20-02-19 11:26

본문

정치政治 / 백록


 
앨버트로스처럼 훨훨 날고 싶은 건
날개 없는 짐승의 측은지심이다
 
이를테면
현실과 이상 사이를 오락가락하며
그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은
관념의 괴리 같은
 
정치라는 말은 자고로
바르게 채찍질하고자 그럴듯하게 꾸몄거나
둥그렇게 혹은 두루뭉술하게 만들고자
백성의 등짝을 후려치는
수상한 코스프레다
한마디로 사랑과 미움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치정癡情 같은 애증이거나
치정治定의 역설이다
 
척! 하는
 
그 어원이 궁금하거든
차라리 쇠망치로 정을 내리치는
석공에게 물어보라
그럼에도 더 궁금하거든
저어기 희끗거리는 검은고양이 심통 같은
괭이갈매기에게, 대뜸
여쭈어보거나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치하는 사람들은 날개도 없이 무한대로 날고 싶은 앨버트로스!
어쩌면 자격미달 코스프레인지도 모릅니다
이기기 위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네거티브 방식은 사라지고
정정당당 실력으로 겨루는 심판에 한 마당 이었으면 합니다

다가오는 선거철 밝은 소식만 고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대로 정정당당이 민주 정당의 가치며 기본이념이면 좋겠습니다
정치가 정치다워지길 기대합니다만
경험상 결코 전망이 밝지는 못합니다
여야 모두가 반성하는 자세로 임해야할 듯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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