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마음이 사라졌다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마음이 사라졌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0회 작성일 20-03-01 10:10

본문

마음이 사라졌다 /김 재 숙

달의 손톱을 자르고 마음이 사라졌네

밤은 기울고 덜커덕 내려앉는 어둠에

비올레타의* 날개 짓은 엷게 흩어지고

사랑은 짧고 밤벌레 소리는 나를 밟고 가네

떨어진 묵직한 달의 파편이

선홍빛 마음 절벽 아래 떨구고

화려한 선율은 사방으로 그녀를 놓아 버리네

깊게 패인 영혼의 걸음걸이

사지는 어느 골을 헤매다 오는지

여직 가버린 마음을 모르겠네.

검색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01 10:32

달이 마음을 훔쳐 갔군요^^
편안 해지면 마음은 곧 돌아 오겠지요
살짝 안부 전하고 갑니다.

붉은선님의 댓글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9	거기 사람 있는데 * 퇴고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3-26
108	산달도는 오지 마세요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3-25
107	당신이 가 주세요 댓글+ 4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3-23
106	나무거울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3-20
105	동태 탕 먹으며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3-15
104	예의 있는 삶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3-12
103	어둠을 샀어요 댓글+ 2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3-09
102	무명의 상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3-08
101	신(神)이 개입을 망설일 때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3-05
100	나와의 거리를 봄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04
99	낯선 조문 댓글+ 1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3-03
열람중	마음이 사라졌다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3-01
97	에스프레소 한 잔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2-28
96	국도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25
95	아카시아 향 피워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2-24
94	그냥 읽어 내기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2-20
93	마음이 뒤척일 것 같아 (퇴고)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09
92	링거 맞는 날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12-29
91	예의 없음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2-24
90	야래향 댓글+ 1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12-18
89	익명으로 댓글+ 1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18
88	장곽 댓글+ 5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0-17
87	야래향 댓글+ 6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10-15
86	걸객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09
85	오늘의 배고픔 댓글+ 1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7
84	꿈꾸지 않는 날 댓글+ 1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0-06
83	선지자 (퇴고)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0-05
82	말린 오징어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04
81	마음이 뒤척일 것 같아 댓글+ 1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0-03
80	당신에게 말할 수 없었던 것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10-01
79	곰팡이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30
78	태풍 댓글+ 1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9-24
77	순한 양 댓글+ 4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21
76	혼자 아픈 이유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9-18
75	아보카도 익는 시간 (퇴고)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9-16
74	조금 자세히 쓰면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15
73	그대 슬픔이 아니다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9-03
72	꽃을 보려면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9-02
71	다라니를 외고 싶은 날 댓글+ 8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8-06
70	어디 좀 가 있다가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8-02
69	아보카도 익는 시간(퇴고)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30
68	초행이라 길이 설다 댓글+ 5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7-29
67	일괄처리하세요 댓글+ 6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28
66	그녀의 불면증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23
65	천천히 그러다 깊게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7-21
64	향기롭게 더 향기롭게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19
63	한낮의 관절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7-18
62	아침을 찾아온 손님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7-17
61	흐르는 속도 (수정)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11
60	아보카도 익는 시간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7-09
59	우리 사이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7-08
58	제습기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06
57	하단 가는 버스 (퇴고)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6-26
56	마력馬力으로 끄는 세탁기 댓글+ 4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6-25
55	유속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6-23
54	미술관이 생겼다 (수정글) 댓글+ 4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22
53	부러진 높이 댓글+ 4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9
52	하단 가는 버스(퇴고)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18
51	미술관이 생겼다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6-17
50	음 소거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6
49	수직 정원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6-09
48	물을 자격 댓글+ 9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5-20
47	소식 댓글+ 8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5-19
46	음 소거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5-18
45	벼룩시장 댓글+ 9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5-17
44	증언할 게 (퇴고)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5-09
43	나가 주시면 됩니다 (퇴고)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5-08
42	오므린 얼굴 댓글+ 6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07
41	기억을 마실까요( 수정) 댓글+ 6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5-06
40	눈이 없어요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