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자의 성을 지나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포괄자의 성을 지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 20-03-02 06:13

본문

포괄자(包括者)의 성을 지나다

 

차들과 인파로 붐비던 거리가

항적(抗敵)의 분노로

사수(沙水)를 끓이고 있소

인인(人人), 고통의 신음이 떠도는

음산한 도시를 걸어가면서

신인(神人)의 도움을 받고 싶은 건 사실이라오

 

아스클레피오스여!”

당신의 따뜻한 손길로

빛과 불을 써서 치유할 순 없겠소?”

 

당신이 가진 신성한 빛과 불로서

질병과 고통을 죽이는 강력한 치유가 필요하다오

정신과 육신이 깊은 꿈에서 깨어나면

우리가 어느 성전에 깊이 들어와 있었음을,

 

다시 길 나설 때는

하루의 황금 잔을 머리에 이고

노예처럼 비틀거리지 아니하리니

당신을 본 누구라도

이 땅의 새 주인처럼, 왕처럼 걸으리다

당신을 만난 걸 일생의 행운이라 여길 것이요

 

*아스클레피오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의술의 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53건 23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6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3-08
1862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3-08
186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3-07
1862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3-07
18619 백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3-07
1861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3-07
1861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3-07
1861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3-07
186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3-07
186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3-07
186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3-07
1861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3-06
1861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3-06
1861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3-06
1860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3-06
1860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3-06
1860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3-06
186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3-05
18605 ho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05
1860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3-05
1860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3-05
1860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3-05
18601
신발끈 댓글+ 4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3-05
18600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3-05
18599 황소sksm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3-05
185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3-05
18597
경칩 전야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3-05
1859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3-05
185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3-05
1859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3-04
18593 보이는예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04
18592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3-04
1859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04
18590
격리 댓글+ 1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3-04
1858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3-04
18588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3-04
1858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3-04
1858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3-04
18585
그래샴 법칙 댓글+ 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3-04
18584
야속한 당신, 댓글+ 7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3-04
18583
악의 꽃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04
18582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3-04
1858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3-04
1858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3-04
18579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3-04
185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3-04
1857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3-04
1857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3-04
185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3-03
1857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3-03
18573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3-03
1857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3-03
18571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3-03
18570
낯선 조문 댓글+ 1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3-03
18569 moondre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3-03
1856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3-03
18567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3-03
1856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3-03
1856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3-03
1856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3-03
1856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3-03
18562
厚浦港 댓글+ 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3-02
1856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02
1856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02
18559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3-02
1855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3-02
18557 보이는예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3-02
1855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3-02
18555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3-02
1855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3-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