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꽃은 진다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꽃은 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6회 작성일 20-05-12 02:35

본문

꽃은
진다

지는 것은 지는 것일까
지고 가는 것일까
지는 꽃에 물을 수도 없고
져야 하니 지는 것이겠지

지기 위해 지고 나왔으니
지고 마는 것이겠지
져야만 하는 목숨이지만
지고 나서도 지지는 않아

하나 우리는
져도 진 것 같지 않고
져도 진 것 같지 않고
져도 진 것 같지 않다

꽃이 아니면 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꽃은
진다

댓글목록

짐캐리님의 댓글

짐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570	아! 가을이여 댓글+ 6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25
14569	그리운 목소리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27
14568	만약을 생각한다면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29
14567	빈 집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30
14566	태풍이 스쳐간 자리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07
14565	일월의 꿈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06
14564	馬耳山 댓글+ 2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10
14563	어머니 댓글+ 5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11
14562	이렇게 오는가, 가을은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11
14561	거울 속 골목 댓글+ 10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16
14560	대상포진 댓글+ 8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20
14559	땅강아지와 흙강아지 댓글+ 1개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3-21
14558	아침 댓글+ 2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20
14557	늘 푸른 사랑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21
14556	태풍이 온다 댓글+ 6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22
14555	금단현상2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23
14554	공유할게 없는것들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03
14553	자아성찰	md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04
14552	싱그러운 기운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20
14551	햇살열매 댓글+ 1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09
14550	물길 댓글+ 1개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09
14549	파국 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0
14548	신성(神城)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0
14547	묵념뿐입니다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7
14546	가을 이별/다래순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8
14545	아침기도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21
14544	고백 댓글+ 10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9
14543	전쟁과 평화 (작자미상)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6
14542	변비 댓글+ 4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7
14541	바람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06
14540	떠난 후 그리움 댓글+ 10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07
14539	입동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1
14538	황당한 시론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09
14537	턱걸이	안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01
14536	마음의 크기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07
14535	자원봉사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3
14534	감사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11
14533	눈(雪)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6
14532	겨울나무 소고(小考)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02
14531	봄의 노동 시인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4
14530	금정조(錦靜鳥) 울 때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5
14529	정진가(精進歌)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31
14528	우리에게 소금이란	보이는예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27
14527	감격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3-10
14526	묘수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4-10
14525	산 등성이를 내려가는 구름 그림자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8
14524	백록의 전설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09
14523	日曜日 아침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20
14522	유월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29
14521	평행미학(퇴고) 댓글+ 2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29
14520	水平線, 그곳에는 댓글+ 2개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04
14519	詩라는 것은? 댓글+ 2개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30
14518	여름날, 흔들리는 몸들이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20
14517	역시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22
14516	열림 관문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29
14515	셈과 샘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04
14514	주자(走者) 댓글+ 2개	세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0
14513	사람과 사이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3
14512	신호등이 있는 밤거리 댓글+ 2개	RUYWMOON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8
14511	타인의 돌섬 댓글+ 6개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9
14510	한 가닥 희망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7
14509	바닷가 도시 2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22
14508	추억속의 그날들처럼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14
14507	연유의 계절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27
14506	세미원에서 댓글+ 3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24
14505	얘네들을 품은 김장김치 댓글+ 1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27
14504	선지식 댓글+ 1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08
14503	확고한 의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01
14502	버텨냅시다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23
14501	질투심이 강한 그 사람에게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