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빗물이 흐르다 보면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빗물이 흐르다 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0-06-26 07:14

본문

빗물이 흐르다 보면

땅속 깊이 파고들던 빗물
나무뿌리의 유혹에
걸음을 멈추고 깊은 사색에 빠진다
저 뿌리 속 자궁을 통해
쥬시한 과일로 태어나 새 삶을 살아볼까?
아니면 도랑물이 개천 물이 된
청개천의 역사를 파헤쳐 학자가 돼 볼까?
그저 졸졸졸 흐르다 시가 되고 유행가가
되는 평범한 서민의 한 모금 물분자...
더 이상 오염된 생수를 거절하는 세태에
미세먼지와 악취와 대장균을 걸러 낸
인공 약수가 되어 페트병에 담겨 호객행위!
당신이 팔아먹는 물분자는
한강,낙동강, 영산강에 빠진 빗물이라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642	생각 한 뼘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4
18641	누구를 위하여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7
18640	가을손님 왕언니의 이야기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9
18639	이 시대의 시가 따뜻해야 하는 理由	安熙善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3
18638	우리 왕만두 집 댓글+ 2개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8
18637	웰빙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0
18636	아침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14
18635	오늘은 우울 댓글+ 1개	캔디201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19
18634	악몽 댓글+ 8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16
18633	11월의 나무들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26
18632	알박기 댓글+ 6개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04
18631	12월 댓글+ 2개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04
18630	가두리 양식장 댓글+ 2개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06
18629	콩과 도토리 댓글+ 6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09
18628	적폐 댓글+ 2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0
18627	미세먼지 속에서 댓글+ 10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8
18626	기도	5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9
18625	겨울 여행의 추억 댓글+ 7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27
18624	해야 댓글+ 12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1
18623	새해를 맞이하면서 댓글+ 4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1
18622	사랑향을 마시듯 2 댓글+ 1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2
18621	사랑의 감정이 폭발해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4
18620	나의 칭찬 선택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3
18619	글삯 댓글+ 2개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5
18618	천체(天體)의 움직임이 바로 나의 움직임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17
18617	편지 댓글+ 1개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8
18616	목탁소리 댓글+ 19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11
18615	봄을 재촉하는 꽃 댓글+ 10개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24
18614	김밥, 수레바퀴 댓글+ 4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16
18613	내맘 훔쳐간 그대 댓글+ 8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12
18612	사람의 관계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19
18611	코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24
18610	낙엽의 거리 댓글+ 4개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19
18609	살아있는 길 댓글+ 13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05
18608	삶이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07
18607	벚꽃 댓글+ 11개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09
18606	봄의 희망 댓글+ 4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10
18605	봄 오빠(이브의 경고) 댓글+ 4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15
18604	이제는 목동이 올 차례 입니다. 댓글+ 3개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18
18603	희망 우산 댓글+ 1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5-12
18602	장어를 씹다가, 문득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01
18601	집착에 대한 생각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23
18600	하늘에 마음걸기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27
18599	상(像) 댓글+ 10개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29
18598	삶은 풀이다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5-12
18597	눈부신 봄날에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28
18596	저 피어나는 꽃들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18
18595	나무들 단풍들다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22
18594	기쁨과 연민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0
18593	아침 듣기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3
18592	하루 댓글+ 12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20
18591	빈 노을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03
18590	행복한 금남의 집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04
18589	월든에서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05
18588	핵무기 댓글+ 12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17
18587	고향은 저무는 노을 댓글+ 6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22
18586	흐르는 새장이 있습니다. 댓글+ 4개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28
18585	오후 세시의 연인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30
18584	신입 시절에 걸작행시 댓글+ 2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8
18583	오이디푸스의 자문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11
18582	시인학교, 그 이후 댓글+ 2개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19
18581	풀꽃의 노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22
18580	아물지 않은 상처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25
18579	파랑새가 있는 골목 댓글+ 8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5
18578	누가 이웃인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11
18577	칼데라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2
18576	기대하는 일상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02
18575	너 때문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4
18574	낙엽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31
18573	혼자만의 시간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6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642

생각 한 뼘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