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접시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07-24 09:09

본문

접시꽃

 

해바라기처럼 환한 얼굴은 아니어도 오종종한

너에 전설을 둘둘 말아 뒷집 감나무에 올려놓았더니

밤사이 말똥 같은 똥 덩어리 되어

달라붙어 있었지!

똥을 보았는지

꽃을 보았는지

성한 가지들 허리를 틀어

알 수 없는 외침이 아침부터 요란했지만,

 

폭우 지나간 며칠 후

똥 덩어리 웃음은 끝이자 시작일 거라며

익은 냄새 풍기며

떠내려갔지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아온

접시꽃 당신은 뒷집 담장으로

월담 준비를 하고 있었지.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종환씨를 일약 대스타로 만든
접시꽃보다는 못해도  소탈하고 소박해보이네요
나름좋네요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루스안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김시힙니다

대화 상대는
닭 개 그리고 푸른 숲이죠......
요즘은 접시꽃이 만발 했다가
지는 것이  이쉬워 끌적여 보았죠
늘 열정이  있어 보이는
시인님 홧팅 입니다 ^^

Total 34,635건 20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14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8-02
20144
팔월의 음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2
2014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02
201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02
2014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02
201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01
20139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1
2013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8-01
20137
아! 별립산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8-01
20136
기생초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8-01
20135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8-01
20134 영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01
20133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8-01
20132
싱싱한 무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8-01
20131
들개 댓글+ 2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01
20130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8-01
2012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01
2012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01
2012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1
2012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01
201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8-01
2012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8-01
2012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31
20122 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7-31
20121
황당한 소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7-31
20120 원가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7-31
201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7-31
2011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31
20117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7-31
2011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31
2011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31
20114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7-31
201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7-31
2011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7-31
201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7-30
2011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7-30
20109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30
2010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30
2010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7-30
2010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30
2010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7-30
20104 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7-30
20103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7-30
20102
詩라는 것은? 댓글+ 2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30
2010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7-30
2010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7-30
20099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7-30
2009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30
20097
흰나리꽃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7-30
2009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7-30
200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7-29
20094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7-29
200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7-29
2009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7-29
20091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7-29
20090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7-29
20089
대리석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7-29
2008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7-29
20087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7-29
20086 원가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7-29
2008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7-29
2008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7-29
20083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29
2008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7-29
20081
넉넉한 열정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28
20080 지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7-28
20079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28
20078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7-28
20077
저승에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7-28
2007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