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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전용)

☞ 舊. 이달의 우수작

 

창작의향기, 청소년시, 아동문학 게시판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우수작은 매월 25일경 발표하며,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10월의 우수작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10,837회 작성일 15-11-25 19:39

본문

지난 10월중 詩마을 우수창작시란에 올라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창작시부문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등단작가의 작품, 창작시 부문의 경우 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Marquee 및 플래시를 이용한 글도 제외하였습니다. 발표 후 표절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최우수작에는 고현로님의「탱자 꽃다발」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작가로 선정되신 분에게는 유명출판
사에서 출간한 시집등 소정의 책자를 보내드립니다.

(수령용 주소 및 수령인 성명, 전화번호를 시마을 동인에게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15. 10월의 우수작품 선정현황(무순)



【 최 우 수 작 】

 

[내용보기] 탱자 꽃다발 / 고현로

 

【 우 수 작 】

 

[내용보기] 악착보살 / 쇄사

[내용보기] 바닥은 어디인가요 / 동피랑

[내용보기] 조화 / 이태학

 

【 가 작 】

 

[내용보기] 故木 / 윤현순

[내용보기] 바람의 집 / 그믐밤

[내용보기] 문학창녀 / 붉은나비

[내용보기] 대하 / 이태학

[내용보기] 깁자 / 동피랑

[내용보기] 들깨를 털다 / 현탁

[내용보기]초승달 / 이기혁

[내용보기] 너는 폐허란 말을 모르고 쓴다 / 면책특권

[내용보기] 모서리 / 石木

[내용보기] 흔적 / 그믐밤

 

 

【심사평】

 

- 다작(多作), 다독(多讀), 다사(多思)

 

                                                                                       양현근(시인)

 


  한 장 남은 달력이 외롭게 펄럭거리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금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는 신호인 듯 합니다. 심사위원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불가피하게 시마을 우수작 심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오랜 만에 창작시방 문우 여러분의 작품을 꼼꼼하게 살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시마을의 지난 14년 역사가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랜 습작 기간을 거친 분들의 작품도 있었고, 다소 거칠지만 신선한 감각을 일깨운 작품도 많아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당송(唐宋) 팔대가의 한 사람인 송나라 때의 구양수(歐陽修)는 좋은 글을 짓기 위한 세 가지로 '다작(多作), 다독(多讀), 다사(多思)'을 든 바 있습니다. 글자 뜻 그대로 '많이 짓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라'는 뜻이겠지요.  즉, 좋은 글을 짓기 위해서는 '많이 지어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체험하고, 많이 읽는 것‘이 최고의 스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마을 좋은 시란이나 각종 공모전 당선작, 괜찮은 문예지 등에 실린 다른 분의 작품을 꾸준하게 감상하면서 감각을 녹슬지 않게 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창작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 그리고 사물이나 이슈에 대한 자기 나름의 집요한 천착(깊은 생각)이 좋은 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예심을 거쳐 무기명으로 넘어 온 14편의 작품을 꼼꼼하게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 고뇌의 흔적들과 예사롭지 않은 문학에 대한 열정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작품이 많았지만, 문학적 완성도 및 참신한 발상 등을 고려하여 이달의 최우수작으로는 「탱자 꽃다발」을 선정합니다. ‘탱자’로 비유되는 고달픈 현실에 대한 인식과 탱자 가시 같은 생의 인연을 다의적으로 풀어가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탱자탱자 바라보기만 했다’와 같은 운율을 살린 반전도 시적인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읽힙니다. 
     
  우수작으로는 「악착보살」과 「바닥은 어딘가요」 「조화」를 각각 선정합니다. 「악착보살」은 군더더기 하나 없는 간명하고 선명한 묘사가 쨍하고 빛나는 아침 햇살처럼 구김살없이 맑습니다. ‘엎지른 구름 모서리 닦고 있다’와 같은 신선한 감각은 오랜 습작기간을 거친 내공이 느껴집니다.  「바닥은 어딘가요」는 고단한 미장공으로 대변되는 현대인의 고독과 슬픔이 매 만져집니다. 아무리 다짐해도 끝 모를 현실의 중압감을 미장공의 일상과 ‘바닥’으로 풀어 낸 남다른 시선이 좋아 보입니다. 
「조화」는 가진 것 하나 없는 어느 쓸쓸한 초상집 풍경을 수준 높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시의 전체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는 함축적인 제목이었으면 조금 더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흔한 상가의 풍경을 흔하지 않은 亡者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는 점이 이 시를 우수작으로 선하는데 주저함이 없게 합니다.

 시마을 문우님,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좋은 글로 만나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요 약력]

 

1998년 《창조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2009년《시선》 특별 발굴시인으로 선정됨
2011년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 수혜
시집으로『안부가 그리운 날』,『길은 그리운 쪽으로 눕는다 등 4권의 시집이 있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2-29 09:19:42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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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님 지난 달에 이어 연이은 최우수작이네요. 또 축하드립니다
우수작 쇄사님, 동피랑님,이태학님 축하드립니다
이미지 행사 우수작에 든 작품이 많네요.
이미지 행사가 좋은 시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선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드리며 한 달 동안 좋은 시 주신 모든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심사를 맡아주신 양현근 시인님 고맙습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님 연타 홈런 축하합니다. 기시감 없는 시맛이 담백했습니다
창작방에서 열심히 하는 분들 마다 시꽃을 활짝 피우니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우수작 가작에 드신분들에게도 박수 드립니다

다독. 다작. 다사.를 콕 박으며
무지 바쁘신 틈을 쪼개 선평을 해 주신 양현근시인님 감사합니다.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력 쇄사님, 존경하는 동피랑님, 왕성필력 이태학님, 유혈목이 인상 깊던 윤현순님, 항상 묵직한 그믐밤님, 강렬한 광인 붉은나비님, 마음 포근하게 해주는 현탁 이윤숙님, 생생 젊으신 이기혁님, 기성시인 같으신 면책특권님, 서늘한 목격자 石木님...
어쩌면 시인님들의 자리를 대신 해서 부족한 제가 오지랖으로 있어 부끄럽습니다. 심사하신 분이 너 못났지만 힘내라하는 뜻으로 선정하신 것 같아 여러분 앞에서 더욱 송구스럽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마을 모든 분께 감사를^^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체험의 진솔한 진술과  밝고 건강한 해학의 시정신이 높이 평가받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겸허하신 분인 듯 .. ^^

다른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水流님의 댓글

profile_image 水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 시인님, 최우수작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쇄사 시인님, 동피랑 이규성 시인님, 이태학 시인님 우수작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가작에 선 되신 시인님들께도 축하드립니다.

시마을 창작시방에서 내공을 쌓았던 지난 시간들이 흐뭇하게 떠오르는 저녁입니다.
선되신 시인님들, 한국문단의 대들보로 나아가시길 소원합니다.

심사를 해 주신 양현근 시마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사하신 양현근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현로 시인님 최 우수작 수상 축하 드립니다
쇄사 시인님 동피랑 시인님 이태학 시인님 우수작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가작으로 선하신 시인님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한국 문단에 빛나는 별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백투백..
축하합니다. 요즘 부쩍 앓이가 심하시다 싶더니,
언제 술바다 만들어야겠습니다.
자두야~자두야~(응원하는 소리)

선에 드신 분들 축하합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탱자 울타리를 두 번씩이나 훌쩍 뛰어 넘는 재주 좀 보소.
큰 사고 칠 인물임이 틀림 없겠소.
마을에 자두 익는 내음이 진동에 준동을 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심사히시느라 귀중한 시간을 내신 양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선에 관계 없이 창작의 밭을 열심히 일구신 문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조경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 님 연이은 최우수작 축하드립니다
우수작, 가작에 선되신 분들 역시 축하를 드리며
심사해주신 양현근 시인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문우님들 건필하시고 늘 따뜻하세요

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월 우수작에 드신 모든 문우님 축하드립니다

심사해주신 양현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문우님들 행복한 계절 되십시오,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님의 연승가도 대단하십니다
함께 입상하신 문우님들 축하드리며
그리고 심사하시느라 시간을 할애해주신

양현근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입상하신 분들 거듭 축하드립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님 또,최우수작에 입성 축하드립니다
부ㄹ, 탁 치고 갑니다
우수작. 가작에 드신 문우님들도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ㅎㅎ

안세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세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두야님이 고현로님이셨군요. 작년이었던가? 자두야님의 닉으로 처음  일기장, 창시방에등 쓰신 글을 보고 어떤 문우님이
자두야님은 누군가가 조금만 노트를 윤기나게 반들해주면 김민정같은  시인이 될것이다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며칠전 고현로님의 글을 보고 급속도로 고속도로 가시는중 하시더군요.
그분의 말씀이 적중하셨군요.
자두야님이 여자분이라 생각했는데, 남자분이시군요.(이건 적중 안했다는ㅎ) ㅎ 축하드립니다.

선에 드신 쇄사님, 동피랑님, 이태학님, 윤현순님, 그믐밤님, 붉은나비님,현탁님, 젊으신 이기혁님, 면책특권님, 石木님 축하드립니다.

간만에 시마을 나들이라 새로우신 문우님들이 참 많으십니다.
 많은 문우님들이 시마을답게 시마을의 열어놓은 빗장을 뻥 차고 성큼성큼 들어왔으면 합니다.
시마을에서 잠시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하시고 계시는 옛 문우님들께서도 얼렁얼렁 눈 뜨셔서
정말 큰마을이 되길 바랍니다.

심사하신 양현근시인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늘 애쓰시는 3분의 시인님 건강하십시오^^

통통 삐에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통통 삐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님
엄청시리 축하해요
입상하신 시인님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와 함께 함이 행복입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님 쇄사님 동피랑님 이태학님, 가작에 드신 문우님들, 그리고 시의 밭을 열심히 가꾸시는 시마을 모든 문우님들께 축하를 드리고 감사를 드립니다.
언젠가는 밭에 심기운 싹이 트고 나무로 자라서 향기나는 튼실한 열매를 따기를 바랍니다
노력에 대한 단 열매의 맛으로 모두가 좋은 시를 나누게 돼 너무 좋습니다
더욱 우거진 시마을 창작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하시느라 수고하신 양현근 시인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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