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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전용)

☞ 舊. 이달의 우수작

 

창작의향기, 청소년시, 아동문학 게시판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우수작은 매월 25일경 발표하며,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2019.12월 우수작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342회 작성일 20-0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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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 2019. 12월 우수작 발표

 

지난 12월중 우수 창작 시 란에 올라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창작 시 부문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아래와 같이 발표 합니다 

(등단작가의 작품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발표 후 표절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연말 시마을 문학상 후보 작품이 됩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분께서는 창작시운영자에게 쪽지로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문화상품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최우수작]


몇 말씀 붙일게요 동피랑

 

[우수작]

 

디퓨져와 나의 공통점에 대한 단상싣딤나무

빗방울의 꿈종이비누

자운영 꽃부리

모노레일라라리베

물의 집이화영

거미가 사는 법다섯별

 

[가작]

 

구겨진 이야기목헌

베르테르를 위하여동하

교실 해부학// 대최국

열기구/김진구

* 46번 버스너덜길

어둠도골

 

 

[2019.12월 우수작 심사평]

 

최정신 시인

 

다른 사람의 시를 평가한다는 것은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잘 안다그런데도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기에시론적 원론은 앞선 선자들께서 주지 하셨기에 오직 독자의 눈으로 선하였음을 고백한다언어의 절제를 무시하고 모호한 말을 나열한 시는 시의 미덕을 갖추지 못해 독자가 외면하는 제1조건이기에 이미지의 선명성과 현실적 주변을 소신있게 다루어 준 시에 방점을 찍는다우수시에 든 작품들에 눈을 기울이며 반드시 명시 선집에 실린 시라야 좋은시라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든다박완서 선생의 산문집[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에서 발췌한 "등 따습고 배불러 정신이 돼지처럼 무디어져 있을 때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어 시를 읽는다"란 문장을 되새김질하며 창작방 시의 가시에 찔린 시간에 무한 감사 드린다혹여 내 무모함에 눈이 가려져 지나쳐진 작품이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없기에 우리가 다시 받은 선물 12달을 기약한다.

 

12월 최우수작으로 [몇 말씀 붙일게요]를 우수작으로 [디퓨져와 나의 공통점에 대한 단상][빗방울의 꿈][][모노레일][물의 집][거미가 사는 법]을 가작으로 [구겨진 이야기][베르테르를 위하여][교실 해부학][열기구] [46번 버스][어둠]을 선한다. [몇 말씀 붙일게요]정형화 된 틀에서 벗어나야 창작이고 예술이다란 명제를 세운다면 이 작품에서 그 답을 찾는다일상에서 소소하게 만난 소재를 신선하게 구성함에 시인이 내 딛는 길에 희망을 읽는다. [디퓨져와 나의 공통점에 대한 단상]일상의 주변에 시의 주제가 있다면 멀리 눈을 줄 필요가 없겠다빈 병 안에 담겼던 향기로웠던 시간과 나의 화려했던 날을 연계한 자연스런 병치가 눈을 잡았다.[빗방울의 꿈]빗방울도 꿈을 꾸니 문장으로 그린 그림이 독자의 뇌리에 아름다운 수채화 한 폭을 그리게 한다새소리로 귀를 정화하고 꽃병의 긴 목으로 그리움을 소환한다. []이라는 단순한 이미지가 전혀 다른 상상으로 다가오게 함은 시인의 예술성에 공감까지 겸비한 우수성에 있다 하겠다집의 침묵 안에서 끌어낸 풍경이 고요하고 아련하다. [모노레일]을 읽는 독자 또한 호박 마차를 타고 유리구두를 신고 회전목마 위 엉덩이가 덩실거리고 백마 탄 왕자를 만나고 사슴과 눈 맞추고 거북 등에 앉은 소공녀가 된다간접경험이 직접경험으로 다가오는 상상으로 잠시 행복에 들게 해 주는 시인은 마음의 치유사가 아닐지이 시가 그렇다. [물의 집]가장 경제적인 언어로 감동의 부재를 깨워 주는 한편이다. "겨울은 늦은 아버지처럼"을 읽으며 독자는 긍정의 머리를 주억거릴 것이다우리 모두 추억 속에는 해오라기 날던 절정의 시절이 있을 것이다. [거미가 사는 법]언어의 씨줄 날줄이 조화롭고 근육질이 팽팽한 21행의 행간에 어느 한 행도 허투루 쓰인 곳 없는 언어의 숙련공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이미 많은 시인들이 다룬 흔한 소재임에도 위안이 되는 이유를 들자면 시인의 눈에 담긴 거미의 삶이 시와 더불어 더 윗선으로 승급하길 기대함에 있다. [최정신]


최정신 시인 약력


경기도 파주 출생

2004년 문학세계로 등단

시집 구상나무에게 듣다

동인시집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느티나무의 엽서를 받다』 

 

[최우수작]

 

 몇 말씀 붙일게요 동피랑

 

주머니에서 지포를 꺼냈다

엄지손가락으로 두피 가쪽을

꾹 눌러주었으나 불지 않았다

빠르게 두 번 압박을 먹였더니

어머화끈한 혓바닥

몸 안이 지녔던 몇 밀리그램 비밀을

허공에 나불댄다

뜨거운 진술이 식기 전

누구든 죽음을 무릅쓴 체

입술을 태우면 안 되나

 

에쎄(ESSE)

 

본질이다

골드부터 히말라야까지

대나무가 심어져 있다

네가 오늘 드라큘라를 죽이고

내일 자라투스트라를 살리겠다면

당장 이 꽃을 피워도 좋다

들이마셨던 양떼

후우방목하면

바람이 서서히 삼키는

 

레종(RAISON)

 

이유다

파토스가 아니라 로고스다

피 철철 나도록 성냥 대가리를

벽에 그어야 생각이 솟는 거다

연기는 점점 퍼져 나가는데

눈을 뜨면 세상은 불만투성이

이유 없이 태우지 마

자아일발 장전

검지와 중지 사이

 

말보로(MARLBORO,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

 

19세기 태동한 후기 눈물 사조다

가난한 남자 대학생이 부유한 여대생을 사랑했던

물질적 성공과 애인의 죽음이 교차했던

잎담배의 연애를 주장하던 시간은 지나가고

우리 곁엔 검불을 필터한 마초만 남았다

오늘처럼 함박눈이라도 오는 날엔

기억하라

발은 푹푹 빠지는데

로망은 목을 매고

차디찬 곽을 꺼내

슬픔을 태우는

 

 

클라우드(CLOUD)

 

구름이지

1mg든 5mg든 오 천원이면 살 수 있지

한 방에 갇힌 스무개의 흰 발목들

발롱발롱 발끝부터 타오르지

바람은 네가 떠도는 행방을 알고 있지

너는 늘 같은 숫자로

1111 뛰어내리기도 하면서

온몸으로 일생을 보내지

잡을 것도 잡힐 것도 없이

잠시만,

 

디스(THIS)

 

이거다

안 피면 이것이 아니다

이성을 강조하는 레종이나

본질을 추구하는 에쎄와 다르다

이것보다 더한 게 디스플러스겠지만

이것의 DNA는 실존주의 맛이다

나프틸아민니켈벤젠비닐 크롤라이드비소카드뮴 등

어때요이거

함 빠시겠어요?

 

[우수작]

 

디퓨져와 나의 공통점에 관한 단상 싣딤나무

 

이젠 향기가 다 날아가버린 디퓨저,

병이 아깝다

 

영혼도 휘발성인지,

먹고 사는데 거추장스러워

어디에 쏟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몸 안에 가만히 두어도

다 날아가버리고

몸 조차 여기 저기 흠집이 생기고,

 

시간의 노폐물이 쌓여 빛깔이 흐리멍텅하여

나는 병원엘 간다

 

무수 알코올과 유통기한 지난 향수를 섞고

오뎅이나 닭꼬지에 쓰이는 막대기를 끼우면

다시 쓸 수 있다는데,

 

그런건가?

술에 취하면 조금이라도

저 밑바닥이 젖어들고

무슨 하찮은 실재에도 뜻이 통할 것 같은데,

 

반쯤 열린 분리수거 통 페달에서 발을 떼고

아내의 화장대 서랍에서 연애할 때 선물한

샤넬 향수를 찾는다

 

 

빗방울의 꿈/종이비누

 

 

빗방울 하나가 세상의 모든 창문을

닫게 합니다

꽃이 번진 들에선 어느 곳도 다 앞이 됩니다

솜털 보다 가벼운 새소리 끝에 묶여 와

온 마을에 뿌려지는 새벽 빛

혼자 여도 모두 입니다

아득하지만

이미 흠뻑 당신으로 젖은 내가

얼굴을 그려 놓고 눈을 지웁니다 말을 지우고

목소리만 남깁니다

손목을 영영 버립니다

길 위에 흐트러진 흰 손가락들이 조용히

길 끝을 쓸어 담습니다

하나에 하나를 더 담아 둘을 헤아리던 첫날의

눈부신 기억

눈 앞을 지우고 온통 눈속의 그림자로 스며듭니다

침묵으로 가기 위해 말을 빌리는 것 처럼

눈빛 하나로 탕진한 온 생의 희열

꽃을 비운 꽃병이 가장 긴 목으로 꽃을 그리워 하 듯 

 

아마도 빗방울의 꿈은 꼭 한 번

유리창을 뚫고 지나가 보고 싶은 건지도 모릅니다

 

 

집 자운영꽃부리

 

 

 

어느날 아침

나는 후박나무 가지끝에 집 한 채가

걸려 있는 것을 보았다.

 

바람에 건들건들그러나 굳게 닫힌 입은

아무런 역사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나는 오렌지 껍질을 벗기듯

집의 침묵을 벗겨 본다내 피부의 안은 연약하다.

 

그리고 공허하다.

적요가 내게 알려주는 것은 없었다.

집은 희미한 시취를 남기며

뿌옇게 열린 창안으로 걸어들어가는 것이었다.

 

 

연이가 읽는 책의 열린 책장 안에

사방 모서리와 모든 가구가 그저 흘러가는

이미지일 뿐인 방이 있다.

내 안에 청록빛 이끼로 가득 덮인

분노가 있다.

그리고 연이는 사방 갈대잎들이 술렁거리는

눈부신 정원 속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집도 해체되어 갈대잎 안에

숨어있는 것이다.

나는 그저 후박나무잎을 눈부시게 스치는

절정일 뿐인 그 이름을

끝내 말하지 않으리라.

 

 

모노레일라라리베

 

동산에 올랐을 뿐인데

나는 어느 날 우주로 살았다

 

궤도는 조리개를 맞추느라 분주했다

소리를 잃었던 바퀴들,

내 안의 세상은 종일 덜컹거리고 나무토막처럼 건조했지

운무를 통과한 이곳은 습윤이 충만하군

한 줄기 바람처럼 순간이어서 더욱 빛나는 것들

 

호박 마차를 탔을 뿐인데

유리구두와 마음껏 춤을 추고

회전목마와 눈을 맞췄을 뿐인데

독 사과를 없애줄 왕자를 만나고

알프스 설원에서 사슴과 뒹굴다

거북이 등에 업혀 바다를 탐험하고

소공녀 다락방에서 별을 따기도 하고

달에 사는 토끼와 달리기를 하자

숲은 축제로 들썩이고

바다는 산호성을 열고 벨루가의 노래를

물결에 실려 보냈다

 

구름 위에서 내려다본 성은

고요했고 쓸쓸하지만 아름다웠다

 

빛의 열차에서 내렸다

유영하기 알맞게 마른 뼈들,

바다에 살다 해파리를 무쳐 먹고 고등어를 구워 먹고

숲에 살다 가죽 백을 들고 양고기를 뜯어 먹고 모피를 둘렀다

 

동산 밖에서도

동산은 나를 따라 돌고 있었다

 

묻지 않아도 길은 허리를 굽혀 주었다

 

하늘을 동산 아래 얕게 묻었다

 

 

물의 집 이화영

 

 

해오라기가 날던 여름을

두고 왔어요

지금은 겨울이니까요

겨울은 늦은 아버지처럼

어두워요

한 낮인데요

바람의 방향을 견디려

회갈색 깃털 하나가 부풀어요

부풀다가

빈 집은 흔들려요

소란한 한 때를 맞아요

챙기지 못한 세간들

서걱여요 풀에 지은 작은 집

풀에 지은 기억들

땅이 아닌 무게로 서 있던

비의 직선이

구름을 낳고 떠난 창

서걱이며 다시 열려요

울타리 너머 맨발의 어머니

서 있어요

겨울이에요

해오라기가 날던 여름을

두고 왔어요

 

 

거미가 사는 법 다섯별

 

 

드르르르 드르르르

고요를 깨는 파열음이 느슨해진 대뇌에

팽팽하게 시위를 당겨놓는다

 

씨줄날줄로부터 전송되는 다급한 언어와 문장들을

날렵한 다리로 움켜잡고

호리병이된 배를

낮과 밤 물의음절이 빚어낸 새볔이슬을 빌려

진한 허기를 달랜다

 

경도 위도를 검색해가며

당장이라도 숨통이 끊길듯한 절규의 진원지를 찾는거다

교차로에 쳐놓는 그물에 엉켜

혈통좋은 수입종마가 앞 무릎을 꿇었다

 

독니에 깨물린듯 뒷덜미를 움켜잡고

각진 금테안경 너머로 쏘아붙이는

도도하고 원망스러운 눈초리앞에

파리의 싹싹한 앞다리를 빌려 기꺼이 겸허해야 했으며

문득 문득

탐욕의 긴 독니로 심장을 꽈악 깨물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억누른채

상냥하게 명함 한장 건내는것을 잊지않는다

 

ㅇㅇ보험회사 대리 최XX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8 11:29:07 창작시의 향기에서 이동 됨]
추천3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시인님 심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작품을 읽는 다정한 눈이 느껴져 참 좋습니다.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작품들이네요.
선에 드신 분들 축하드리며,
더욱 좋은 시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우수작 동피랑님 축하드립니다
선에 드신 문우님 축하드리며
심사를 맡아 주신 최정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문우님들  가족들과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십시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피랑님 축하드립니다^^
심사하신 최정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선에 드신 모든 분께
축하 전하며
설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 선정되신 문우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늘 건필하소서, 여러분.
최정신 시인님, 심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브루스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섯별님의 거미시가 사실상의
최우수작으로보입니다
상투적이고 식상한 여타 시들에 비해
독창적인 주제를 긴장감있고  활달한
문장으로  표현
잘 읽었슴다

숨겨진 보물을 꺼내주신 최위윈님

대단하고  감삽니다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남에 시를 평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선에 드신 문우님들도 수고 하셨고요
늘 댓글을 달아 주시는 다섯별님
축하 합니다^^
정진 하셔서 좋은 시 쓰시길 바랄깨요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우수작으로  선 되신 동피랑님, 축하합니다.
그리고 함께 선 되신 문우님들, 축하합니다. 심사의 노고를 감당하시며
깊은 시평으로 눈을 열어주신 최정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더욱 발전하고 화기 넘치는 시마을을 기대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을 위해,창방을 위해 봉사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최정신 시인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을 존경하는 한사람으로서
제 부족한 시에도귀 귀울여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세심하고 따스한 시평 잘 새기겠습니다

시마을이란 공간은 참 소중한 곳입니다
기본 규칙만 잘 지키면 마음대로 자신의 예기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지요
이 모든 것들이 운영진 분들의 땀과 희생으로
이루어짐을 잘 알지만 때로는 그 고마움을 모르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음을 잘 알기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다해 이글을 올립니다
최정신 선생님을 비롯하여 이명윤시인님 김부회시인님
또 뒤에서 지켜보며 수고하시는 여러 시인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동피랑님 최우수작 축하드립니다
그외 선에 드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구요
매번 아낌없는 축하 베풀어 주시는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올해에는 창방 모든 분들에게
기쁜 소식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떡국 먹고 최우수도 먹고 이렇게 든든한 설날을 맞게 되다니
앞으로 게으름 부리지 말고 열심히 쓰라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마을 살림살이만으로도 쉽지 않은 일인데 몸소 작품 심사까지 하시다니 최정신 시인님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작품들로 함께 창작방을 밝혀주신 문우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까 저 내용이 모두 담배 얘기인 거죠, 동피랑 시인님?
모르는 명사가 많아서 한참 읽었습니다
즐감했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많은 시 쓰시고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2019년 우수작에 드신 모든 문우님 축하드립니다

최정신 시인님,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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