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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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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전용)

☞ 舊. 이달의 우수작

 

창작의향기, 청소년시, 아동문학 게시판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우수작은 매월 25일경 발표하며,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2020.11월 이달의 우수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086회 작성일 20-12-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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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이달의 우수작 발표 
  

2020년 10월 시마을 우수 창작시 코너에 올라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창작시 부문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등단 작가의 작품, 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발표 후 표절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분께서는 창작시 운영자에게 쪽지로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문화상품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연말 시마을 문학상 후보 작품이 됩니다. 이번 달에는 최우수작이 두 분입니다.

[심사평 – 오영록 시인] 


  시마을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영록입니다. 자주 찾아뵙고 인사도 나누고 해야 하는데 뭐 괜히 바쁘지도 않은데 바쁜척하며 지내다 보니 서원하였습니다. 시는 내게 무엇인가? 저는 가끔 반문해봅니다. 글쎄요. 제 경우는 시를 쓰기 위하여 시를 많이 읽고 책을 접해야 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감성은 한계가 있을까요. 그것은 자세히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성도 마찬가지겠지요. 어느 눈높이에서 관점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이 시는 좋다. 그렇지 않다 말하는 것은 다 편협한 개인의 시선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11월 예선 통과 작품은 총 9편이었습니다. 난 이 시를 받아 들고 읽으면서 마치 한 권의 시집을 읽는 느낌, 아니면 내가 신춘문예 심사자라도 된 양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여름철 깊은 산에 들어보신 적 있죠. 가만있어도 등골부터 서늘해 오는 그 기분 좋은 시원함 같은 것입니다. 한번 읽고 두 번 읽고 세 번째 읽을 때쯤 시마을이 참 복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이 창작방 에서 많은 문우들과 시를 함께하고 댓글을 나누고 하였던 기억이 아직도 따스합니다. 그 댓글이 어쩌면 서로를 향상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홉 편 모두 최우수작을 뽑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아주 좋은 시편들이었습니다. 이미 경지에 오르신 분들의 시를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가작을 선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우수작이라고 두 편을 두고 고민 고민하다 어느 한 편을 버릴 수가 없어 양손에 들고 만세를 불렀습니다. 뭐 반칙이라고 해도 할 수 없습니다. 반칙이라면 왜 저보고 심사하라고 했느냐고 항변하겠습니다. 

  이번에 최우수작에 선 되지 않은 시편들도 모두 훌륭한 시편들이었습니다. 좋은 시를 쓰는 데는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선 된 두 편의 시편을 읽으면서 그래 저의 시론 중 시를 써서 시인이 되는 것이 아닌 시인이 되어서 시를 써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두 편 속에는 화자의 심성이 그대로 선명하게 읽힙니다. 그리고 시는 정말 꾸미지 말아야 하는구나 하는 것도 새삼 또 배우게 됩니다. 코렐리님의 채색판화는 작금의 시대성을 반추하게 다의성을 가진 시편입니다. 물론 저의 오독일 수도 있습니다. 서술의 힘으로 보아 아주 오랫동안 시를 쓰신 내공이 보입니다. 한용운 님의 침묵을 연상하게 하는 시로 읽었습니다. 장시를 쓰면서도 시와 산문의 경계를 확실하게 정리하였다고 봅니다. 화자는 하고 싶은 말을 입이 없는 판화로 하여금 할 말을 다하게 하였습니다.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웅변 아닌가요. 시는 바로 이래야 하는구나 하면서 또한 배움의 자세로 감상하였습니다. 


젯소님의 시장 골목에는 그녀가 있다. 이분은 기성 시인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묘사나 진술 면에서도 앵글의 각도와 시선의 폭이 광활하다고 해야 하나요. 평면적 시각이 아닌 입체적 시각으로 사물을 보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분 역시 오랜 시간 시를 쓰신 분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저보다 더 오랜 시간 시를 쓰셨구나 하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젯소님은 형이상학적 심상을 형이하학적 이미지로 환원시키는데 타고난 천상의 시인 기질을 가지신분으로 읽힙니다. 코로나 19로 힘들고 영하 18도 강추위에 힘든 오늘 이 시를 읽음으로 가슴이 확확 달아올랐습니다. 시장에 음식을 배달하는 분에서 위대함과 숭고함을 발견하는 젯소님의 심상은 부처며 예수가 아니고는 발견할 수 없는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의 가식도 없이 젯소님은 보이는 앵글 그대로 받아 옮겨 놓으신 수작 중에 수작입니다. “사실 나는 그녀가 마리 앙투와네트 같기도 했다. 비도 빛도 가리는 챙 넓은 모자를 쓰고, 열 권의 책을 머리에 인 듯 꼿꼿이 걸어가는 여자” 이 한 문장만으로도 따스한 감성과 이성과 지성으로 잘 비벼진 한 그릇의 열무 비빔밥을 먹은 듯합니다. 첨삭하자면 시를 놓고 이시는 이렇다저렇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다만 바라보는 독자 시선의 각도임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최우수작) 

* 시장 골목에는 그녀가 있다 / 젯소 
* 彩色版畫 / 코렐리 

(우수작) 

* 진료실 단상(斷想) / 창가에 핀 석류꽃 
* 세미원에서 / 코렐리 

(가작) 

* 녹색강 / 목헌 
* 평서문 / 레떼 
* 기형도 / 너덜길 
* 맹아학교 / 레떼 
* 봄날 / 라라리베 


오영록 프로필 

강원도 횡성출생. 다시올 문학 신인상, 문학 일보 신춘문예(시부문), 머니투데이 신춘문예(시부문) 
대전일보 신춘문예(동시부문), 제1회 청계천문학상, 제6회 청향문학상, 제11회 백교문학상, 제4회 종로문학상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동인//빈터동인/전망동인/탄천문학동인 

저서 : (빗방울들의 수다 - 성남시 창작지원금 수혜 
       (묵시적 계약) - 성남시 창작지원금 수혜 
       (키스)- 성남시 창작지원금 수혜 
공저 : (슬픔의 각도) 외 다수 

(최우수작) 


시장 골목에는 그녀가 있다/ 젯소 


꽃이다. 모란 작약 희미해져 가는 둥근 양은 쟁반을 내려놓으면, 파마머리 까부라진 정수리를 씨방처럼 지키는 터럭수건 똬리, 햇빛에 타버린 꽃잎처럼 검은 신문지를 열면, 반쪽으로 가른 나무 젓가락을 두 손바닥으로 비비며 나비가 되는 사람들, 사실 나는 그녀가 마리 앙투와네트 같기도 했다. 비도 빛도 가리는 챙 넓은 모자를 쓰고, 열권의 책을 머리에 인듯 꼿꼿이 걸어가는 여자, 곰탕집이나, 시래기 국밥, 닭도리탕과 복국 따위의 메뉴가 유리창 마다 적힌 골목을 빠져 나와 밥 한 그릇 나가서 먹을 틈이 없는 백성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흰 깃털이 모락모락 춤추는 큰 모자를 우아하고 정중하게 벗고 절을 하면 금새 배가 불러져, 아무도 혁명을 꿈꾸지 않을 것 같았다. 빵이 없으면 케잌을 먹을 필요도 없이, 된장 찌개와 고등어 구이와 미역 나물을 한 상 부려 놓고 가는, 배가 불러 패티 코트를 입지 않아도 되는 로코코 양식의 점심 때를 생각했다. 사람이 머리를 쓰고 살아야지, 머리를 쓰고 사는 사람들이 사람들의 손발을 제 수족처럼 부려 먹으며 제 한 몸 사려 사는 것을 많이도 보았다. 낮이나 저녁이나 머리를 쓰서 남의 배를 불리고 남의 수고를 이고 다니는 그녀들만큼 머리를 잘 쓰는 사람들을 나는 알지 못한다. 베르사이유 궁전보다 방이 많은 중앙 시장 골목에는 활짝 피어 있기만 해도 배가 불러지는 꽃이 피고, 모자 속에서 음식이 나오는 여왕이 있고, 남의 배를 불리기 위해 
머리를 쓰는 수재들이 있다. 

 彩色版畫/코렐리 

1.  

시린 것이 이마 타고 흘러내린다. 파르스름한 것이다. 따갑고 시큼하고 갓난아이가 처음 눈을 떴을 때 망막으로 찔러오는 그것. 청록빛 두터운 잎들을 뚫고 새빨간 동백꽃들이 일렁이는 모습이 멀리 보였다. 직박구리새가 각혈해놓고 간 뜨거운 오후가 비린내 확 풍기며 잎 위에서 타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새하얗게 벗은 소녀가 동백꽃들 사이를 지나는 것이 이 위에서 내려다보였다.  

2.  

그녀는 머리 위에 생선 광주리를 얹었다. 생선 광주리 안에는 그러나 생선이 없다. 직박구리새 한 마리가 그 속에 앉아 있다. 직박구리새가 생선 광주리 안에 알들을 낳는다. 이제 생선 광주리 안에는 어미 직박구리새 한 마리와 아기 직박구리새 여러 마리가 바글거린다. 새끼들은 점점 더 불어나 이제 수천개 크게 벌린 주둥이들이 짹짹 소리 질러댄다. 그녀는 머리 위에서 짹짹거리는 새소리가 아니 들리는지 무표정한 얼굴로 사람들 틈으로 사라진다. 거리에는 얼굴 가리고 우는 사람들 투성이다.  

3.  

숲 안에 탑이 있다고 했다. 그 탑은 자정 무렵 아무도 탑을 볼 이 없을 때라야 숲 한가운데 솟아오른다고 했다. 아무도 탑을 본 이 없다면 그 탑에 대한 소문이 어디서 발생한 것인지. 누군가는 그 탑에 대한 이야기가 퍼진 것이 숲 너머 마을에서 열리는 인육시장에서였다고 한다. 총성과 포성이 우뢰처럼 숲을 뒤흔든 다음, 건너 마을에서는 인육시장이 열렸다. 아직 채 걸음을 딛지 못하는 아이 손가락이 디저트로 팔린다고 했다. 까맣게 타버린 개의 머리통을 축구공처럼 차고 다닌다 했다. 존 레논의 안경테가 흙담 위에 그려져있다 했다. 나는 탑의 이야기도 인육시장의 이야기도 하늘에서 연꽃처럼 활짝 펼쳐져 떨어지는 지뢰의 이야기도 어느 순간 전설이 되어 먼길 떠났다가 지쳐돌아올 그 소녀에게 들려줄 수 있었으면 하고 속으로 기원하였다. 

(우수작) 

진료실 단상斷想/창가에핀석류꽃 

- 익상편翼狀片-   
  

살아온 세월 목메어 어머니 그리운 날은 
바람 곁에 앉아 꿈을 꾼다 

도둑놈풀 같은 세월 한 자락 바늘귀 붙들고 
몇 번을 고누다 내게 건네신다 
”우찌 그런기 다 보이노“ 
인출된 흑백사진 한 장 지나가는 
바람 따라 하얀 길을 나섰다. 

눈이 따갑다. 
“아버님! 
턱을 올리고 오른쪽을 보세요“  

인화된 시간 퇴적 긁어내는 
무심히 앉았던 어머니 자리, 
언제부턴지 눈 안에서 날개 퍼덕일 때마다 
오래된 눈물 빨갛게 번져 나오는 
내 어머니의 바늘귀 

날아 나온 비둘기 한 마리 저녁노을로 들어가고 있다.

  

세미원에서/코렐리 

밤과 낮 시간과 입술 코코쉬카가 그려놓은 시간은  
하수도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박새의 시체처럼 역겨운 냄새가 풍겼다. 여기 연꽃이 있다. 연꽃 잔해는 둥둥 검은 수면 위를 떠가다가 감나무집 아지매 여우에게 홀려 가시나무 숲에서 미쳐 

죽었다는 아지매 달밤만 되면 여우 울음소리가 들렸다던  
꼬옥 사슴 발자국 찍한 그 자리만큼만  

슬퍼했다. 연꽃대는 싱싱하고 하늘에 닿을 듯하고 금방울 소리 내 고막 안에서  
딸랑딸랑 황홀한 바람은 자오선 잣대로 잴 수 없고 연꽃잎들 무수히  

벙긋 피어오르고 세미원을 청록빛 소리로 영겁의  
고통 속에 잔잔히 붙들어맨다. 나는 그 아이를 톡 튀어오르는 물결 꼭대기에서 
  
연꽃 안으로 가라앉는 물결 밑바닥에서  
부끄런 선염으로 볼부터 연분홍으로 살짝 
  
손대보았다. 손대보았을까? 풀비린내 오후 가라앉는. 아득 히. 길게  
이어진 꽃대의  

결 거슬러. 청록빛 줄줄 흐르는 꽃대의 
아,  
입술.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1-01-04 08:45:24 창작시의 향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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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쭈욱 읽어보니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겸손하시면서 담담한 오영록 시인님의 심사평도 훈훈합니다.
심사하느라 애쓰신 김부회 시인님께도 안부를 드립니다.
젯소님, 코렐리님  계속 좋은 시로 시마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들 올해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시 하신 오 영록 시인님 수고 하셨습니다^^
축 하 합니다
선에 드신 시인님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요즈음은 개 두마리와 산을 가지요
앞 뒤로 나를  보호하듯 순하게 따라 오다
바시락 소리만 들려도 성난 이빨을 들어 내지요
매일 밥 주고 쓰다듬어 주는 값을 톡톡이 하는데
왜 글은 매일  읽고 써도  좋아지지 않지요 ㅎ
이렇게 선에 드신 시
얼마나 노력을 하였을까?
감탄만 하고 갑니다
책 한 권 들고 산으로 올라 가면서........

레떼님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사하신 시인님~,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에 드신 분들 모두 추카추카 드립니다
코렐님, 역쉬~~~^*^
축하 따블로 드립니다

문우님들 , 우울한 코로나정국이지만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록 시인님의 심사평이 참 솔직하다 느꼈습니다
참으로 화끈하다 느꼈답니다
선에 드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젯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록 시인님!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시를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 모든 시인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 좋은 일들만 생기기를 바랍니다.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젯소 = 싣딤나무 시인님
코렐리 시인님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그리고 가작에 뽑히신 분들 모두 축하합니다
올 한 해가 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시 많이 쓰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복이 넘치는 나날이 되옵소서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고맙습니다^^

벨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축하드립니다, 만 정정할게 있군요
맹아학교는 "레떼" 님의 작품 아닌가요?
우창에 맹아학교는 레떼님 작품밖에 없는데 착오가 있는 듯 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젯소님. 코렐리님 두 분 최우수 축하 드립니다. 창가에 핀 석류꽃님 역시 축하드리구요....가작에 선 되는 분들...같은 말씀 드립니다
오영록 시인이 말씀 하신대로 모든 작품이 경지를 넘은 것 같아 보기 좋고,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심사해 주신 오영록 시인님의 진솔한 말씀이 감동 입니다.
창방의 문우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연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작은미늘barb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젯소님과 코렐리님 축하합니다.
그리고 선에 드신 모든분들 축하드립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록시인님께서 너무 좋게 읽어주신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시는 뜻이시라 생각하게 되네요.
선되신 분들 시는 모두 제 시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사하신 오영록, 김부회 시인님 고맙습니다.
젯소님, 코렬리님 축하드립니다. 함께 선 되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 올립니다.
작은미늘님! 축하의 말씀 가슴에 담습니다. 고맙습니다.
창방 문우님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 활기찬 시마을을
열어 갔으면 합니다.
이제는 모두 코로나를 극복하셔서 사업과 직장에 활력이 넘치는
평안한 날들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우수작품이 둘이나 나왔군요.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 선정되신 문우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늘 건필하소서, 여러분.
심사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오영록 시인님.

목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수고하시는 김부회시인님...
심사하신 오영록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에 되신 분 축하드리고 신년에는 더욱 힘차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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