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 이달의 우수작 > 이달의 우수작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이달의 우수작

  • HOME
  • 창작의 향기
  • 이달의 우수작
     (관리자 전용)

☞ 舊. 이달의 우수작

 

창작의향기, 청소년시, 아동문학 게시판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우수작은 매월 25일경 발표하며,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2020.12 이달의 우수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1,305회 작성일 21-01-25 10:15

본문

2020 12월 이달의 우수작 발표


2020년 12월 시마을 우수 창작시 코너에 올라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창작시 부문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등단 작가의 작품, 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발표 후 표절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분께서는 창작시 운영자에게 쪽지로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문화상품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연말 시마을 문학상 후보 작품이 됩니다.


(최우수작)


우산/ 레떼


(우수작)


HOOK / 레떼

내재율 / 창가에 핀 석류꽃

고추장 부치러 가는 길에/ 너덜길


(가작)


0도의 꿈속으로 / 젯소

선행기억 / 종이비누

겨울 전 월세방 구합니다/ 초보운전대리

밤 까마귀를 듣다 /코렐리

최종병기/박찬일

묵화/ 종이비누

유택동산*/라라리베

가시 달갱이/ 작은 미늘barb

상실의 현주소/어느청년

산에도 섬이 있다./작은 미늘barb

寒夜/홍시


(2021. 01 이달의 우수작 심사평)


시는 마음을 촬영하는 사진사의 마음과 같다는 말이 있다. 뷰파인더를 통해 피사체를 들여다보는 어느 한순간, 보이는 것과 보여지는 것의 중간지점을 포착해 자신의 심상에 맺히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시의 본질적 발화지점이다. 중요한 것은 포착에 국한되지 않고 이야기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 이야기가 서사이든, 서정이든, 과정에 이유와 당위성이 혼합되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설득력이 생기는 것이며 시에서 가장 중요한 (울림)이 완성되는 것이다. 진솔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진정성이라는 말이다.  글에는 영혼이 담겨 있어야 한다. 그 영혼이 말하는 소릴 글로 표현하는 것이 시라고 전제하면 옳을 듯하다. 표절이나 인용, 도용해서 만든 명예가 과연 (명예)에 해당하는 말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시마을 심사의뢰를 받고 열 편이 넘는 작품을 여러 번 읽었다. 장점과 단점이 같이 보이는 작품들 속에서 장점보다는 단점을 좀 더 부각하여 말씀드리는 것이 앞으로 시를 짓는 것에 더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작에 대한 왕성한 열기가 좋았다. 다만, 그 열기를 시라는 작품으로 승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부탁 드린다.


(우산 / 레떼)

진술과 서술이 좋았다. 이야기를 만들어서 풀어가는 솜씨가 탁월하다. 적절한 묘사와 결구를 매듭짓는 부분도 좋았으며 메타포에 대한 이해가 정확했다. 그 모든 것을 시로 만든 부분이 매우 좋은 작품이다.


(HOOK / 레떼)

위 언급한 우산과 같은 장점이 혼재되어있었다. 행간 중에 툭툭 던지는 질문형식의 메시지 전달도 좋게 읽혔다. 다만, 일부 행간에서 관념으로 오인할 만한 요소들이 많이 보였다. 단모음이 상징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 전달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읽힌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유려한 전개와 서술 방식이 좋았다.


(내재율/ 창가에 핀 석류꽃)

차분하고 촘촘한 시선으로 글을 이끌어가는 점이 돋보였다. 내재율이라는 것에 대한 화자의 시선이 어떻다는 것을 객관화하여 보여주는 언술의 힘이 강하고 부드럽다. 다만, 눈에 띄게 매력적인 문장이 많이 보이지 않는 것과 한자어를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 사용하는 것도 단점으로 읽힌다.


(고추장 부치러 가는 길에/ 너덜길)

시의 기술적인 질감, 테크닉, 묘사, 은유 등등의 기술적인 부분은 다소 부족하다. 하지만 삶의 질곡을 따듯한 시선으로 풀어가는 모습이 시적 자질이 충분한 것으로 읽혔다. 시는 거짓말을 꾸며내는 것이 아닌, 주어진 현상을 어떤 이야기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자신만의 감성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만든 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기타, (겨울 전, 월셋방 구합니다)는 밋밋하고 생활문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밤, 까마귀를 듣다)는 푸나무 녹음, 창초 향기, 음지로 숨는 동백꽃 등등 시의 재료들이 불협화음 하는 소재 불일치가 단점으로 읽혔다. (혀 잘린 햇빛만 조약돌처럼 탱탱하게 떨어지는 것이었다. )이 부분은 절창이다. (최종병기와 묵화) 두 작품은 상투적인 표현과 문장이 많이 보였다. (산에도 섬이 있다)는 장황한 점이 단점으로 보인다. (寒夜)는 독창성이 떨어지며 너무 하이쿠 형식에 기댄 것이 아쉽다. (선행기억)은 본인의 시 속으로 인입하기 위해 묘사나 메타포 없이 너무 설명적이다. (가시 달갱이)는 전개나 문장 모두 좋다. 하지만 관계를 삶으로 끌어오는 형식으로 확장한다면

향후 더 좋은 시인이 될 것 같다.


이상, 최우수 및 우수, 가작에 대한 선자의 미력한 의견을 피력했다. 좋은 점 보다는 단점을 더 많이 이야기한 것은 시마을에서 시를 쓰시는 분들을 위한 충심어린 조언으로 생각해주면 좋겠다. 시를 잘 쓰는 왕도는 없다. 무조건 열심히 많이 자주 읽고 쓰는 길이다. 진짜 시인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선에 드신 분들에게 축하를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김성신)


김성신 시인 프로필


- 2017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

- 광주대학교대학원 문예 창작학과 박사과정



 


(최우수작)


우산/레떼




옷걸이에 매달려 책상을 마주보는 우산


동글게 말은 품속에 단단히 묶은 마음이 있다


사선으로 접힌 공간 속으로 손가락을 넣으면


젖은 얼굴을 만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당신이 나타날 것만 같은데,




우산은 고적한 사원의 둥근 지붕 같은 존재였지


우리라는 이름에게 허락된 낮지만 황홀한 사원


물방울 하나가 다른 물방울을 잡아당기듯


찰나에 빨려 들어간 블랙홀 같은




당신이라는 이름의 환각제에 취해


푸른 안개 위를 떠다녔던 몽환적인 나날들


어둑한 술집 탁자 앞에 있는 당신의 눈은 깊어


나는 종종 허공을 걷은 발이 되어


당신 눈동자 속에서 끝없이 걸어가곤 했지




버려야 편안해진다는 화두에 붙잡힌 당신은


스스로 몸을 접어 단단히 봉인했고


나는 당신을 되찾기 위해 버튼을 눌러보지만,




돌려주지 못한 우산은


책상 옆 옷걸이에 매달려 먼지를 입고 있다.


(우수작)


HOOK! /레떼


노을이 졌다 색종이가 세모 속으로 하늘을 가두자

싹둑싹둑 삼각형으로 잘린 하늘

일제히 회전한다


바람의 언어가 부풀어 오르듯 저녁 가까이

붉은 말(言)들이 쏟아져도

단모음만 긁어낸다 바람이 가진 것은 어깨뿐이어서

간혹 비밀들이 회벽 물무늬로 털실처럼 구불구불 풀려나

기억들을 삭힌다

강기슭에서 웃음에 젖은 아이들이

바람개비 속에 갇혀 유리알처럼 소리친다


강은 저 멀리 떠밀려 가는 시선, 다신 돌아오지 않는 시간

몰캉한 울음들이 조아리며 사라진 물결 위로 흰 손을 던질 때

아이들은 강의 밑바닥이

왜 두꺼워지는지 알고 있을까

애벌레처럼 젖은 발가락들이 바람개비를 돌린다

하류로 하류로 치어 떼처럼 몰려간다

강가의 잿빛 경계가 회오리처럼, 그 안으로 말려들고

작은 아이가 더 작은 아이의 눈 속에서

후우욱-, 간지럽게 돌아간다

바람은 떨어져 나온 하늘

순한 이마 위에서

방앗간처럼 연둣빛 풍경들 돌아간다


들판을 달리는 아이들 허벅지와

종아리가 푸른 길섶 여기저기 도꼬마리가 붙어있다

하- 하-

단모음에서 풀려난 메아리가 더는 못 참겠다는 듯

그 뒤를 따라 뛰었다


내재율/창가에 핀 석류꽃

성수기로 살다 비수기 맞은 중심은 늘 기울어 있지

누군들, 어느 쪽으로든 조금씩 삐딱해지는 신발처럼

묘수 읽느라 처진 눈꼬리와 골몰이 밀어 올린 이마가

그렇듯 기울어진 형상은 독창적이지


화창和暢을 지나온, 무자위 같은 우리 숨가쁨이

기울기 가진 어깨 이내로 피는 넘기지 못한 생각에

저만의 창窓 서둘러 내고 있다

소음騷音 포식한 하루의 경계가

먼 산 지고 가는 아지랑이 모호한 얼굴로

행간 흔드는 빨간 비음鼻音이 되기도 하지


하얀 밤, 등꽃 향기로운 트로몰로의 달빛 두드리면

잇단음표 쏟아내다 너부러지고 마는

반어와 역설에 쌓인 한기


난수표 사이 실 향기처럼 풀려나가는

네 마음, 환한 속살 만지며

푸른 잣대 고누는

등나무 그늘 아침 웃음이 가득 차오르고 있지


고추장 부치러 가는 길에/ 너덜길



밤새 몸을 허물어 마지막 제 빛깔을 찾은 고추장을

어깨에 이고 동네 우체국으로 가는 길

직방형 플라스틱통 모서리가 살갗을 누른다

파주에서 군 생활하는 동생가족에게 마음을 보내러 가는 길

지난 휴가 때 고열로 침대에 누운 나를 바라보던 그의 눈이

한 뱃속에서 나와 바람처럼 흩어져 각자의 울타리를 이룬 지 오랜,

술 취해 흐릿했던 그 눈이 생각났다

산다는 건 제 주인을 찾아가는 편지 같아서

사연을 읽기 전의 봉함된 엽서 같아서

언제나 가는 길이 고프다

차가운 바람을 등에 인 채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나는 고추장을 이고 낑낑대며 간다

신호등을 기다리며 지나는 버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고추장은 먼 길 떠날 생각에 빨갛게 얼굴 붉히고

나는 심장이 따사롭게 뛴다

헐거운 입김을 내뱉으며 우체국 문을 여니 더운 공기가 확 감싼다

송장을 적어 붙이고 저울에 올린 저들의 무게,

무게 없는 마음의 무게보다 나를 가볍게 했다

형, 잘 먹을게, 고맙데이

짙푸른 편지처럼 우체국 문을 나서는 내게 동생의 문자가 왔다

문득 찬바람이 내 아픈 어깻죽지를 살짝 눌러주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1-02-04 11:19:25 창작시의 향기에서 이동 됨]
추천0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0년의 한 해를 레떼님이 장식해 주셨습니다.^^
심사에 수고 하신 김성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창가에 핀 석류꽃님/ 너덜길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젯소, 종이비누, 코렐리, 라라리베, 작은 미늘님..등등 선에 드신 분들도 거듭 축하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문우님들도 감사하구요...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레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심사하신 시인님에게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김부회 시인님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언제나 넓은 마음으로 시마을 살피시는 모습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선에 드신 모든 문우님에게도 축하드립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레떼님
장원을 축하드립니다
우산 속 촉촉한 감성
좋습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그 외 선에 드신 분들의 시
모두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레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축하를 받으니 기분 좋습니다.
저 역시 시인님의 그 내공 놀라울 따름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고맙습니다.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떼님의 최우수작을 비롯해
작품들이 좋습니다.
선에 드신 분들 축하드리고,

수고해 주신 김부회시인님, 김성신시인님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레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자상함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졸글에 머물러주시고 좋은 말씀 놓고가시어 창작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내 시 마을에서 저같은 습작생 용기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떼님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들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애쓰신 김부회 시인님, 살이 되고 피가 되는 평을 해주신 김성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시로 꽃피우는 시마을이 되길 빕니다.

레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시이님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뜻밖의 소식을 접하니 당황도 스럽고 , 기쁘기도 합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정진할 것이며
선에 드신 시인님에게도 축하의 말씀 전합니다.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톄님 작품도  좋지만
새벽그리움, 바람예수님의 시가  선에못든게아쉽네여
당대최고작가인 윤동주 천상병도 그당시에는
어느누구도 쳐다보지않듯이 선에 못들었다고
절대 후진 작품이아니겠죠
어쨋든 레떼님 기타분케 축하는 드립니다

레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시인님,
저 역시 모자라는 점 투성이라는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 정진하라는 말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선에 드시든 안드시든 열심히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저도 많이 배운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들립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떼님 축하드립니다.
읽고 읽어도 참 좋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심사해 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 올립니다.
늘 창방을 밝히시는 너덜길님 축하드립니다.
평범한 소재로도 늘 격조 높은 작품을 이끌어 내시니
감탄할 뿐입니다.
선에 드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

싣딤나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맨 날 최우수작 우수작 갈라 드시던 삼인방이 아니라서 좋네요.

레떼님, 그리목, 승윤님, 새 이름, 새 물결들이 올해 시마을 창작시방을
이끌어 나가시기를 기도 합니다.  물론 진짜 우리 시단에 큰 별이 되실
코렐리님도 함께요.  글고 우수창작시란에 뽑히는 시의 유형도 좀 더
다양하고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밋밋하고 아무 매력도 없는
시를 위한 시 같은, 초보적인 은유 게임 같은 시들은 늘 우수시 창작란에
접수가 되지만, 미상님이나 소녀시대님처럼 어떤 부분만 잘 손보면
자신들만의 시풍을 고수하는 좋은 시가 될것들을 늘 열외로 돌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예심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
우수창작시란에 좀 더 다양한 형태의 시들이 채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 한 편을 올리는데 한 달이 걸렸습니다.

다들 이렇게 시를 쓸 것 입니다.
그런데 여기 올라오는 시 한 편 한 편이 좀 더 진지하고
가치롭게 대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제 시에 대한 것은 아닙니다.
부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떼 시인님 축하합니다
너덜길 시인님 축하합니다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축하합니다
그밖에 뽑힌 시인님들도 축하합니다
레떼시인은 잘쓴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뽑히니 더욱 좋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시마을이 번창하는 기분입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미상 시인님도 올해는 독특한 시풍으로
시마을을 환히 밝히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최승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승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떼님을 비롯하여 선에 든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꼼꼼하게 심사를 해주신 김성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또 한 해의 1/12이 지나고 있네요. 시마을의 모든 분들
좋은 시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성신 시인님 밝은 눈으로 짚어주신 시평
마음에 와닿네요 고맙습니다
이끌어 주시는 김부회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참신한 감각으로 젊고 좋은 시 펼쳐주시는 레떼님
따듯하고깊은 심상으로 시의 기본을 알려주시는 석류꽃님
진솔하고 소박한 내면의 울림을 보여주시는 너덜길님
그외 선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창방을 밝히시는 문우님들 각기 다른 시의 향기로
채워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리베님도 올해는 큰 발자취를 남기실 것을
기대합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정 하시느랴  고생 하신  김성신 시인님
그리고 김부회 시인님
고생 하셨습니다 ^^
선에 드신 시인님들 축하 합니다
2021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작은미늘barb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떼님! 최우수작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상했었는데 제 예상이 맞았군요.
창가에핀석류꽃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너덜길님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은 내가 읽은 시 코너의 너덜길님이 올리신 시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를 읽고 올리신줄 몰랐습니다.
저는 다른 시를  많이 읽지는 않는 편이었는데 요즘 너덜길님 덕분에
시 읽은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어느시 하나 뺄것없이 다 좋은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김성신 시인님의 노고와 애정어린 심사평에 감사 드립니다.
동생을 업어 키웠던 기억을 더듬었는데 짧은 빗자루라
아직은 장황하기만 하니 다음에 더 잘 써서 올려 주고 싶습니다.
늘 배움을 주시는 여러 문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Total 44건 1 페이지
이달의 우수작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5 1 05-12
4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 04-19
42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2-25
열람중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 01-25
4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 12-24
3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 11-25
3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10-29
37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 09-25
36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 08-25
35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7-21
3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06-25
3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06-03
32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0 04-24
3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 03-24
3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 02-25
2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3 01-22
2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 01-05
27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1 12-17
26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2 10-29
25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1 09-25
2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0 08-26
2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07-25
22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 07-09
2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0 05-27
2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05-07
1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2 0 03-25
1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 02-25
17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01-28
16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 01-04
15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1 0 11-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