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마을문학상 발표 > 시마을문학상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문학상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문학상

       (관리자 전용)

 

☆ 시마을 문학상은 미등단작가의 창작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말 선정, 발표됩니다


2020년 시마을문학상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621회 작성일 20-12-07 20:27

본문

사이버 시대에 걸맞게 대중성을 확보 할 수 있으면서도 현대성이 가미된 작품을 발굴하여 문학이 독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로서의 역할과 문학의 저변확대 취지로 2005년부터 시행된 시마을문학상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마을은 시문학 발전을 위하여 노력 할 것이며 좋은 시를 쓰는 좋은 시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창작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시마을 문학상 수상작은 지난 1년간(2019.10~20.9) 창작시란에 올라온 작품 중에서 선정된 월단위 이달의 우수작(최우수작 및 우수작)‘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하였으며, 기 수상자및 본인이 삭제한 작품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020년 시마을문학상 대상 수상자로「물의 집」을 쓰신 이화영이 선정되었습니다. 금상에는 코넬리님의어느 신문기사, 은상에는 작은미늘님의 아버지가 깨졌다, 동상에는 칼라피플님의,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심사를 맡아주신 주영국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문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수상기념패가 전달되며 금상과, 은상, 동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드립니다


문학상 시상식은 매년 송년회 때 실시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으로 인해

아쉽게도 우편으로 전달 할 예정입니다. 문우님들 께서는 댓글로 많은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정진하여 우리나라 문단의 대들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문학을 사랑하는 시마을 문우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하며 코로나 시기에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대 상


물의 집 / 이화영

  

해오라기가 날던 여름을

두고 왔어요

지금은 겨울이니까요

겨울은 늦은 아버지처럼

어두워요

한낮인데요

바람의 방향을 견디려

회갈색 깃털 하나가 부풀어요

부풀다가

빈집은 흔들려요

소란한 한 때를 맞아요

챙기지 못한 세간들

서걱여요 풀에 지은 작은 집

풀에 지은 기억들

땅이 아닌 무게로 서 있던

비의 직선이

구름을 낳고 떠난 창

서걱이며 다시 열려요

울타리 너머 맨발의 어머니

서 있어요

겨울이에요

해오라기가 날던 여름을

두고 왔어요



【 금


어느 신문기사 / 코렐리

  

여자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여자가 여기 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밤은 깊었고, 검은 바다 위로 사이렌 소리가 퍼져나갔다. 땅바닥은 검은 바다 같았다. 패랭이꽃이 새하얀 천 바깥으로 툭 삐져나와 있었다.   

 

혹은 나는 다른 버전의 이야기를 들었다. 여자는 어디 먼 도시에서 죽어버렸다고 한다. 죽은 여자를 불쌍히 여긴 사막을 지나가던 카라반이, 낙타 등에 시체를 싣고 예까지 찾아왔다는 것이다. 낙타는 문 앞에 타액과 함께 짐짝을 부려놓았다. 카라반은 입속의 모래알을 죽은 여자의 입안에 키스로 옮겨놓았다. 그 여자를 가로등 불빛 아래 놓으면, 다른 빛깔 다른 형체로 왜곡돼 보인다. 파도가 밀려왔다. 낙타와 카라반은 파도에 휩쓸려 함께 멀리 사라져버렸다. 그 비명은 워낙 미묘한 뉘앙스를 갖고 있어 우리말로 번역하기 곤란하다.  

 

그 여자에 대한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많이 나돌지만, 그 모든 이야기들이 이 다음부터는 일치한다. 

 

여자는 굳게 닫힌 문을 힘껏 두들겼다. 굳게 닫힌 문에는 못이 박혀있었다. 여자는 입을 크게 벌렸다. 여자의 벌린 입으로부터 그녀의 부모, 형제자매, 연인이 뛰어나왔다. 그리고 여자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 은


아버지가 깨졌다 / 작은 미늘

 

아버지가 깨졌다

껍질 깨진 아버지.

껍질 깨고 하얀 탄력의 윤기나는

삶은 달걀조차 삼키지 못했던 아버지

엄마 껍질만 깨고 깨던 아버지

아버지가 깨지고 껍질이 벗겨졌다.

삶은 달걀을 깨고 벗겼는데 아버지의 흰 자가

투명하게 흘러내렸다.

싱싱한 아버지의 노른자가 쳐다본다.

아버지가 깨졌다.

깨지고 껍질이 벗겨진 아버지는 삶은

달걀 이었다.

얼마나 싱싱하고 싶었을까

얼마나 하얗게 흐르고 노랗게 싱싱하고

싶었을까?

아버지가 깨졌다.

껍질 깨진 어버지는 깨진 채로 살다 살다

당신 스스로 벗기지 못한 껍질들을 원망했던

내 손을 잡고 말없이 웃기만 했지

달걀이 깨졌다.

아버지도 깨졌다.

나도 깨졌다.

껍질 벗겨보면 싱싱했던 흰자,노른자

흘러 내리지

살다 살다 삶기고 삶기고 눈밑에

소금 찍히네



【 동


/ 칼라피플

 

대가리가 없는 못이다 

못 박는 소리는 낮은 곳에 고인다 

교성을 율독하면 

심장이 왜 울리는지 까닭을 안다 

나를 지상에다가 박는가 

의문 아래 골몰히 잠긴 못대가리 

심장 소리를 따라 가면 목수를 만날까 

살아있음 쪽으로 귀기울이면 울리는 망치질 소리 

심장 뛰는 소리와 똑같다 

우리는 목수의 자식들로 

한 살 씩 박힐수록 아픈 부위 속에서 

그를 찾는다 

저녁의 골목길마다 못통 속으로 되돌아가는 자들로 붐빈다 

목수를 기다리며 녹스는 건데 

흰 못대가리는 왜 관절이 아플까 

자신의 몸 속 깊이 박히려는 본능이다 

못 자국은 한 번 마르면 찾을 길이 없다 

아문 것이 아니라 스며든 거다 

바늘이 혈관을 따라 도는 것처럼 

한 번 들은 사람의 목소리가 

생생한 것은 그 까닭이다 

모든 생명은 저 망치질로부터 나온다, 

소리에 젖으면 씨앗은 발아한다 

왜 울리는지도 모르는 생의 리듬이 

온종일 반복되는데 

누가 지붕에 비를 박는가 손의 임자를 

만나고 싶다 

 

우리는 서로를 못 박는지 모르고 만난다 

누군가에게 못 박히고 싶은 밤 

이불을 준비하고 

방바닥에 누워 각목이 되며 

못은 가장 부끄러운 자세로 박힌다



예심: 김부회, 이명윤

본심: 주영국



2020 [시마을 문학상] 심사평


                                                                      주영국(시인)

 

문학은 본디 시대의 총체에 관여하는 것이고,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어떠한 변화도 꿈꾸기 어려울 것이다. 말하자면 문학은 폐허가 된 이 세계에서 인간의 가능성과 의미를 찾아 탐사하는 어떤 작업이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사실과 현상 너머에는 복잡하고 신비로운 삶의 진실이 있을 것이다. 문학적 행위란 진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안에 진을 치고서 구체적 삶의 현장을 세세하게 들여다보며 입체적으로 탐색하고, 생명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좋은 문학이란(좋은 시란) 공포, 불안, 비애, 연민, 분노, 환희 등 우리에게 격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고, 실천의 강력한 동기를 제공한다. 문학을 통해(시를 통해) 세상의 불의와 참상을 목격한 이상, 고통받는 타인의 얼굴을 마주 본 이상, 자아와 세계의 비의(悲意)를 알아버린 이상, 이제껏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학의 힘(시의 힘)은 바로 이런 것이며,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할 것이다. 시적 지혜는 곧 인간 존재의 역사성을 두루 살필 줄 아는 인식을 말하며, 인간의 가치를 그 본래적 의미에서부터 파악할 줄 아는 자각과도 같다. 시인은 자신의 시대에 시선을 고정함으로써 빛이 아니라 어둠을 자각하는 자이다. 어둠을 볼 줄 아는 자, 암흑에 펜을 담그고 인간을 써 내려가는 사람을 우리는 참된 시인이라고 이름지어줄 수 있다.

 

논리의 힘만으로는 다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시만큼 섬세하게 드러내는 장르는 없을 것이다. 시는 인간을 이해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일 뿐만 아니라 삶의 척박함을 견디게 하는 정신적, 심미적 힘을 그 안에 간직하고 있다. 시를 읽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더 많다는 현실은 아이러니하고 슬픈 일이지만, 그래도 시를 쓰며 시적 인간으로 살아가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아름답고도 고무적인 일이다.

 

월 단위 우수작으로 선정된 스무 편의 작품은 대부분 습작기를 넘어선 일정 수준 이상의 시적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다. 대상으로 선정한 이화영의 ‘물의 집’은 리듬과 어조가 은유적 상상력과 절묘하게 조응하며 쓸쓸한 시적 비감을 서정으로 환기해주고 있다. 코렐리의 ‘어느 신문기사’는 난해와 비약적 상상이 낯섦과 무의미의 틈새를 오가며 긴장으로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시의 언어는 긴장이 없이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 친절한 시, 수다스러운 시는 태생부터 실패한 시라고 할 것이다.  

 


주영국 시인 약력

 

 ​공주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졸업. 조선대 정치학 박사.

 2004년 제13회 전태일 문학상

 제19회 오월문학상 수상.

 ​2005<시와정신>으로 등단.

 시집<새점을 치는 저녁>등 

 ​한국작가회의 회원. 현 광주전남작가회의 사무처장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1-01-04 08:46:01 창작시의 향기에서 이동 됨]
추천0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기치 못한 일상의 분열로
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잃은 상황에서
이렇게라도 문학상이 발표되어 다행입니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에 드신분들께 축하 말씀 올리며
주영국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꼭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시마을 가족들의 건강도 기원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상을 수상한 이화영님, 금상의 코렐리님, 은상의 작은 미늘님, 동상의 칼라피플님 축하드립니다...^^
다시 읽어도 시의 맛이 충분히 살아있는 작품들입니다.
시적질감이나 시가 지향하고자 하는 삶이라는 궁극에 대해 관조하는 눈길이 매우 탁월한 작품들입니다.
가끔 좋은 작품을 발표하시는 이화영 시인님, 글에 대한 열정으로 창방을 달구는 코렐리...차분하고 감각적이며
삶의 어떤 부분에서 짙은 공감의 언어를 형상화 하시는 작은 미늘님. 짙은 감성으로 여문 글을 쓰시는 칼라피플님...
모두 감사합니다.
또한 창작방의 모든 문우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창작의 열기가 다소 감소한 것을 사실입니다만, 그럴수록 서로 위안이 되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어설픈 교만이나, 자만심, 이기적인 마음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창방의 모든 분들, 많이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건강한 연말, 기분좋은 2020년, 마무리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한 해 ...고마웠습니다.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화영님 평소 차분하고 정제된 시로 가슴 뭉클하게 하시더니,
드디어 결실을 보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렐리님 끝없이 정진하시는 모습 늘 감동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작은미늘님 천재적인 언어구사에 늘 한 수 배우고 있습니다.
칼라피플님 예사로운 솜씨가 아니군요.
다들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예심과 본심에 수고하신 시인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시마을이 날로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0의 시마을 문학상
드디어 결실을 보는군요
수상작들 하나같이 대상감입니다
작금의 어수선한 환경 속에서
멀리서나마 축하드립니다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이 있기에 시를 쓰는 저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선정 되신 시인님 ....
모두 축하 합니다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격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 시가 너무 좋고 제 시가 그 시들을 따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부회 시인님, 이명윤 시인님, 주영국 시인님 감사합니다.
選 되신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코렐리 시인님의 시가 選되셔서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코렐리 시인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문운이 왕성하시길 고대합니다.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 감사합니다.

누군가 이렇게 기뻐해주시니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날건달님 시가 이 자리에 오를 날 고대하겠습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화영 시인님, 코렐리님, 작은미늘님, 칼라피플님, 축하드립니다.
작은미늘님의 수상소식이 참 기쁘네요, 내년에는 좋은 글 더 많이 쓰시고
좋은 일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심하신 두 분 시인님, 주영국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시마을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코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윤시인님, 김부회시인님, 주영국시인님 감사합니다.
과분한 상인 듯합니다.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시는 뜻 명심하겠습니다.

작은미늘barb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무슨 일인지...,
저의 시에게 이런 과한 상이 주어지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아직 시작 일년도 되지 않은 짧은 빗자루에게 너무도 과한 상을
주셔서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깊고 좋은 문우님들의 시가 많아 저는 꿈도 꾸지 못한 일로
더 깊게 열심히 하라는 상인것 같습니다.
김부희시인님, 이명윤시인님, 주영국시인님 심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대상을 수상하신 이화영시인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힘든시기에 늘 힘이 되어주신 존경하는 창가에핀 석류꽃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늘 관심가져 주시고 들러주시는 너덜길님께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코렐리님은 수상하실줄 알았습니다.
코렐리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칼라피플님도 진심으로 수상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시로 배움을 주신 여러문우님들께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화영님 독특한 감각으로 풀어나가는 시가 참 매력적이라 느꼈었는데
큰 상을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코렐리님은 끊임없이 솟아 나오는 내면의 여울을 쏟아 내시는 필력에
탄복할 때가 많았는데 타고나신 시인이자 문필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축하드립니다 날이갈수록 문운이 가득해서 더 큰 발걸음 하시길 바랍니다
작은미늘님 신선한 발상과 따듯한 감성으로 좋은시 많이 지어서
큰일 내실 줄 알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기쁜 소식이 많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칼라피플님은 전부터 사유 깊은 시 보여주셔서 잘 읽고 있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주영국 시인님 세심하고 깊이있는 심사평 깊이 감사드립니다
서피랑 시인님 김부회 시인님 한 해동안 너무 애쓰셨습니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두운 시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창방을 밝혀주시는 문우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레떼님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사 군요!

대상을 받으신 문우님 정말 축하드리구요, 그 못지 않은 큰 상을 받으신 문우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간만에 들어와 보니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모두 축하드리고 또 평론하시느라 고생하신 시인님들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보다 좋은 시로 뵙겠습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상을 하신
문우님들께 축하의 마음 전합니다^^
혼란스러운 시절
건강 유념하시는 일상들
되시기 바랍니다

Total 25건 1 페이지
시마을문학상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8 0 07-01
열람중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 12-07
2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2 11-23
2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0 11-22
2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2 0 11-22
20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 11-22
19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8 0 11-18
18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0 11-21
1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3 0 11-24
16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3 0 11-24
1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1 0 07-08
1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6 0 07-08
1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8 0 07-08
1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4 1 07-08
1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4 0 07-08
1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8 0 07-08
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3 0 07-01
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2 0 07-01
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5 0 07-01
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0 0 07-01
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9 0 07-01
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2 0 07-01
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7 0 07-01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8 0 07-01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0 0 07-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