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늘 1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늘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20-02-12 21:05

본문

작은 날카로움에 손가락 허리가
걸린듯 내 깊은 속내 어딘가가 걸린듯
발버둥과 안간힘을,끌어당기고 지치기를
반복하고 있다.
고독은 미늘같이 오래된 외로움이 덜컥
걸리는 그래서 비리도록
떼어내는 좁고 늙은골목을 돌아들어
누런 가로등앞에 무겁게 멈춘다.
누런 가로등은 전봇대가 숨긴 빌가락을
찾는듯 오래토록 그아래를 벌겋게
쳐다보고 있다.
내 발가락을 숨긴 누군가
그 작은 미늘
늘 작은 날카로움에 갑작스럽게
쉽게 걸려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0-02-13 21:20:10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51건 14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24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3-08
524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3-07
5239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03-04
523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03-02
5237
디지털 연가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03-02
523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2-28
5235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02-28
5234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2-27
5233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2-27
5232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02-27
5231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2-26
523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2-26
5229 틀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2-26
522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 02-26
5227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 02-26
5226
잉여의 무게 댓글+ 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 02-25
5225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2-24
522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2-24
5223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2-24
5222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2-24
522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2-23
522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 02-23
5219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2-22
5218
아버지의 손 댓글+ 1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02-21
521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 02-19
5216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2-18
521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 02-17
52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2-16
5213
기일(忌日)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2-16
5212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2-16
5211
댓글+ 2
칼라피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2-15
5210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2-15
520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2-13
5208
천국 기행 댓글+ 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2-12
열람중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 02-12
520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2-09
5205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2-08
520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 02-07
520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2-07
5202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1 02-06
5201
운다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 02-04
5200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2-04
5199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02-04
5198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1-29
519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1-30
519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1-30
5195
그늘의 필담 댓글+ 2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01-30
5194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1-28
519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1-28
5192
두루미 댓글+ 1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1-28
519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1-28
5190
앵오리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1-26
518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1-23
518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1-23
518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1-22
518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1 01-21
5185
야광나무 댓글+ 1
김하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01-19
51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1-19
5183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 01-18
5182
선문답 댓글+ 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1-18
518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 01-16
5180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1-15
517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1-15
517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1-14
5177
3,5,3,5,3,5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1-11
5176
공식이 댓글+ 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1-11
5175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1-10
517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01-09
5173
초겨울 하루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1-08
5172
소묘로 걷다 댓글+ 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1-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