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골목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거울 속 골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06회 작성일 19-09-16 10:58

본문

퇴고
추천1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쩔 수 없이 떠나버리는 시간!
문득 불러오고 싶은 충동입니다

그토록 소망했던 꿈도 멀어지는
식어가는 골목은 명멸하는 불빛들!

거울 속에 골목이 적나라 하게
이제 세상은 가을 찬바람 불고 있습니다
자꾸만 뒤로 밀리는 지금을 잡을 수 없을까요,

추석 잘 지내셨는지요?
태풍 때문에 텃밭 밭 작물 정리하느라고
늦은 시간 인사 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이 지나간 뒤라 일손도 많이 필요하고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그동안 애쓰셨으니 풍성한 열매를
거두셨겠지요
자연과 같이 땀 흘리는 시간은 참으로
귀하다는 생각입니다

한해 한해 지나다 보면
명절의 풍경도 한 세대가 바뀌네요
지금 글을 쓰는 이 시간도 이미 지나가고 있는 것이니
모든 것은 시간과의 싸움
아무래도 잡을 수가 없을테니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깊은 공감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득한 삶의 뒤안길 같은 거울속의 골목길,
웬지 쓸쓸하고 슬퍼 질려고 합니다
가을이 깊어 집니다 시인님!

한가위 명절 여실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위 명절 잘 보내셨지요
명절은 즐거운 날이기도 하지만
같이 하지 못하는 이들을 생각하면
더 허전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많이 간소화 되고 변했는데
이제 아이들의 시대가 오면
명절은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골목처럼 다른 것으로 채워지겠지요
어쩔수 없는 삶의 여정이지만 자꾸 돌아보게 되네요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이어가십시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지내 셨습니까?

거울 속 골목에 함께 목놓아 울고 싶습니다
애잔한 그 골목에 흔적의 그림자만 말 없이 ......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충격 속에 머물다 갑니다

이 마을 회관에서 정든 벗님들 많이 소리 없이
보낸 일이 허다 합니다
훗날 나도 그와 같으리  합니다
기도중에 때때로 영혼이 다녀 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오늘은 왜? 이리 내 마음도 아픈가??!!
시인님! 맘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네요
슬픈 시 속에  머물다 발걸음 서성입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한표 추천 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추석은 다복하고 즐겁게 잘 보내셨지요

시인님도 너무 슬프다 하시고 표현이 좀 직설적인
2,3행은 조금 수정해 보았습니다

한분 두분 먼저 떠나신 이들이 많아지게 되면
명절은 남은 이들의 슬픔을 같이 되새기는
날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같이 했던 날들을 떠올리며
거울 속 골목에서 한참을 머무르기도 하지요
시인님의 마음을 너무 아프시게 한 것 같아
송구하네요
은영숙 시인님 깊이 마음을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형석 교수는 백세가 넘으신 것 같은데
시인님도 정신이 이토록 맑으시니 오래 건강히 장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 많이많이 모아 보내드릴께요~~♥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행부터 전개되는 시어를 하나하나 쫒아다니며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
제목이 탐이납니다.
부러운 필력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이 좋게 봐주셔서 그렇지요
아직도 많이 헤매고 있습니다
특히 주제에 따라 극복이 안되는 부분이 많아
좀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려 해도 힘드네요
시인님의 연속사진을 찍듯 펼쳐지는
촘촘한 사유가 저는 많이 부럽습니다
이장희 시인님 찾아주시고
격려의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시 많이 보여주시고 늘 건강하세요^^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목속 거울 아니구나 거울속 골목
저도 반사하여 슬그머니 따라가 보았습니다
제 마음속 거울속 골목 반짝이는 추억만
꺼내는데 꺼내도 꺼내도 자꾸만 아옵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때문에 추억을 닦아보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울은 많은 것을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가끔 미로처럼 얽힌 골목이 거울의 세상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형상 너머 이면에 감춰진
수많은  이야기들이 거울 속 골목에서는
살아 숨쉬고 있겠지요
기정님도 아련한 기억을 벗삼아
아름다운 가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늦은 밤 잊지않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Total 6,151건 17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031
산불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9-28
503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9-28
5029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9-26
5028
오브제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9-26
502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 09-26
5026
가을 사랑 댓글+ 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 09-25
502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9-25
5024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9-24
502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9-24
502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 09-24
502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 09-23
5020
아 적적的的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9-23
5019
까치밥 댓글+ 8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1 09-23
501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9-23
501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09-21
501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9-21
5015
두무진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1 09-20
5014
샤갈의 마을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 09-19
5013
귀 달린 기둥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9-18
501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9-17
501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9-17
5010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09-16
열람중
거울 속 골목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1 09-16
500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9-16
500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 09-15
5006
층간소음 댓글+ 1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9-14
5005
가을哀 댓글+ 5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9-13
5004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9-13
500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9-12
5002
호미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9-10
5001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9-10
5000
석류 댓글+ 1
여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09-09
4999
어느 장례식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9-09
4998
숫돌을 베다 댓글+ 2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9-09
4997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1 09-05
4996
물품 보관함 댓글+ 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9-05
4995
노경(老境)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9-05
4994
가을장마 댓글+ 11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0 09-04
4993
건전지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1 09-04
4992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 09-02
4991
임플란트 댓글+ 10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9-01
499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 09-01
4989
인어의 춤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8-31
498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8-30
4987
손님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1 08-30
498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 08-30
4985
수면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8-29
4984
직진(直進)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8-28
4983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1 08-28
4982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8-25
4981
나팔꽃 댓글+ 1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 08-24
4980
간이역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 08-21
4979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8-19
4978
눈물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 08-19
4977
예초의 계절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08-19
4976
자화상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8-19
4975
적색편이 댓글+ 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8-19
4974
오래된 낙서 댓글+ 2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8-19
497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8-18
497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8-17
4971
환절기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8-17
4970
가을 여행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8-17
4969
시인 건조증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08-17
496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8-17
4967
입추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8-15
4966
황홀한 여행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8-14
4965
지각변동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 08-13
4964
메꽃 댓글+ 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08-13
496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8-13
4962
마가목2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8-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