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고 싶다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꿈을 꾸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6회 작성일 22-07-26 20:05

본문

꿈을 꾸고 싶다


너는 너의 일생을 떠도는 구름이라고 말했지 때로는 흘러가는 물이라고도 말했어 나의 하루는 너의 곁을 떠돌며 흘러가는 문드러진 손가락이었다 뚝뚝 떨어져 나간 살점들이 시취를 날리며 벼랑 끝으로 투신을 되뇔 때 잘려나간 손가락들을 불끈 쥐고 아무도 몰래 품 속에 가만히 묻었다 하늘이 나에게 소리쳤다 가진 게 없다고 아무것도 없다고 원망은 늘 절체절명의 가면이었다 가진 것 없지만 지금은 없지만 김이 모락 거리는 내 마지막 남은 염통을 잘라 뜨거운 피를 천공으로 뿌린다 저 피 비린내 나는 밤하늘의 별들이 너의 심장으로 까마득히 물들 때까지 나, 가진 것 없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내 마음 깊숙이 너를. 머물러 있게 하고 싶다 오늘 밤, 


꿈을 꾸고 싶다 

아지랑이처럼 가물거리는 너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남김 없이 

모조리 그려 내고 싶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8-01 09:07:29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적인 탈체로 내적 충만이 이루어지며 묵상과 교호되는 운율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운율이 열리면서 환희로움에 진입하여 생명 가늠의 축이 되는 마성이 열렸습니다
악마가 부리는 영적 마성이 생명감을 상실하면서 죽음 교향곡에 종언을 고했습니다
죽음의 협주가 오름에서 맥을 타면서 죽음 부름이 강도를 더하였습니다
순교적 환희에 입성되는지 생명 터울과 죽음 터울이 겨눔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Total 6,151건 2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08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8-13
6080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8-13
607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8-13
607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8-13
607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8-12
607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8-12
6075
유월의 곡우 댓글+ 2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8-12
607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8-12
6073
나의 눈에는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8-11
6072
오래된 싸움 댓글+ 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08-11
6071
바늘귀 댓글+ 2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8-11
6070
풀등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8-11
606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8-09
6068
칼금같이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8-09
6067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 08-09
606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 08-09
606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8-09
6064
어떤 책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8-08
6063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8-07
606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8-06
606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1 08-01
606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8-05
6059
칼의 퍼즐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8-05
605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08-05
6057
우아한 유령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08-04
605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8-04
6055 화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8-04
6054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08-04
6053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8-03
605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8-03
605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8-03
6050
불면증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8-02
6049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8-02
604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 08-02
604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8-01
604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8-01
6045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8-01
6044
도로 댓글+ 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8-01
6043
수의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8-01
604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8-01
604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8-01
604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7-31
603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7-30
603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7-30
6037 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7-30
603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7-30
603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7-30
6034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7-29
603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7-29
603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7-28
6031
마마의 카페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7-28
6030
풀꽃의 시안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7-28
6029
벨쿠르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7-27
6028
유리수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07-27
602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7-27
602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 07-27
6025
혈압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7-27
6024
골목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7-27
602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 07-27
602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7-27
602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7-27
602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7-26
열람중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7-26
6018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26
6017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7-26
601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7-26
601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7-26
6014
열화 熱花 댓글+ 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 07-26
601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7-25
601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7-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