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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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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1회 작성일 22-07-13 22:09

본문

접시는 나의 얼굴을 먹는다


분노에 계절이 피어나고 있다

쓰라림에 헤매는 나,


깊은 곳에는 더 깊은 어둠이 있다

침묵은 검게 물들고 있다

탐욕과 자연의 다툼,


그로테스크한 하루가 시리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7-16 09:36:37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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