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바다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존의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22-07-16 05:16

본문

생존의 바다

 

바다 앞에 서자

둥근 장력으로 바다가 출렁거린다

중심의 방향을 틀며 기울어 쏟아지는 가마우지들,

긴 총신(銃身)처럼 사냥에 나섰다

태양의 깃은 구름에 가렸고

파도는 흰 새처럼 날았다

회전하는 변광성(變光星)처럼 하늘이 색을 바꾸어갔다

 

바다의 수평면 위엔

바다나리 류()

지워진 화석들, 바다 속에 채워진

진화의 하기시간(夏期時間)

성미 급한 가마우지들을 바다 위로 뱉어내고 있었다

멀리에서는 갈매기 같은 선원들과

수상가옥처럼 오래 떠있는 배들이 포착되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7-21 08:55:56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73건 3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03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7-25
603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7-25
6031
잔 닦으며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7-25
6030
보라 백서 댓글+ 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 07-24
602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7-24
602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 07-24
6027
붕어 한 입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7-23
6026
돌꼇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7-23
6025
앨리스 I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7-23
602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7-22
602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7-22
602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7-22
6021
가죽나물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7-21
602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7-21
6019
저녁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7-21
6018
깜박거리다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20
601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7-20
6016
山行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 07-20
601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7-20
60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7-20
601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7-20
601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7-20
601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 07-19
6010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7-19
6009
해변에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7-19
6008
후리소리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7-19
600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7-18
600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7-18
6005
불면(不眠) 댓글+ 1
색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7-18
600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18
6003
옥수수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7-18
600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17
600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7-16
6000
나쁜 사람 댓글+ 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7-16
5999
러브버그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7-16
5998
삼다도 댓글+ 4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7-16
열람중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7-16
5996
변검술 댓글+ 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 07-15
5995
검은 달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7-15
599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7-15
599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7-15
599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7-15
599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7-14
5990
악몽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7-14
5989
하수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7-13
5988
굿일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7-13
5987
이미지 댓글+ 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7-13
5986
산울림 댓글+ 2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7-13
5985
7월 장마 댓글+ 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1 07-13
5984
물이 튈 게다 댓글+ 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7-12
5983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1 07-12
598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7-11
598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7-11
598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7-11
5979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7-11
5978
하얀 나비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7-11
597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7-10
597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1 07-10
597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7-10
5974
장 보는 날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7-09
5973
뜨거운 손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7-09
5972
나비 화공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7-08
597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7-08
5970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7-08
5969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7-08
5968
열대야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07-08
5967
가족사진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7-08
5966
하루에 댓글+ 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7-07
596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7-07
5964
모래 꽃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7-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