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호 호수에서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타호 호수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7회 작성일 22-07-18 15:43

본문

타호 호수에서



목적을 잃은 달빛은 황홀하다. 그것은 내 발 밑에서 

출렁이고 있다. 다 타 버린 나무 밑둥이

생명 없는 날개를 퍼덕인다. 투명한 유리로 

쌓아 올린 세계. 아이 한 명의 목을

물어뜯었다고 한다. 내 척추 안에는 

물고기들이 산다. 그것들 움직임이 

불협화음으로 내게 속삭여온다고

무한히 내 유년으로 

퍼져 나가는 파문  

갈잎에 와 부딪치는 눈부신 모래 

내 몸 바깥으로 달이 이울어 가는  

존재하지 않는 그 소리에

꺾인 잎맥이 쏠려 간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7-21 08:59:00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괴수가 두려워했습니다
은둔과 핍박에 선 채 영적인 형상 괴멸 힘으로 숭고함을 영적 환희 높음 찾아 영체로 승격하려 했습니다 포획하려 했습니다
지적 영체 거멈과 암흑 잔영에서 성체로의 임함으로 마주했습니다
괴수의 잔혹성에서 열림의 환희를 누르지 않았습니다

Total 6,151건 3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011
잔 닦으며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7-25
601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 07-24
600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7-24
6008
붕어 한 입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7-23
6007
돌꼇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7-23
6006
앨리스 I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7-23
600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7-22
600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22
600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7-22
6002
가죽나물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21
600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7-21
6000
저녁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7-21
5999
깜박거리다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7-20
599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7-20
5997
山行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 07-20
599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7-20
599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 07-20
599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7-20
5993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 07-20
599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 07-19
599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7-19
5990
해변에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7-19
5989
후리소리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 07-19
598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7-18
598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7-18
5986
불면(不眠) 댓글+ 1
색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7-18
열람중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7-18
5984
옥수수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7-18
598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7-17
598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7-16
5981
나쁜 사람 댓글+ 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7-16
5980
삼다도 댓글+ 4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7-16
597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7-16
5978
변검술 댓글+ 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7-15
5977
검은 달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7-15
597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7-15
597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7-15
597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7-15
597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7-14
5972
악몽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7-14
5971
하수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7-13
5970
굿일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7-13
5969
이미지 댓글+ 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7-13
5968
산울림 댓글+ 1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7-13
5967
7월 장마 댓글+ 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 07-13
5966
물이 튈 게다 댓글+ 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7-12
596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07-12
596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7-11
596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7-11
596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7-11
596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7-11
5960
하얀 나비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7-11
5959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7-10
5958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7-10
595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 07-10
5956
장 보는 날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7-09
5955
뜨거운 손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7-09
5954
나비 화공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08
595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7-08
595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7-08
595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7-08
5950
열대야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1 07-08
5949
가족사진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7-08
5948
하루에 댓글+ 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7-07
594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7-07
5946
모래 꽃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07
5945
보내는 마음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7-07
5944
범죄 보고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7-07
5943
손 밖에서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7-06
5942
치명적 서정 댓글+ 3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7-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