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분꽃 > 우수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우수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분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7회 작성일 22-06-06 08:13

본문

분꽃

오랜 그리움의 울림처럼
어둠 깃든 시간의 모퉁이 따라,
소록이 파고든 그늘진 향기

스스로의 막연한 애정에 놀라워
외마디 찾는 소리는
잠들지 못한 기도가 되어,
꿈서린 뺨마다
애틋한 하안 떨기 홍조(紅潮)

더딘 얼굴들의 그 슬픔에,
가라앉는 하늘로 고개숙인 저녁이
검푸른 다발머리 풀어 헤친다

- 희선,

* 분(粉)꽃: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저녁 무렵에나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 꽃

(슬프지만) 꿈이라도 행복해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6-11 08:05:32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893	꽃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6-17
5892	늪가의 울음 댓글+ 5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6-16
5891	(수정) 수평선, 그곳에는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6-16
5890	바다와 예술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6-16
5889	하안거 댓글+ 6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6-16
5888	나는 상상력의 한계를 벗어난 괴물이면서 신이야 댓글+ 2개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6-15
5887	시의 경지 댓글+ 2개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3
5886	고니 댓글+ 4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6-15
5885	에피소드 댓글+ 1개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6-15
5884	자리끼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6-15
5883	노랗게 핀 밤꽃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6-14
5882	다락방에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6-14
5881	시간의 문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6-13
5880	꿈 없는 단잠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6-13
5879	설 밭 댓글+ 6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6-13
5878	빈자리 댓글+ 2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6-13
5877	테라스에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6-11
5876	얼룩진 이불 댓글+ 4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6-11
5875	이상한 장례 풍속도 댓글+ 5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6-10
5874	도서관에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6-10
5873	마들가리 댓글+ 4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6-09
5872	바람은 날개 없이도 언덕을 오르고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6-09
5871	눈 감으면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6-09
5870	지하상가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6-08
5869	꽃의 탈출기 댓글+ 2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6-08
5868	사막의 하루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6-08
5867	기꺼이 피우기 위한 꽃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6-08
5866	호접란 댓글+ 2개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6-08
5865	나무, 잘리다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6-07
5864	배고픔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6-07
5863	아귀 댓글+ 2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6-06
5862	물망초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6-06
열람중	분꽃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6-06
5860	다 죽은 노인처럼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6-05
5859	여름비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6-05
5858	우중 산사 댓글+ 1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6-05
5857	레몬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6-05
5856	일주문을 지나며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6-03
5855	가죽나무 댓글+ 4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6-02
5854	마네킹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6-02
5853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에 댓글+ 2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6-02
5852	정중동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6-02
5851	꽃은 지는데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6-02
5850	꽃비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6-02
5849	머나먼 교전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6-01
5848	들풀 댓글+ 4개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6-01
5847	꽃 편지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5-29
5846	5월 장미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5-26
5845	하이패스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5-26
5844	선풍기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5-31
5843	철들어가는 왼손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5-31
5842	종달새 노래 댓글+ 1개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5-31
5841	만성 폐쇄성 폐질환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5-31
5840	불판 위의 부르스 댓글+ 4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5-30
5839	비행운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5-30
5838	도마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5-30
5837	삽화를 보며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5-29
5836	여전히 농로를 걸으며 댓글+ 2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5-29
5835	Dun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5-29
5834	로렐 공주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5-28
5833	커피 하우스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5-26
5832	구름과 숨바꼭질 하다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5-26
5831	거래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5-26
5830	아네모네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5-26
5829	대숲을 거닐며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5-25
5828	철둑에 서서 댓글+ 2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5-25
5827	새벽 3時에 日記를 쓰다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5-25
5826	벤자민 브리튼의 화음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5-25
5825	국수를 말다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5-25
5824	천년지기 댓글+ 2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5-24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