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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7회 작성일 22-05-11 02:46

본문

황혼(黃昏) 어린아이들의 모래장난은 진지하여서 말릴 수가 없었지만 어느덧 날은 어둑하고 해는 저물어 손을 털고, 묻은 모래를 털고, 돌아가야 한다, 바다를 닫을 시간이다 쌓았던 모래성은 파도에 지워지고 비로소 이제 나도 가볍다 사람이여, 사람이여, 부질없는 모래사람이여, 내 홀가분한 안녕이 너의 충만한 기쁨이라면 나는 내 방 깊숙한 곳에서 푸른 꽃 한 송이 피울 수도 있겠다 너를 지운 오랜만의 안식으로 따끈한 茶 한 잔도 마실 수 있겠다 - 희선,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5-16 08:02:43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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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다 깨어 일어나 시를 읽습니다.

시를 감상하다
오래전 산 정상에서 무심코 무심히 무심한 듯 창해를 바라보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순간 제가 먼지처럼 가벼워져 저 푸르고 시린 바다 위를 날아갈 수 있을듯한.......

한 번이라도 가벼워져 본 사람은 알 겁니다.
이 홀가분한 기분으로  어디로 가야할지,
다음 역은 짐작이 되긴하지만 그래도 알 수 없는.......

좋은 시와
그리고
음악,

잘 감상했습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c가 저물던 마지막 해 (1999.12.31)
安眠島의 꽃지해변을 찾았을 때
황혼에 물든 바다를 바라보며
끄적거린 글..

이듬해엔 이 땅에서
아예, 제가 삭제되어
고국을 떠나
낯선 異國으로 향했지만

아무튼, 이제껏 쌓아온 (功?들인) 삶이
마치 모래성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시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퇴고가 요구되는 글

부족한 글인데
머물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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