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원의 가정법 > 우수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우수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원의 가정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9회 작성일 21-01-19 11:09

본문

원의 가정법

전생의 지구는 바람이기에
이생의 홀씨는 흙먼지에 뿌리내려 살고
후생은 밤마다 햇살을 품는다

겨울 바다의 꿈은 소년을 낳고
해오라기의 기억은 무럭무럭 자라
청년과 중년의 유희와 결혼하고
칠흑의 쾌락이 범람한 욕망의 강을 건너
연옥 가는 길에 미증유의 고독을 낳고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엔
옹골진 운석들의 무채색 칼부림

핏줄기의 복수는 죄를 부르고
검독수리의 날개는 먹장구름에 비상하여
원죄와 죽음과 허상을 유린하다가
빗줄기의 용서로 변신 추락했다

거꾸로 걷는 시곗바늘은 원의 불멸
함부로 그은 점선은 원의 소실점이기에

전생의 우주는 바람의 영혼
환생의 별똥별은 그리움이기에
오늘도 나의 영생은 밤새도록 불면의
추억을 밟는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1-01-26 12:23:58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1-19 11:17

이시를 백만원에 팝니다
이런 명시를 싸게파는이유는 전염병으로 부도나
졸나 먹을게없는 천재시인의 생존 차후ㅇ엔 상상이상의
호가로 되팔수있음을 확신ㅋ ㅋ
평소 쌩을잘까는건 본인도인정하지만 이번은 쌩아님

ㅋ ㅋ ㅋ

소녀시대님의 댓글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1-19 12:35

정그렇다면 선처를 베풉ㄴ다
10깍아서
90만원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591	수국여관 댓글+ 5개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	01-20
5590	촛불 댓글+ 1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1-20
5589	고요의 외곽 댓글+ 4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1-19
열람중	원의 가정법 댓글+ 2개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1-19
5587	손가락을 읽다 댓글+ 7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1-19
5586	숨은그림찾기 댓글+ 2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1-18
5585	暴雪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1-18
5584	바람이 지은 모래성 댓글+ 5개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1-17
5583	귀로 댓글+ 2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1-17
5582	모래시계 댓글+ 2개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1-15
5581	기설제 댓글+ 2개	어느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01-14
5580	눈 오는 저녁에 댓글+ 4개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1-14
5579	바람이 부는 쪽	ㅋㅋ루삥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1-14
5578	소소초 뜯는 저녁 댓글+ 3개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1-13
5577	정신병적 상황론 댓글+ 6개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1-12
5576	수돗물 해빙 레시피 댓글+ 6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1-11
5575	이졸데 댓글+ 1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1-11
5574	해돋이 댓글+ 2개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	01-09
5573	백야의 꽃 댓글+ 1개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	01-09
5572	집으로 가는 길(퇴고)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1-09
5571	두뇌게임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1-07
5570	축제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1-06
5569	호른속의 아이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01-05
5568	뮤즈를 처음 알려준 뮤즈에게	어느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1-04
5567	거미줄 (퇴고)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1-03
5566	이명(耳鳴)을 즐겨야 할 때 댓글+ 2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1-03
5565	갤러리가 있는 창 (퇴고) 댓글+ 4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1-02
5564	산에도 섬이 있다. 댓글+ 2개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	12-31
5563	청솔 노인병동 302호 댓글+ 4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	12-31
5562	전기 장판에 등을 붙이니 좋다. 댓글+ 1개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12-30
5561	선행기억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12-28
5560	첫걸음 댓글+ 1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12-27
5559	송년의 감정 댓글+ 10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12-26
5558	편백나무 애기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12-26
5557	밤바다에서 댓글+ 8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2-25
5556	흰 부추꽃 댓글+ 1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1	12-25
5555	내재율 댓글+ 4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	12-24
5554	여자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12-24
5553	눈이 내리나요? 하얀 댓글+ 1개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12-23
5552	아내의 적금 댓글+ 4개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12-23
5551	길은 가난하다 댓글+ 4개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12-23
5550	자전거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12-22
5549	상실의 현주소 댓글+ 2개	어느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12-22
5548	HOOK ! 댓글+ 1개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12-22
5547	호박(琥珀) 댓글+ 4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12-21
5546	寒夜 댓글+ 2개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	12-21
5545	어떤 의자의 은밀한 사생활 (퇴고) 댓글+ 6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12-19
5544	지푸라기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12-19
5543	올라와요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12-18
5542	가시 달갱이 댓글+ 4개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2-18
5541	0도의 꿈속으로 댓글+ 1개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12-17
5540	늦은 11월에는 잎갈 나무가 되어 댓글+ 4개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2-14
5539	궁금증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12-11
5538	겨울방 구하기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12-11
5537	우산 댓글+ 1개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12-10
5536	고추장 부치러 가는 길에 댓글+ 4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12-10
5535	소묘 댓글+ 4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12-09
5534	묵화 댓글+ 2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12-07
5533	최종병기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12-06
5532	고추장을 만들며 댓글+ 4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12-05
5531	겨울에 더 바쁜 어느 의상실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12-05
5530	폐타이어 댓글+ 6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12-04
5529	시방(時方) 댓글+ 2개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12-04
5528	여름 발자국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12-03
5527	겨울 전 월세방 구합니다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12-03
5526	밤 까마귀를 듣다 댓글+ 4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12-02
5525	진통제 댓글+ 6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12-02
5524	입맛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11-30
5523	시장 골목에는 그녀가 있다. 댓글+ 8개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	11-30
5522	산수유 댓글+ 2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11-29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