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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4】와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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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146회 작성일 16-07-05 06:00

본문

 

와온에서 Ⅱ






빈이랑 섬섬閃閃
치골이 새치 거웃을 흔든다

붉은 몸통을 뉘러 새들이 불어온다
부리 짧은 바람이 물굽이에 부서진다

용골 기울어진 그림자를 받쳐 들고 엉그럼진 골짜기를 비척거리는 사람들
안갯속에 속기한 것들은 도무지 읽을 수 없다

멀리 듣고 있으니까 안 보이는 것들
멀리 보고 있으니까 안 들리는 것들

젖은 냉갈이 개흙을 덮고 있어서
목탄 긋는 저녁을 듣게 된다

최초가 최후로 캄캄해지는 곡적을 뚫고
붉은 눈 떠오르는 소리 들린다

빗소리에 갇혀 있으면
안갯속에 닫혀 오래도록 묶여 있으면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7-12 16:55:35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쁜 마음으로

  박해석



너희 살을 떡처럼
떼어 달라고 하지 않으마
너희 피를 한잔 포도주처럼 찰찰 넘치게
따르어 달라고 하지 않으마

내가 바라는 것은
너희가 앉은 바로 그 자리에서
조그만 틈을 벌려주는 것
조금씩 움직여
작은 곁을 내어주는 것

기쁜 마음으로




따뜻한 비

  이현승


삼촌은 도축업자
사실 피 묻은 칼보다 무서운 건
삼촌이 막 잡은 짐승의 살점을 입에 넣어줄 때

입속에 혀를 하나 더 넣어준 느낌
입속에선 토막 난 혀들이 뒤섞인다
혀가 가득한 입으론 아무 소리도 낼 수 없다

고기에서 죽은 짐승의 체온이 전해질 때
나는 더운 비를 맞고 있는 것 같다
바지 입고 오줌을 싼 것 같다

차 속에 빠진 각설탕처럼
나는 조심스럽게 녹아내린다
네 귀와 모서리를 잃는다

삼촌이 한 점을 더 넣어준다면
심해 화산의 용암처럼 흘러내려
나의 눈물은 금세 돌멩이가 될 것 같다

`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 삶은 달걀 세 개째 먹었는데 노른자가 여기에 또?
아닐 거야, 이건 밤을 지새 충혈된 활연님의 눈일지도 몰라.
그럼에도 이미지 봐라, 도대체 어디까지 보는 시력이길래 이렇게 선명한 화소를 던지시는지....

이리 주세요. 이미지시 컷오프 가위와 장갑.
역시 따뜻하네요. 활연, 훈남.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온은 시인들의 선상지라 하여 몇번 간 적 있으나, 시인이 못 된 나는
공허한 관념만 늘어놓았지요.
풍경에 취하되 풍경을 비껴가야겠지요. 멀리 가 보는 일은 가까운 기척을
더욱 선명하게 느끼려는 시도라는 생각입니다.
일몰은 하루를 마감하는 것이지만, 그 또한 생멸의 작은 몸부림.
비장하게 노을이 지면, 많은 생각이 회오리치지만
이내 캄캄해지지요. 하루가 절명할 때
태양은 왜 저토록 처절한 빛깔로 이별을 고하는지, 그리고 다시또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선명하게 떠오르는지,
와온에서는 해가, 제 목을 치고 참수된 머리통 굴리며 저무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 참에 시도 발굴되겠는데, 나는 그저 눈요기로 탕진하고 말았네요.
사람과 더불어 있어야 안갯속도 더듬을 수 있다, 뭐 그런 생각.
담에는 와온에서 봬요.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시인이 말했습니다.
시는 견고한 건축물에 균열을 내는 것이라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 하는 것이라고
요즈음 새집을 짓다 보니 너무 힘이 들어
그분 말을 떠올려보며
가까운 낙동강을 하염없이 거닐어 보곤 한담니다
집을 짓는 것과 시를 짓는 것
저에게는 둘 다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겨우 완성 되지만........
시는 고쳐야 할 부분이 자꾸 생겨서
짓고 또 지어 보지만 .......
어쩜 마지막 둥지가 될 집짓기는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확 뜯어서 새로 짓는 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군요^^
늘 고급 기술로 한결 같이 고급 시를 지어 내는 활연님
제 눈에는 한결같은 고급시인으로 보이네요. 
인사 드립니다.
늘 ~ 건강 하세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동강'
햐, 이 말이 이렇게 낭만적으로 느껴질 줄이야.
뒷산은 인재를 기르고 강물은 재물을 불리는 것이라는데 좋은 터를 잡으셨으니
만복이 깃드시겠습니다. 우리는 도시에 수챗구멍을 늘어뜨리고
몰려 살지만 정작 삭막, 막막하지요. 자연이 거세될수록 숨 막힐 뿐이고.
여하튼 부럽습니다.
촌으로 가는 일은 관념처럼 그렇게 쉬운 일도 아니고
주변과 친화하는 일도 쉽지 않은 일이라 알고 있습니다.
시간과 세월이 조금씩 자연으로 귀의한 사람을 보듬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숨을 쉬려면 좋은 공기!
그것은 고봉으로 쌓은 밥보다 좋은 것이어서, 신선한 공기, 눈을 씻는 풍경, 물소리...
나도, 지구가 망하기 전에
나무와 숲과 물과 강과 더불어 살아야 할 텐데, 그런 날이 올지.
새터를 일구듯이, 좋은 시로 자주 뵙기를 바랄게요.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지하수를 개발 하다  엄청난 비용을 들여 상수도를 끓여 들였다는 것
여기저기 쑤셔 인터넷을 기어이 끓여 들여 다는 것
그래서 시마을을 맘껏 들락낙락..........
지금까지는 참 잘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어요.
앞으로는
집 주위에 사계절 온통 꽃을 심어
여기 그 향기를 전하는 것이랍니다.
많이 서툴고 보잘것없다 하더라도
활연님에 방문을 받고 싶은 제 욕심도 전해봅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지나치는 길이라면 곧 들르고 싶어요.
넉넉한 삶이란, 풀냄새와 꽃과 바람 소리 따위를 담는 거.
강도 가까이 있다니 금상첨화~
자연주의자가 되신 거 축하합니다.
좋은 시도 연거푸 퍼올리시길 바라며.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활연님이 저에게 '누가 당신의 시를 읽어주겠는가, 이곳의 공간에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를 읽어준다는 것이 자칫 조회수 한 건을 늘리는 정도의 의미가 되지 않도록, 소중한 관계에 놓인 분들의 글은 유심히 보자고 마음먹었죠.

소중한 관계는 친목질이라고 부정적이라고 볼 것이 아니라, 조변석개하는 즉흥 글이 아닌 일 년여 가까이 바루고 바룬 글인데 설마 소홀함이 있겠나 해서입니다.

순천의 아름다운 와온해변 감상기를 읽어내는데 인터넷 사전 열댓 권이 동원된 것 같네요. '어렵다'와 '글이 아름답다'의 경계는 文章語 독해 수준으로 구분 지어지는 것이지 문학적 요소의 모호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어있는 이랑'부터 헤매면서 문안에 사람이 어른거리는 '번쩍이는 섬'자까지, 갯고랑에 흐르는 물처럼 얕은 수준의 단어 지식을 가진 독자라 조금 생경했지만 공들여 쓰신 만큼 공들여 읽어보니 참 아름다운 시 한편입니다.

'엉그럼'은 또 언제 어디서 어떤 육하원칙으로 습득하신 고뇌의 산물인지 가히 존경을 드려요. 여러 번 읽게 하는 마력, 그 마력을 탑재해 보고 싶네요. 이백 년 사시면서 비법을 사사해 주시면 차암 좋겠는데...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장소가 발생하려면 사람들 발길이 잦아야겠이요. 이곳은 오래도록 많은 사람을 받아내고 많은 슬픔과 기쁨을, 또 살아가는 숱한 이야기를 토로하고 정제하고, 그런 소박한 쉼터일 것이나, 그렇게 좁다란 공간은 절대 아니지요. 수많은 사람이 무임승차해도 누가 뭐랄 사람 없고, 환대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또 독자를 갖는 공간이니까 고맙다! 할 수밖에. 좋은 시를 구하려 노력하는 일 또한, 언어적 동물의 간절한 바람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패악질보다, 이 공간을 아끼는 마음이 더 중하겠지요. 글자랑하는 공간은 아니지만, 무언가를 느끼고, 또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그것은 각자가 어떤 몫으로 이 공간을 이해하느냐에 달렸겠지요.
  마치, 창작방의 흑기사처럼, 핸섬보이처럼, 그리고 좋은 시를 향한 맹렬한 마음까지.
  이곳의 진정한 주인장이라 아뢰오.
낯선 단어 또한 우리말이라서, 생소해도 우리말일 거라서, 이렇게 저렇게 얻으면 사용하게 되는데, 어쩌면 어깃장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나는 다만 내 식으로 쓰고, 고갈되면 버린다. 뭐 그 식이지만, 끄적거린 건 참 많아요, 그게 언젠가 퇴비가 되기를.
  목숨은 백년 이내로 마감하고, 한 권이 백일년 살았으면 좋겠어요. 죽고 나면 다 부질없는 것에 집착하는 게 인간이지만,
  좋은 시 분수처럼 뿜어대시길 바람.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언어로 빚는 예술이라고, 왜 그렇게 말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시를 읽어보시라!

4연에서 소리와 시각의 원근감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보시라.
6연에서 탄생과 소멸을 한꺼번에 듣는 귀를 보시라
인생은 캄캄하고 앞이 안 보이고 그래서 신비하다고, 삶을 사랑한다고 외칠 것 같은
저 마지막 연의 생략을 느껴본다면,
시는 언어로 빚는 예술이 맞지요, 그렇지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이것은 좀 너무한다 싶은데요.
풍경을 읊은 것 치고 좋은 게 없다가 정설이지요. 그래도 가끔
회화적인 분위기가 되고 싶다. 그런 생각.
생각을 물감이 풀어 그려대는 방식은 가장 기본적인 작법일 것이나,
공허한 관념까지 묻어날 공산이 크다, 그런데 시각적인 것을
끌어들이는 방식에서 못 벗어나니까, 별수음씨.
다시 태작으로 가야할 듯 싶습니다.
예술은 못 되어도, 술이 되면 좋겠다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저것 뒤져서 겨우...
알듯 모를 듯
아무튼 활연님은 대단한 시인이십니다
자기것으로 만들기에도 녹록치 않은
저 시어들...

이미지에 새긴 언어의 마술
잘 감상했습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추어의 재주넘기라고 봐야지요. 뭐 등단이니
뭐니 별 관심이 없지만, 쓰다 보면 무엇이 되든 안 되든.
수다로 풀리는 사람이 있고, 뭘 적어 생각을 배설하는 사람도 있고,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 지경이라서...

제주에는 요즘 바람도 파도도 거세게 몰아치겠군요.
대륙을 향해 멋진 시를 더불어 쏘아주시길 바랄게요.
제주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지인데, 요즘 땅값이 요동한다니
가면 싱싱한 공기나 한껏 안아 와야겠습니다.
늘 상쾌한 날 지으십시오.

무의(無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곡절이 아닌 곡적이라... 오늘도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서...그저
한 마디

건강하시지요.

출장안마원, 글래머다방, 모델다방, ok다방, 달로와요 다방, 애인다방, 목당방, 여우다방, 매화다방, 끼다방, 키스다방, 섹시다방 .... 다방 많은 객지에서
커피를 마셔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

나 도 와 온 에 가 고 시 프 다
암튼, 저는 2연이 좋았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죽을 울리다, 라 할 때 '변죽'은
과녁의 가장자리라 하더군요. 화살을 쏘아대지면 늘 나는 그렇게 된다는.
홍심을 적(的)의 중심을 뚫지 못하고.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방이 참 많군요. 다방면으로 이목을 집중하면 눈이 어지러울 것인데 그 방들엔 목이 긴 사슴들이 사는지,
객지- 참 여운이 있는 단어인데 한편으론 또 쓸쓸도.
아빠로 살아가기 쉽지 않지요, ㅋ, 좋은 방을 골라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은 어쩌다,

무의대사가 시를 풀어야 이곳이
청정한 절간이 된다? 아무튼 좋은 시로 자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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