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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5>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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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1,826회 작성일 17-05-11 10:01

본문


벌컥 /


알람 풀벌레도 곤히 잠든 일요일 아침
저의 생일이라고 아내가
소고기미역국을 끓였습니다
갯바위 시커먼 미역처럼

침대에 붙은 아들을 깨우는데

알았다고 짜증을 벌컥 냅니다
자그맣던 게 언제 저리 불었는지 
아비를 우습게 아는 기특한 녀석
세상살이도 무섭지 않겠네요
혼자 먹던 미역국을
즐겁고 즐거운 통에 담는데
개 줄라느냐고 아내가 역정을 벌컥 냅니다
남편을 우습게 아는 대견한 마누라
혼자 남아도 울지 않겠군요
짤 텐데
멍멍이들이 미역국을 벌컥벌컥 먹네요
불평이 없는 가여운 녀석들
재산을 몽땅 물려주고 싶은데
저보다 먼저 떠날 것 같아 마냥 서럽습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5-15 20:15:07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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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낭그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집에 오손도손 풍겨나는 맛깔난 재미가 물씬
풍겨옵니다
덕분에 한번 더 웃고 갑니다
늘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우 라라한 베리라라님, 유쾌하신 분이라
닉도 뒤집어서 라라리베로 쓰시는 걸 다 압니다.
귀신 같죠? 살을 에는 고뇌 앞에서 지나치게 가벼운지는 몰라도
가끔은 웃어야 하지 않겠나 그리 생각해봅니다.
들러주셔서 땡큐 베리 라라머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맞추셨습니다~ㅎ
리베는 사실 다나워너라는 가수가 부른 이히 리베 디히라는
노래를 좋아해서 가져 온 것이구요
항상 노래소리가 들리는 세상을 꿈꾸다 보니
라라한 베리라라~ 라라리베가 되었네요.
미역국이 맛난 것은 알지만 이렇게 감칠 맛나게 끓이시다니
실력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강아지 예기도 마음이 쨘 했습니다
시조방에서도 개밥바라기별 인상깊었는데
유쾌상쾌한 시 감사합니다^^

오드아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흘 민박


 

이상국




무청을 엮던 주인이 굳이
뭐하는 사람이냐고 해서
시 만드는 사람이라고 일러주었으나
노는 가을 며칠을 거저 내주지는 않았다
세상의 시가 그러하듯 오늘도
나 같은 사람이 있거나 말거나
주인 내외는 근사하게 차려입고
읍내로 잔치 보러가고 나는
지게처럼 담벼락에 기대어
지나가는 가을을 바라보았다
나보다 나를 잘 아는 건 없었으나
별로 해준 게 없었다
돌아가면 이 길로 지구를 붙잡아매던가
아이를 하나 더 낳았으면 좋겠다
스승은 늘 분노하라 했으나 때로는
혼자서도 놀기 좋은 날이 있어
오늘은 종일 나를 위로하며 지냈다
이윽고 어디선가 시커먼 저녁이 와서
그 쪽으로 물오리들 폭탄처럼 날아간 뒤
나는 라면에 고춧가루를 듬뿍 넣고
땀을 흘리며 먹었다


*****


<시 부문 심사평>



 

우리 시문학의 돌올突兀하고 빛저운 성과


 

이지엽


 

 

이상국 시인의「사흘 민박」「자비에 대하여」「미시령」 등에 나타난 시정신은 무량한 햇살 같은 따스함이 있다. 좋은 시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규정하기 힘들지만 독자에게 생각할 여지를 많이 만들어주는 ‘여백이 많은 시’ 라고 얘기할 수 있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확실하게 이상국 시인은 좋은 시를 쓰는 시인이다. 이런 작품일수록 시의 행간에 적지 않은 얘기를 숨기고 있다. 이를테면 「사흘 민박」의 시적화자가 보여주는 행동들은 이를 잘 보여준다. 이 시의 시적화자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민박을 하고 있는 “시 만드는 사람”이다. 거기에 딱히 볼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도 머무르고 있다. “지게처럼 담벼락에 기대어/지나가는 가을을 바라보았다”나 “오늘은 종일 나를 위로하며 지냈다”에서 보듯 마치 백석의 시편들에서 볼 수 있는 어둑신한 동양의 신비를 보는 듯하다. 이것을 가로지르는 정서는 외로움이나 슬픔이다. 얼마나 오래되고 낡은 감정인가. 그러나 이 시인의 독특한 시쓰기는 이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유연하다는 것이다. 시인은 매우 영리하게도 이것을 빠져나오는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며 번번이 능란하게 탈출하여 독자를 놀라게 한다. “라면에 고춧가루를 듬뿍 넣고/ 땀을 흘리며 먹었다”나 “무자비하게 뛰고 싶다” 혹은 “거저 준대도 못 산다며/ 한사코 영을 넘는 것이다” 등의 병치적 감정 처리나 한 걸음 옆으로 빼내는 수법 등은 이를 유감없이 잘 보여주는 구체적 예에 속한다. 바야흐로 그의 시는 돌올突兀한 한 정점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현대불교문학상에서 우리 시문학사의 빛저운 한분을 수상자로 결정하게 되어 기쁘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심사위원 : 박수완, 이근배, 이지엽(심사평)



********

소낭그님 시를 읽으면..

이분이 그분인지....그분이 이분인지...ㅎㅎ

^^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요... 도도아이님 외로우실께베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요.
구차너 하시는 것 같아서 이젠 안 달아요. 이를테면 삐진건데요...
도도아이님의 생애 최초 오드한 댓글을 받아서 무쟈게 갈등중입니다.
대댓글은 있어도 첫댓은 제가 최초? 가문의 영광입니다. 하하하

이상국 시인을 좋아하다보니 표현에서 가끔 무의식적인 표절이 발생하지만
어차피 그의 버러지 같은 신하(가라피의 밤에서)가 되고 싶은 게 꿈이라서
걍 넘어갈까 합니다.

신속 정확 배달 댓글을 생명처럼 여기는데 오늘따라 일이
폭탄처럼 터져버렸습니다. 사흘 민박 즐거웠습니다.^^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상에서 시를 낚아채는 솜씨가 일품인 소낭그 님.
따라 하려도 따라 할 수 없는 저 자연스러운 흐름.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췟... 댁꼬여. 시엘르님처럼 쓰지 않고서야 우수창작방 문지방도
못 넘는다는 걸 잘 알아요.
리플이 와글거려서 즐거워하다가 싸한 결과에 마음에 상처 입음.
이제 목표는 우수창작방 못 가는 게 목표닷!!!
쥬뗌므 오흐브와 메흐씨ㅋㅋ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은 이미지를 풀어 놓은신
것 처럼 오밀조밀한 수런거림이
자유롭게 흩어진 풍경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잘한 획들이 만들어 놓은
따뜻한 풍경
마음 포근해져 머물다 갑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소낭그 시인님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코오, 오늘 졸시 하나 올린 후로 일이 정신없이 돌아가네요.
맨날 손가락만 빨다가 오늘은 된통 혼나고 있습니다.
한뉘님도 바쁘실 텐데 관심보여 주시고 감사합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심한 듯 무서운 듯, 의성어 한 단어로 주렁주렁 이슬방울들을 보석처럼 달아놓으셨습니다
온기가 흐르는 그 줄기에 붙어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잠시 그냥 우두커니 서 있어 보았습니다
손에, 전신에 온기 담고 갑니다.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이제 생업을 멀리하시고 본격적인 시 쓰기에 돌입하시나요?
아주 바람직한 판단을 하셨다고 사료 되옵니다. ㅎ~
덕분에 차도 잘 타고 다니고, 여러모로 고마움 느낍니다. 건필~!^^

자운0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이런 시가 참 좋더라!
거창하지도 고상 떨지도 않는,
소소한 일상​ 속에 웃음도 감동도 담겨 있는.
뒷북이라고 나무라시겠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비 맞고 와서 혼자 중얼거리다 가요.​^^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에 사시는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잘 모르는 분입니다만, 가끔 보여주시는 글들이 가슴에 와 닿아서 팬을 자청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우리는 남의 시에 대해서는 예리한 칼날을 들이대지만 정작 자신이 그 보다 나은 글을 쓰겠다고 덤벼들면 말처럼, 눈처럼 쉽지는 않죠. 그 간극 속에 격려라는 흥이 있어야 선무당이 사람 잡듯 흥에 겨운 글도 나오리라 봅니다.

제 삶은 많이 우울한 편이라 글 속에선 정반대로 웃고 싶었습니다. 조금 전 개님 두 분 모시고 산책을 다녀왔는데요. 논배미 창고엔 똥개가 한 마리 묶여 있습니다. 젖 끊자마자 끌려온 녀석인데 사나흘 목이 터지라 울어대더니 지금은 대충 살고 있습니다. 물이 더러워서 물도 챙겨주곤 하는데 짖지를 않아요. 그 친구, 엄마와 떨어져서 살려 달라고 죽어라 짖어 댔는데 엄마는 오지 않고 결국 이리 살아야 되나 보다 포기를 한 것이죠.

그 속에서 멍멍 짖는 용도가 간절한 것을 얻으려는데 쓰는 게 아니구나 하고 깨달은 겁니다. 강아지 실어증은 그렇게 오는 것인데요. 겉은 활달해도 벙어리 개가 되는 것은 그런 경우이죠. 저는 여기서 뭔가를 자꾸 짖어댄 것 같습니다. 옳게 쓰지도 못하며 많은 분들의 격려 속에 엄청난 간극의 차이를 간과했나 봅니다.

더 이상 실어증에 걸리기 전에 이곳을 떠날까 합니다. 개똥시 하나 써들고 신이 나서 또 재가입을 할까봐 놀곳을 미리 찾아놓았습니다.글을 모아서 창작방에 올리듯 공모에도 매달려보고, 관심이 별로 없는 공간에서 스스로를 다그치며 써볼까 합니다.

진심으로 자운0 님에게는 탈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쪽지는 어떨까 저떨까 고민도 했네요. 잔잔한 격려를 받을 때마다 초등학교 담벼락에 피기 시작한 붉은 장미를 보는 것처럼 감정이 벅찼습니다. 글을 잘 쓰는 분에게 받는 진심 어린 격려는 참 신나는 일입니다.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시고 은유로 빛나는 일상이 되시라 기원하겠습니다. 저는 내가 읽은 시란에 좋아하는 시 하나 올리고 이만 소낭그 닉을 버립니다. 안녕히......

자운0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탈퇴를 하셨다면 이 댓글을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아쉬워 몇 자 남깁니다.​
이제 겨우 정붙인 글동무가 생겨서
친정인 양 드나들었는데
이별편지 받은 듯이 서운하네요.
조금씩 시국도 안정이 되려는 희망이 보이는데
소낭그 님의 마음은 여전히 어지러우신가요?
글만으로도 동질감이 느껴져서, 그리고 먼저 따뜻한 마음을 남겨주셔서
뜨내기 티를 조금 벗어보는 중이었는데 남기신 글을 보니 갑자기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놀다가 재미없어지면 다시 오세요.
다른 이름으로 오셔도 꼭 알아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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