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점 하나로 담아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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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27회 작성일 18-05-08 19:07본문
평생을 점 하나로 담아내시는 / 이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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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황님의 댓글
대마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생을 점하나로 담아내시는 어머니의 문장부호가 물음표에서 마침표로 내달리네요.
문장부호의 폭이 좁은 단점을 사설시라는 내용으로 만족시키니 부족한 점 신춘문예라도 통과할 듯 합니다.
시인들과 친분을 나누지 않고 지내다보니 이주원이라는 분을 낯설게 받아들이지만 시는 그리 낯설지 않아서 읽기 편합니다.
요즘들어 시마을이 환하게 밝아오니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기고 죽음에 가깝게 느끼던 저의 생체시간도 조금은 붙들고 싶습니다.
다음에 쓸 시를 고민하는 밤에 시집을 내겠다는 다짐으로 생의 마지막 불꽃을 틔우는 저는 볼만한 시를 독파할 때 마다 기쁜 마음에 보조개가 꽃 처럼 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