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1) 총구멍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11) 총구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18-05-09 07:22

본문

(이미지 11) 총구멍

저 동그라미들을
누구는 과녁이라 했고
누구는 표적이라 했다

불행히도 총구는 언제나 심장을 선호했다

조준과 심호흡은 살생을 하려는 정지 운동
총알은 총구와는 달리
그 구멍을 떠나서도
주인의 의도를 의아해 한다

저 피 비린내는 싫어!

평화를 추구하는 올림픽 게임 속
사격이라는 이율 배반의 경기!

달아나는 토끼를 활로 겨냥하던 인간은
총알로 푸드체인의 CEO가 되었다

진화된 빠르고 가볍고 정확한 총구로
누구는 서부개척이라 했고
누구는 점령과 말살이라고 했다

아직도
밤거리에서 학교에서 콘서트장에서
흡혈귀들은
심장에 난 총구멍을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5-17 15:01:12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73건 72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03
친애하는 그들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3-05
1202
목로(木壚) 앞에서 /추영탑 댓글+ 5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5-06
1201
두 개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7-01
1200
이미지 댓글+ 4개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7-21
1199
[이미지5] 고흐와의 인터뷰 댓글+ 6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10-13
1198
방 댓글+ 12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2-05
1197
아바타의 3인칭적인 기술 댓글+ 5개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11-28
1196
선문답 댓글+ 1개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1-18
1195
길 위의 사유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11-21
1194
그날 밤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5-29
1193
십구공탄 댓글+ 2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11-30
1192
장마 /추영탑 댓글+ 9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6-26
1191
소주를 마시며1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11-04
1190
명장 댓글+ 4개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11-13
1189
제비꽃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3-25
1188
인셉션( Inception) 댓글+ 4개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8-12
1187
야시 시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8-03
1186
0도의 꿈속으로 댓글+ 1개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2-17
1185
음악은 늙지 않는다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6-11
1184
<이미지 5> 당신과, 당신의 거리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8-07
1183
統營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0-10
1182
엉겅퀴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1-11
1181
부분과 전체 댓글+ 6개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4-18
1180
빌린 슬픔 댓글+ 2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8-30
1179
흑행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6-01
1178
빈집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6-15
1177
안개,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7-26
1176
텍스트(text) (퇴고)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11-11
1175
별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5-23
1174
셀러리맨 Mr . Kim 댓글+ 2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7-02
1173
여린 시옷ㅿ 댓글+ 3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10-19
1172
원죄(原罪)의 해법 댓글+ 6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9-21
1171
풀은 바람의 첩자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5-22
1170
쇠말뚝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9-06
1169
꽃이 아니더라도 댓글+ 10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10-19
1168
<이미지1> 구름편지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10-07
1167
서울에서 태어나도 나는 고향이 그리웠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4-07
1166
레우카디아 바위 위의 사포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7-28
1165
익명 댓글+ 1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8-21
1164
바람이 분다 댓글+ 3개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10-09
1163
묵화 댓글+ 2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12-07
1162
저녁에 앉다 댓글+ 5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8-23
1161
孝에게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4-06
1160
【이미지15】물결 운지법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5-08
1159
장마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6-11
1158
꽃밭에서 댓글+ 3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10-24
1157
화인火印 댓글+ 5개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4-28
1156
미세먼지 댓글+ 1개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4-30
1155
붉은 마당 댓글+ 4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7-20
1154
修羅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8-24
1153
장승의 밤 /추영탑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5-08
1152
큐브(퇴고) 댓글+ 2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7-25
1151
바람 따라 댓글+ 3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7-11
1150
느티나무 계보 댓글+ 7개
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2-10
1149
노란 고양이 댓글+ 2개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6-30
1148
폐타이어 댓글+ 6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12-04
1147
애월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6-26
1146
종이책 읽기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10-27
1145
과일나무 접붙이기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4-06
열람중
(이미지 11) 총구멍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5-09
1143
알지 못하는 앎*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7-07
1142
벽시계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11-21
1141
달맞이꽃 안부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10-10
1140
스마트 폰으로 보는 세상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2-08
1139
박제된 인생 댓글+ 1개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4-11
1138
비상구 탐색전 댓글+ 2개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11-22
1137
장자의 아침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2-08
1136
두뇌게임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1-07
1135
리어카 운전면허증 댓글+ 4개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9-04
1134
면과 면의 세상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4-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