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이미지10)튀긴다는 것에 대한 소고(小考) > 우수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우수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10)튀긴다는 것에 대한 소고(小考)

페이지 정보

작성자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09회 작성일 15-12-09 19:44

본문

튀긴다는 것에 대한 소고(小考)

그는 꽃을 피운다

어제도

오늘도

꽃을 피운다

강냉이 꽃

이팝 꽃

서리태 꽃

벙글기도 하고

퍼드러지기도 하는

튀긴다

하늘에 닿고,

마음에 닿고,

말씀에 닿고,

있지도 그렇다고 없지도 않은

어딘가에,

누군가에게 닿기 위해

뻥! 소리는

경전이며 찬양이다

벗어던지고 싶은

삶을 위한 주문이며 소통의 언어다

하루에 십여 방을 튀겨도 늘 목마르다

벌이가 어떤가요

밥은 먹고 삽니다

튀긴다

웃음 한 되박

날려 버리듯

그는

오늘

누군가의

마음에 닿고 있다

퍼드러진 웃음으로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2-13 16:24:37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雲池님의 댓글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12-11 00:24

강냉이 꽃
이팝 꽃
서리태 꽃
벙글기도 하고
퍼드러지기도 하는//
역쉬 대가다운 표현이십니다.ㅎㅎ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63	누가 댓글+ 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12-01
5262	청람에 지다 댓글+ 14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12-02
5261	멸치의 최후 댓글+ 14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3-29
5260	시 한 마리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12-02
5259	아버지의 종착역 댓글+ 14개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5-05
5258	언어의 바다 댓글+ 5개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12-12
5257	겨울 바람 댓글+ 2개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12-02
5256	낡은 자전거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2-02
5255	반월 크로키 댓글+ 11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12-02
5254	활동사진 댓글+ 4개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12-03
5253	불을 놓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12-03
5252	맷돌 돌리는 노파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12-03
5251	붕어 속에 붕어빵이 있다 댓글+ 2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12-03
5250	도시 빈민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2-03
5249	45조 3671 댓글+ 3개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12-03
5248	인셉션 댓글+ 6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7-02
5247	코기토 댓글+ 7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12-03
5246	반핀이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4-17
5245	사이시옷 댓글+ 9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7-04
5244	좌편의 그림자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7-03
5243	부처님의 발톱깎기 댓글+ 2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8-02
5242	밤은 뱀처럼 온다 댓글+ 4개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12-03
5241	소 잡는 날 댓글+ 9개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12-03
5240	팔랑귀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12-03
5239	이면 댓글+ 2개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12-03
5238	삶의 그늘 댓글+ 2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12-03
5237	<이미지3>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짐 댓글+ 6개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12-07
5236	<이미지>별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12-06
5235	[이미지11] 그의 삶은 抽象畵다.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2-05
5234	【이미지13】슈빌 댓글+ 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12-05
5233	바람이 부는 날에는 댓글+ 1개	기쁜 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12-16
5232	뱁새와 황새 댓글+ 12개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4-30
5231	이미지 4)) 폭설(暴說)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12-08
5230	들꽃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5-04
5229	단두대의 4분 33초, 그 사이를 가다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5-04
5228	그 오월 댓글+ 2개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5-04
5227	방황에 끌려가다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2-08
5226	이놈 저분<이미지>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2-08
5225	탈피의 관습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11-12
5224	기러기 생태보고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11-06
5223	문밖에서 물을 마시다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1-12
5222	<이미지 7> 나이테 댓글+ 6개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4-12
5221	졺의 연명 혹은, 변명	아람치몽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1-01
5220	빗방울<이미지>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12-08
5219	<이미지 11> 화가의 편지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12-09
5218	이미지 4)) 지워진 언약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12-09
5217	【이미지4】꽃 울음 댓글+ 1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12-09
5216	(이미지 4) 삼동(三冬)	창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12-09
열람중	(이미지10)튀긴다는 것에 대한 소고(小考) 댓글+ 1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12-09
5214	<이미지 2>오늘의 쓸모 댓글+ 1개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12-09
5213	【이미지9】첫울음 댓글+ 10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12-11
5212	(이미지 7) 말 댓글+ 1개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12-10
5211	유년의 행성<이미지>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12-10
5210	허 참 댓글+ 10개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4-02
5209	하루살이 허공길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4-02
5208	눈발에게 댓글+ 2개	공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2-11
5207	공식이 댓글+ 6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1-11
5206	한탄강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1-22
5205	한편의 시를 위 한 길<이미지>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12-05
5204	<이벤트 5 > 초능력자 K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12-05
5203	한계령(寒溪嶺) 댓글+ 7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12-16
5202	(이미지 4) 설국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12-07
5201	【 이벤트 1 】詩, 그녀에게 댓글+ 15개	시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12-07
5200	<이벤트3> 새집 구합니다. 댓글+ 2개	도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12-07
5199	(이미지 7) 길이 아니라 해도 댓글+ 2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12-07
5198	(이벤트4)문상객 댓글+ 1개	임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12-07
5197	<이미지 7> 한편의 시를 꿈꾸며 댓글+ 2개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12-07
5196	갈잎 편지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11-06
5195	토목 현장 댓글+ 8개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12-07
5194	<이벤트 5> 무너진 성 댓글+ 4개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2-08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263

누가 댓글+ 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