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 물 주는 아이에게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4> 물 주는 아이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57회 작성일 18-10-13 23:43

본문

물 주는 아이에게/달팽이걸음



아이가 죽은 나무에 물을 줍니다
엄마가
그럴 필요 없단다 죽은 나무에는 싹이 나지 않는다
물을 주면 나무가 자란다고 하셨잖아요
물은 씨 뿌린 흙이나 산 나무에 주는 거란다
죽은 나무에는 싹이 나지 않는 거야
아이가 시무룩해집니다
엄마는 잠시 생각을 합니다
이 나무를 살리고 싶니?
아이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물을 주어라 네가 물을 주면 싹이 나올 거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이는 자라서 어른이 되었고 엄마는 나이만큼 늙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울창한 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엄마의 말대로 아이는 죽은 나무에 물을 주었으나
나무에서 싹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나무는 썩어 거름이 되어
날아온 씨가 자라 숲을 이루었답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0-17 13:34:55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새벽그리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팽이걸음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마음을 적시는 고운 글입니다~

환절기 바람이 차갑습니다~
낙엽 뒹구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웃음 넘치는 휴일 행복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편의 동화를 읽는 마음에
갑자기 한편의 동화를 쓰고 싶어지는 시향입니다.

늘 멋진 시향으로 세상에 밝은 빛으로...
늘 건강으로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Total 6,185건 66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35
융구할미 댓글+ 4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12-19
1634
<이미지2 >코스모스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 10-07
1633
승무
벼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 11-18
1632
후, 후! 댓글+ 1개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11-18
1631
늙은 호박 댓글+ 4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 01-01
1630
베르테르를 위하여 댓글+ 1개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 12-14
1629
[이미지4] 어느 소녀의 바램 댓글+ 6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10-09
1628
짐노페디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3-16
1627
퇴근길 댓글+ 2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3-19
1626
[이미지 9] 백야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10-09
1625
이미지 8, 중중모리 혹은 휘모리 댓글+ 3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 10-09
1624
(이미지 6) 길 댓글+ 14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10-09
1623
달고기 댓글+ 4개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10-20
1622
[이미지16] 독재자의 화살 댓글+ 8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10-10
1621
(이미지 2) 한로의 길목에서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10-10
1620
[이미지 5] 바이올린 이야기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10-10
1619
저녁이 있는 삶 댓글+ 1개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10-28
1618
열린문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12-15
1617
오월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12-15
1616
치자꽃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 10-12
1615
억새 댓글+ 16개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12-11
1614
어느 사랑노래 댓글+ 1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 11-17
1613
[이미지2] 난, 비로소 꽃이 되었습니다. 댓글+ 8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10-11
1612
주목(朱木)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10-28
1611
( 이미지 2 ) 코스모스를 말하다 댓글+ 8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10-11
1610
<이미지 7> 일휘소탕 혈염산하(日輝燒湯 血鹽山何)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10-12
1609
[이미지15] 숟가락이 꽃으로 피어나는 곳 댓글+ 4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10-12
1608
이미지 5, 별이 빛나는 밤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10-12
1607
<이미지 14> 모정의 세월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10-13
1606
[이미지5] 고흐와의 인터뷰 댓글+ 6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10-13
열람중
<이미지 4> 물 주는 아이에게 댓글+ 5개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10-13
1604
[이미지6]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려는 여자 댓글+ 6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10-14
1603
<이미지4> 가식 댓글+ 1개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10-14
1602
( 이미지 13) 시궁과 황국 댓글+ 6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10-14
1601
이미지 9, 우주의 노숙자들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 10-14
1600
춘 망 ( 春 妄 ) 댓글+ 11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3-08
1599
<이미지 7> 반쪽나무 댓글+ 7개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10-14
1598
<이미지 1> 천상화가(天上畵家)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10-14
1597
( 이미지 9 ) 그럴 수밖에 없는 댓글+ 6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10-15
1596
감나무 전설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10-16
1595
[이미지2] 코스모스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10-15
1594
서민으로 산다는 것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 10-28
1593
숲에 변절 댓글+ 8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11-17
1592
<이미지 2> 어떤 술잔 안에 잠긴 어떤 철로로부터 댓글+ 1개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10-15
1591
수축과 이완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10-12
1590
안락사시킨 언어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12-02
1589
연탄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 10-12
1588
가을 쌈밥집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10-27
1587
알곡떡집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10-12
1586
10월의 문장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10-12
1585
아내는 일기로 아침마당을 쓸고 있다 댓글+ 15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10-12
1584
閑山島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10-12
1583
들꽃 이야기 댓글+ 9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0-28
1582
땡감 댓글+ 2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10-13
1581
단풍의 연유 댓글+ 3개
하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10-13
1580
오얏꽃 댓글+ 5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10-13
1579
아침마당에서 정리해본 희망퇴직 댓글+ 15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 10-14
1578
따뜻한 밤 연탄꽃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10-15
1577
기제사 댓글+ 4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10-19
1576
효기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10-19
1575
미뇽의 노래 댓글+ 4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10-23
1574
김장 배추 댓글+ 6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10-19
1573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10-28
1572
늦은 문상 댓글+ 6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10-19
1571
6.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3-15
1570
타인의 추억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10-19
1569
조현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10-27
1568
우산 댓글+ 3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 10-20
1567
우암의 단상, 그리고 나 댓글+ 12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10-20
1566
비에 대하여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 10-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