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연못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5회 작성일 18-12-15 19:59

본문




투명한 물 위를 떠다니는 연꽃잎 배들이 많다.


이런 배들은 그림자조차 남기지 않는다. 이들을 그리워하려면 퍼져 가는 파문을 뒤쫓아갈 수밖에 없다. 


파문 속으로 들어간다. 파문의 중심으로, 더 나아가 파문의 중심 속 빈 방으로 들어간다.  


청록빛 방이다. 하나뿐인 목숨이다.


저렇게 지독한 생명은 내 생명으로 그리워할 수밖에 없다. 다른 방법이 없다.


연꽃잎 배 위에 낯선 얼굴이 겹친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2-20 20:41:2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 같아
쓸쓸하고 아름답습니다
자운영 꽃부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과 함께 사라져 가는 것들,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시는 그것을 잡을 힘이 있을까요?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드네요.

부엌방님, 좋은 밤 되세요. 시 잘 읽고 있습니다.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못의 정체를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워할수밖에 없는 지독한 사랑에도 빈공간은 허전함인가요
달랠길 없는 외로움인가요 아님 시에 대한 갈구인가요
나도 다른 방법이 없어 내 맘대로 읽다 갑니다 파문이 자꾸만 일어서 .......

Total 6,173건 6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73
댓글+ 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03-29
197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12-21
1971
동막해변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07-19
1970
흰 부추꽃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1 12-25
1969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7-31
196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8-12
1967
시루 섬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12-21
1966
아버지의 손 댓글+ 1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2-21
196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 09-05
196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10-23
196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5-15
열람중
연못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2-15
1961
빈자리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3-25
196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3-11
1959 가을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4-19
1958
종로에 가면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3-06
1957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5-11
195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7-20
1955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9-23
195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8-01
1953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4-11
1952
잡동사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4-29
1951
걸음 댓글+ 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6-28
1950
직진(直進)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8-28
194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3-20
1948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1-09
194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4-26
1946
새로운 진화 댓글+ 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1-18
194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9-28
1944
우주의 끝 댓글+ 1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1-10
194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8-30
1942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5-05
194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1-23
1940
현판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07-06
1939
뒷모습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12-17
193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11-19
193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10-07
1936
융구할미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12-19
1935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10-11
1934
쟁기질 댓글+ 1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02-07
1933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10-21
193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05-14
193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10-15
1930
뼈 있는 모기 댓글+ 3
물새궁디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05-13
1929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04-27
1928
좀 낡은 연애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5-26
1927
알밤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10-04
192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9-03
1925
산다는 것은 댓글+ 1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2-08
1924
안목에서 댓글+ 2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2-09
192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8-01
192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11-20
192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12-31
1920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25
191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10-14
1918
가을 사랑 댓글+ 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9-25
1917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2-06
1916
마트 카트 댓글+ 2
한양0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2-22
191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10-09
191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4-16
191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5-01
191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1-23
191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10-08
1910
등산길 댓글+ 5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8-25
1909
자반 고도리 댓글+ 1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2-09
1908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4-24
1907
멸치 댓글+ 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7-26
1906
황홀한 여행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8-14
1905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7-03
1904
소금꽃 댓글+ 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11-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