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8회 작성일 19-02-15 10:55

본문

          

 

쌍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

서로 다른 물빛으로

흘러온 너와 나는

두물머리 물길의 이쪽과 저쪽

너와 나의 간격이 사라지면


너와 내가 섞이고

마침내 너도 나도 사라져

돌이킬 수 없는 우리는

새로운 하나의 2

 

밤꽃 냄새 바람을 물들이는 날

어둠에 햇살 스며 동트는 새벽이듯

물빛에 세월 스며 사라진 이쪽저쪽

 

경계가 허물어진 봉분 한 쌍

나란히 굽어보는 강물 위에는

물길 둘이 빚어낸 오직 하나

영원으로 흐르는 물빛만 일렁입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7 16:51:09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대단한 시입니다. 제목이 2 라서 호기심이 갔는데
이게 웬 횡재 인가요?
수작입니다.
무슨 다른 말이 필요 한가요? 최고의 수작입니다.

Total 6,173건 70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43
앵오리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01-26
1342
옷걸이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 08-21
1341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07-13
1340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10-21
1339
악수(握手) 댓글+ 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11-21
1338
시멘트 꽃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06-23
1337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12-18
133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2-17
1335
발묵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7-26
1334
자귀나무 꽃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8-05
1333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7-31
133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8-10
1331
오동도 댓글+ 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2-06
1330
들꽃 이야기 댓글+ 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0-28
1329
초가집 댓글+ 1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1-18
132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1-30
132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7-06
132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1-03
1325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 07-27
132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8-30
1323
동백, 지다 댓글+ 1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3-02
132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9-08
132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4-12
1320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2-07
131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9-09
1318
彩色版畫 댓글+ 1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11-08
1317
통영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11-04
13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4-07
1315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3-04
1314
크레바스 댓글+ 2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4-11
131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11-23
1312 담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5-24
1311
고요의 외곽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1-19
13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 09-04
1309
이인상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12-27
1308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4-25
1307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6-13
1306
하행(下行) 댓글+ 2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8-08
1305
1인가구 댓글+ 2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8-31
1304
오얏꽃 댓글+ 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10-13
130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5-06
1302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5-09
1301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9-05
1300
벌목 넋두리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2-23
129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5-02
1298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8-17
1297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5-09
1296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2-27
1295
슬그니, 비 댓글+ 3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8-01
129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9-29
1293
네 발 제자 댓글+ 5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6-22
1292
넝쿨 장미 댓글+ 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5-05
129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9-03
1290
겨울 도마뱀 댓글+ 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1-11
128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2-06
1288
박쥐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4-12
1287 ㅋㅋ루삥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1-14
128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3-04
128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12-08
1284
ㄱ의 계절 댓글+ 1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9-01
128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5-02
128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4-17
1281
촉슬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6-17
1280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10-25
1279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10-24
1278
암실에서 댓글+ 3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10-05
127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2-26
1276
어머니 화법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9-24
1275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2-22
127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12-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