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샷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생 샷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19-05-01 11:09

본문



        인생 샷





아내와  칼국수를  먹고  돌아오는데

횡단보도  앞  보도블럭  사이

노란 민들레가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고

부른다


인생  샷이란다

언제  어느  발밑에  사라질지  모를

기막힌  절박을  아슬하게 피해

턱밑에  노랗게  달려드는

목숨의  발견


세수를  하지 않은  날에도  아침은  늘

그날  가장  싱싱한  햇살을  골라  창에

걸어  주었다


눈빛이  닿는 곳  마다  후레쉬가  터지듯

극적으로  포착 되는  일상의  장면들을

가르쳐주는  노란  꽃  한 송이


멀지도  아득하지도  않는  늘  발밑에서  흔들거리는데


얼핏  들여다본  페이스북

누군지  어딘지  감  조차  잡히지 않는

우유니  사막  모래벌  위  다리를  접고  깡총

뛰는  사진  인생  샷이란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5-03 08:29:48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85건 74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75
달개비꽃6 댓글+ 1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04-28
1074
과거 댓글+ 1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04-28
1073
시의 변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4-17
107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4-18
1071
부분과 전체 댓글+ 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4-18
1070
댓글+ 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5-04
106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4-18
106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04-18
1067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4-18
1066
아교(阿膠)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4-19
1065
공병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 05-03
1064
서면의 깃발 댓글+ 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5-03
106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 05-03
1062
갓털의 소묘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 04-19
1061
對話 댓글+ 3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05-20
106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 05-18
1059
오월의 고향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05-20
1058
진통제 댓글+ 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12-02
1057
묘비명 댓글+ 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6-25
105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04-20
105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 04-20
1054
철쭉꽃 피면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5-02
1053
잡동사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29
105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4-25
1051
일기예보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04-26
1050
오월의 광장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 04-30
1049
미세먼지 댓글+ 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4-30
104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5-01
열람중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5-01
1046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7-11
1045
석 자의 얼굴 댓글+ 1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 05-01
1044
골프 공 댓글+ 1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5-01
1043
예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05-01
104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5-01
1041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5-06
104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5-06
1039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5-07
1038
터미널 댓글+ 1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5-25
1037
귀소본능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5-07
1036
오므린 얼굴 댓글+ 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5-07
1035
대체공휴일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5-07
103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5-07
1033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5-07
103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6-01
1031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 05-19
103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5-09
102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5-09
1028
유채 유감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05-08
1027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5-08
102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5-08
102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3-30
1024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 07-11
1023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5-10
1022
낡은 양말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5-11
1021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 03-28
102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9-22
101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7-28
1018
목욕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 05-17
1017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5-16
1016
뼈 있는 모기 댓글+ 3
물새궁디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5-13
101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5-13
1014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5-25
101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 05-19
101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5-19
10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5-21
1010
요양병원 댓글+ 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21
1009
꼬리를 물고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 07-10
1008
비루한 침몰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5-23
1007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 05-23
1006
댓글+ 1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0 05-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