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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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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0회 작성일 19-11-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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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강 폭 가득 다진

오름 수위 마침내

살랑이는 바람결에

찰랑대며 보를 넘는다

언제 한 번

휘파람 속에

흘러 넘쳐 봤으면

마른 바닥

한 번 흥건하게

적셔라도 봤으면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11-25 13:19:56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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