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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디아제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67회 작성일 22-07-15 02:24

본문

벤조디아제핀  


불면증이란 내가 발명한 직소퍼즐이다 전기톱으로 밤의 두개골을 갈라 별의 시상하부를 끄집어내면 수천수만 가지의 글꼴들이 불면이란 두 글자의 퍼즐 조각으로 촘촘히 박혀있다 밤의 수수께끼 같은 글자의 조각들이 어둠의 송과선에서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입술은 모스 부호 같은 수수께끼의 글꼴을 기웃거리다 퍼즐의 문장들을 핥아먹으며 어둠의 성찬을 즐기고 있다 나는 글자들이 게워낸 토사물 각양각색의 글꼴들이 불면의 캡슐 안에서 나를 먹고 마시고 씹다가 어둠 속으로 툭 뱉어버린다 나는 글자의 족쇄에 묶여 어둠의 창살 속에서 불면이 발명한 퍼즐의 음영들을 바탕, 돋움, 명조, 고딕의 글꼴이 가미된 문장으로 조제하고 있다 

<용법>  

• 1인, 1일 1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은 <청소년시> 방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멜라토닌을 복용하고 작가의 동의 없는 무단 인용을 금합니다

• 본문에 언급된 내용 외의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7-16 09:36:37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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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rail200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 이것 참..
저도 먹는 약에 대한 시를 준비 중인데
제가 쓰기도 전에 선수를 빼았겼네요
시가 참 재미있습니다
누군가 <청소년시>에 올릴 시를 쓰는 것 같습니다
뭐 저라고 별 수 있나요
다행히 그 누군가는 모를 테니
안심하고 약을 복용하고 있을 테지만
저도 약에 대한 시를 쓸 예정인데 올해 10편정도만 쓸 생각입니다
잘 읽고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grail200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요일에서 ㄱ자와 ㄴ자 시인의 모든 시집을 읽어서 잠시 쉽니다
무협판타지를 읽으면서 밤을 새고 있습니다
콩트 시인님은 감각적이면서도 센스가 넘치는 시를 합니다
타인을 절대 모방할 필요가 없는 지적유희를 지녔기에 미래가 밝습니다
과거에는 코렐리, 이장희, 숭오 시인을 모방한 흔적을 발견했지만 지금은 자신만의 길을 가시네요
보기에 좋고 개성이 뚜렷해서 좋고 무엇보다 실력이 좋아서 좋습니다
시 잘 읽고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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