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오랜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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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85회 작성일 22-08-02 08:2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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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성 환희가 일으키는 중추적 아름다움을 격의 있음과 없음으로 차용하려 했습니다
순수가 놀리는 아름다운 굴종으로 인한 묵상 상처가 아득함에 닿지 못했습니다
그대를 향한 생명 놀림이 환희로운 여기를 영적 굴레에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신성 열림이 만드는 포악성과 악랄성에 연민의 끈을 이었습니다
순리 순종의 미학이 순수로 된 있음이어야 했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특한 문체로 시의 느낌을 표현해 주시는
늘 좀 어렵긴 하지만 발전을 위한 좋은 말씀이라
생각하며 뜻을 잘 파악하려 하고 있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안한 시간 보내세요
tang님의 댓글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적인 있음이 참신함과 같이 하는 태양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영적 울림이 적응이 쉽지 않은 모양 같습니다
운율로 된 열림 후 울림이 있고 또 영적인 울림이 있어 그런 모양입니다
생명 고동도 상대방의 맥을 여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큰 모양입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백처럼 읽히나 한폭의 오래된 수채화 같군요.
그려지는 내면이 비온 뒤 물길 위 떠 가는 종이 배 같은
아련 함으로 느껴지네요.
리베 시인님, 무더위에 글쓰는 일도 지난한 일입니다. 잘 이기고 계시죠?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끊임없이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면
물도 사람도 고요히 흐르다
무엇인가 부딪쳤을 때 살아있음을 표현해내곤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바람일 수도 햇살일 수도 마음일 수도
혼자서는 알 수 없는 것이겠지요
더불어 존재하는 모든 풍경의 소중함을
새삼 알게 되는 시간입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이곳은 작년보다는 무더위가 좀 덜한 것 같네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명적으로 잘 써요.
심각하게 잘 씁니다.
뻑 갔씀미데이~~~
폭우에 의미의 다양성은
제 시선에 그토록 오랜 자신일 수도 있고, 휘몰아치는 생각일 수도 있고,
과거 모든 것일 수도 있고....인간이 미완성임을 노래한
인간의 불안정한 심리일 수도 있고.....또...또...또, 또
의미는 또 보면 또 보여,
너만 보인단 말이야!
한 줄 한 줄이 다 원점 타격입니다.
호흡 자주 끊어 읽게 합니다.
저를 숨 쉬게 해 주셔 감사합니다.
님의 시를 읽으면 숨쉬기 운동은 자동,
운동도 시켜주시니 이 얼마나 고마운지~~
늘 제 시선 고정시킬 줄 아는
'라라 to the 리 to the 베!!!'
제 허리 뒤로 추켜세운 엄지척!!
쉽게 거를 줄이 하나 없다.
특급칭찬!!
어제와 오늘 네다섯 번에 걸쳐
사무치게 잘 읽었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무님 무엇보다 건강하신 모습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언제 읽어도 웃음 머금게 하는 재치 있고 유려한 필력과
예리한 통찰력에 탄복을 하게 되는
탄무님의 글을 읽으면 저 또한 즐거움을 금치 못합니다
이건 칭찬과 응원의 말씀 때문 만은 아니고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사유를 너무나 폭넓고 깊이 있게
들여다 보시기 때문이지요
깊은 사색과 수양을 거듭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짧은 시에서도 세상 만물의 이치를 들여다 보시니
저도 새삼 배울 때가 많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래 좋은 말씀으로
시마을에 머물러 주시길 바랍니다
반가운 걸음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