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녹는 소리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겨울 녹는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순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9회 작성일 16-02-14 00:17

본문


겨울 녹는 소리

장설아(19)
입춘도 설도 지났다
부슬부슬
봄비 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버스 차창을 따라 흘러내리는
애잔한 자욱들은
그저 구름이 만들어낸 물방울일까

혹, 겨울이 녹아내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부슬부슬
나를 모아 새싹을 피워내라고
부슬부슬
얼었던 세상도 따스히 녹아내리라고

그렇게 겨울은,
자신을 온전히 녹이며,
스러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60건 52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0
학교폭력 댓글+ 1개
앵무새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 03-06
229
생일 댓글+ 1개
온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 03-05
228
20층 아파트에서 댓글+ 1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 03-05
227
봄 댓글+ 1개
끄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03-05
226
수도부심에 빠져 길을 걷다 댓글+ 3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 03-04
225
월급날 댓글+ 1개
글자에반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 03-04
224
상처 댓글+ 1개
글자에반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 03-04
223
빛
맨처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3-03
222
굳어버린 꿀 댓글+ 1개
맨처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 03-03
221
빈틈 댓글+ 1개
글자에반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03-02
220
진통제 댓글+ 2개
글자에반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03-02
219
adios 댓글+ 2개
다사롭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03-01
218
남아있는 것
솔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3-01
217
성행(星行) 댓글+ 2개
프로메테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 02-28
216
2016. 1월 우수작 발표 댓글+ 4개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0 02-27
215
사랑은 오늘 댓글+ 8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 02-22
214
작기 때문에 댓글+ 2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02-21
213
소녀 댓글+ 1개
민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 02-21
212
팥죽 할머니 댓글+ 1개
강정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 02-20
211
들꽃 댓글+ 1개
산위에앉은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02-20
210
졸업
그들의발자취를따르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 02-20
209
전화 벨소리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2-18
208
아름다운 꽃은 소리 없이 피어난다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02-16
207
보이지 않는 수백 가지의 길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 02-16
206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다물고
수수께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2-16
열람중
겨울 녹는 소리
순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 02-14
204
실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 02-13
203
자식 마음
푸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 02-12
202
너라면 댓글+ 1개
수수께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02-12
201
그리고 그리며 그린다. 댓글+ 6개
동산고음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 02-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