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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끄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57회 작성일 16-03-05 00:00

본문

 

 

봄이 나에게 다가와

차가운 겨울

고생했다 나를 달래주내요

 

봄이 나에게 다가와

차가운 겨울

감추어왔던 아름다운 나의 꽃을

만개(滿開)하게 안아주었습니다

 

그대는 나의 봄

나는 그대의 여린 꽃봉오리입니다

 

그대가 나를 안아주어

나를 찾아준 것 처럼

 

나는 당신이 내게 준 이 아름다운 꽃잎으로

당신을 아름답게 비추어

당신만의 아름다운 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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