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지하철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5회 작성일 17-06-27 18:35

본문

지하철에서

 

 

 

너를 보았다,

아름다웠다

예뻤다

네가 서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말을 걸어 그 모습을 망치기 싫었다

 

나를 보고 놀랐다

나도 모르게 미소 지었다

이야기를 했고

너는 내렸다

너를 만났다,

 

짧은 시간 우리가 했던 대화는 식상했고

네가 나에게 답해주었던 질문들도 내겐 달콤했지만 날라 갈 바람 이었다

하지만

네가 나를 떠나가며

내일은 보기 힘들겠지

지하철에 난대 없는 번개가 쳤다

 

내일은 보기 힘들겠지

아니,

아마도 내일 난

조퇴를 해서라도 이 자리에 있을 듯싶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15건 8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05
파란 불 댓글+ 1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 06-30
1404 시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0 01-25
1403
우울증 댓글+ 1
tr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0 01-26
1402 sB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 01-02
1401
개미의 사랑 댓글+ 3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 01-25
1400 김해인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 08-18
1399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 02-13
1398
작은 시 댓글+ 2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02-06
1397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06-29
1396
날개2 댓글+ 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07-02
1395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08-11
1394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 08-24
1393
안경잡이 댓글+ 6
Kim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 06-22
1392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 02-16
1391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 08-11
139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 01-10
1389 백정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 01-11
1388 그들의발자취를따르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 02-20
1387
이사 댓글+ 2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 12-11
1386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 05-28
1385
지금은 밤 댓글+ 2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 06-30
1384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 06-04
1383 수수께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01-18
1382
첫사랑 댓글+ 2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08-26
1381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12-24
열람중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06-27
1379 수수께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01-24
1378 포이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01-28
1377 tr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02-04
1376
학교폭력 댓글+ 1
앵무새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3-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