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쓴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28회 작성일 17-07-23 13:52본문
새 야
(익명)
새야 우리의 모든 짐을
다 같이 짊어 질순 없겠니
내는 이곳도 저곳도 날아 다녀왔지만
너처럼은 살지 못 하였구나~
떨어질 듯 떨어지지 않는 새~
내 인생과 비교하여 다를 것이 없구나,
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오늘도 난 방안에 갇혀 새의 울음소리 듣고 있구나.
오늘과 같이
(익명)
오늘과 같이
비가 내리면 난 거리를 걸어
붉게 물든 진홍빛 벚꽃을~
걸을 때 마다 내 발자국 따라
떨어 지내
이 비가 세상에 내리면 내 감정도 비출 것 같이,
외로울까? 사람들이 내 이름을 들을 때,
내 모습과 생활들을 보게 된다면,
몰라. 잔다.
추천0
댓글목록
백은서님의 댓글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쓴 시에요 ㅋㅋㅋㅋ
밤하늘에게님의 댓글
밤하늘에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구들이랑 시를 쓰면서 놀다니 뭔가 귀여워요 ㅠㅠ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시 좋네요! ㅎㅎ 친구분도 시 잘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