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리며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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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산고음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47회 작성일 16-02-11 12:17본문
널 그린다.
손으로 널 그린다.
마음속으로 널 그린다.
그리고 그리며 그린다.
하얀 종이 위에 어떻게 그려질지 모르는 듯이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내마음 속에서
너를
그리고 그리며 그린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너와 나는 무슨 색일까?
그것은 아마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 일 것이다.
지금도 내 마음속 에서 너를
그리고 그리며 그린다.
댓글목록
대제중음유시인님의 댓글
대제중음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오랜만에 마음한편에 와닿는 시네요 ㅎㅎ정말 감동입니다 앞으로 좋은시 많이 써주세용 ㅎ
백은서님의 댓글의 댓글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산고음유시인... 대제중음유시인... 그럼 전 수도공고음유시인으로 바꿔야 하나요? ㅎㅎ 반갑습니다.
푸동이님의 댓글
푸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계속 생각한건데... 정말로 시를 잘쓰시네요^^ 진심이 느껴져요
jjhh님의 댓글
jjh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시네요
백은서님의 댓글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용~~히 퍼갈게욤 ^^
자칭시인님의 댓글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시 잘 보았습니다
'너' 라는 것과 '그린다'의 만남이 아주 재미있고 신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