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겨울 녹는 소리 > 청소년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청소년시

HOME

창작의 향기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겨울 녹는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순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2회 작성일 16-02-14 00:17

본문

겨울 녹는 소리

장설아(19)

입춘도 설도 지났다

부슬부슬

봄비 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버스 차창을 따라 흘러내리는

애잔한 자욱들은

그저 구름이 만들어낸 물방울일까

혹, 겨울이 녹아내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부슬부슬

나를 모아 새싹을 피워내라고

부슬부슬

얼었던 세상도 따스히 녹아내리라고

그렇게 겨울은,

자신을 온전히 녹이며,

스러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35	나는널사랑한다.. 그러나너는 내 친구다 댓글+ 2개	동산고음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11-25
1434	선풍기 댓글+ 1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7-18
1433	반성	보이지않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11-28
1432	나는 슬퍼하지 아니 할 수 없었다. 댓글+ 3개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12-19
1431	골목길, 막다른 길 댓글+ 2개	동산고음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12-22
1430	조그마한 조언으로... 댓글+ 3개	일여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11-27
1429	20년이라는 세월 댓글+ 1개	구다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11-22
1428	당연한듯 댓글+ 2개	푸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2-09
1427	홍시 댓글+ 4개	강정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2-01
1426	4, 5월 중 詩마을 청소년시 우수작 댓글+ 1개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7-05
열람중	겨울 녹는 소리	순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2-14
1424	엄마는 해, 아빠는 달 / 정주환(중2) 댓글+ 1개	바보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8-23
1423	슬픈 생각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1-06
1422	가을	백정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1-10
1421	길을 가다 댓글+ 4개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8-09
1420	암흑	푸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2-10
1419	내게 이르기를 댓글+ 1개	솔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1-04
1418	별을 가지고 싶어 댓글+ 2개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6-29
1417	히어로 댓글+ 1개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12-29
1416	가위(夢魘) 댓글+ 2개	백정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2-06
1415	그대가 꽃피지 않기를 댓글+ 1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2-06
1414	고원의 밤 댓글+ 1개	강정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3-17
1413	빈틈 댓글+ 1개	글자에반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3-02
1412	시마을 메뉴 개편 안내 댓글+ 1개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8-25
1411	작기 때문에 댓글+ 2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2-21
1410	어린아이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12-19
1409	통증	백정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1-14
1408	맞춰보세요(2)	수수께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1-29
1407	기억의 순간들	자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2-10
1406	모태솔로 댓글+ 3개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8-07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35

나는널사랑한다.. 그러나너는 내 친구다 댓글+ 2개

동산고음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