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기 때문에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기 때문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85회 작성일 16-02-21 16:36

본문

작기 때문에

                                           백은서




흰 도화지에
작은 꽃 송이가 피었다.

눈물이 난다.

키 큰 친구가 나를 놀린다. 키가 작다고. 영원한 꽃 한 송이.

크크크크 웃어 보인다. 영원한 꽃 한 송이에 이파리 까지 없어 보이고 싶진 않다.

키 큰 친구가 꽃 한송이를 들먹인다. 분홍색 도화지에 그렸던 "어떤" 꽃송이.

허허허허 웃는다. 영원한 꽃 한 송이에 뾰족가시까지 자랑하기는 싫다.

눈물이 난다
허허허 너털웃음이 난다
흰 도화지에 키 작은 꽃 한 송이 그려 놓고 눈물이 난다.



추천0

댓글목록

Total 1,615건 7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35 동산고음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11-25
1434
선풍기 댓글+ 1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07-18
1433 보이지않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 11-28
1432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 12-19
1431 동산고음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 12-22
1430 일여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 11-27
1429 구다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 11-22
1428
당연한듯 댓글+ 2
푸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 02-09
1427
홍시 댓글+ 4
강정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 02-01
1426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 07-05
1425 순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 02-14
1424 바보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08-23
1423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01-06
1422 백정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 01-10
1421
길을 가다 댓글+ 4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 08-09
1420 푸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 02-10
1419 솔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 01-04
1418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 06-29
1417
가위(夢魘) 댓글+ 2
백정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02-06
1416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02-06
1415
고원의 밤 댓글+ 1
강정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03-17
1414
히어로 댓글+ 1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 12-29
1413
빈틈 댓글+ 1
글자에반하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 03-02
141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 08-25
열람중
작기 때문에 댓글+ 2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 02-21
1410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12-19
1409 백정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1-14
1408 수수께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01-29
1407 자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02-10
1406
모태솔로 댓글+ 3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08-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