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星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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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로메테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39회 작성일 16-02-28 17:28본문
그떄의 오늘처럼
밤하늘의 별들을 헤아려봅니다
하지만 손에 잡히는 별은
단 하나..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추억 속 수많은 별들 중
홀로 반짝이는 까닭은
어둡게 빛났고, 차가운 정열을 지녔으며
외롭게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깜깜한 밤하늘 속에 살다
최후의 아침을 기다리며
적막한 비명만을 남긴채 사라진 별
역사를 걸어 별에게 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 속 항상 빛나고 있을 것이라고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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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고요하고 맑고 깔끔해서 유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건강 건시하세요. ^^;
손성태님의 댓글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창작은 창조입니다. 프로메테우스님, 오랜만입니다.^^
선배 시인들의 시들을 읽으며 배우지만
자신만의 사유와 자신만의 창의성있는 언어를 써야 한답니다.
건필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