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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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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20-10-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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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를  볼 때 마다 영생의 꽃망울이

맘속에 물결치며 갈망꽃 피어나우

직선을 인생사라고 단정짓는 짧은 생


이세상 오는 순서 있다고 말하지만

갈 순서 없는 인생 코로나 사태이후

모두들 두려움속에 파르르르 떠는 생


영원한 기쁨속에 행복만 누리는 곳

하늘의 소망참에 하늘빛 향그러움

가슴에 품고 산다면 감사꽃이 피련만


썩어질 이생의 꽃 바라만 보고 사는

우리의 생인지라 나 역시 한심함에

그 날에 피할길 없어 새김질해 보누나


하늘빛 향기속에 올곧게 정신차려

내 마음 담금질해 새롭게 피어나리

가슴에 영원을 향해 소망의 꽃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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