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란 한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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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8회 작성일 16-10-20 22:46본문
벗란 한지마을1
시조/大元 채 홍 정
논 없이
밭뿐인 곳
자연과 대화하고
한지로
알콩달콩
삼천 냥 부자 동네
담한정2
옛날 그리며
가을 하늘 어르네
계절마다
아름답고
어여쁜 온 골짜기
이곳을
정 다독여
사랑도 유별나매
언제나
옛 그대로를
자손만대 잇잖다
1, 벗란 한지마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염티 소전로 708로,
"벌"은" "불"에서 나온 말로 불로 태워 화전을 일구었으니, 밭을 뜻하고, '앗'은 장소를 뜻하는 옛말이니 "밭이 있는 장소"란 의미이다. 행정동 이름인 소전(所田)도 같은 뜻이다.
문의면 소재지에서 승용차로 30여 분 좁고 험한 고개를 넘고 굽이를 돌아야 할 만큼 대청호반에 깊숙이 염티고개 아래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하늘만 뚫린 동막골 오지마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양, 한국전쟁이 일어난 줄도 몰랐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자연과 인심이 옛 그대로여서 소박하고 수수하며,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많이 재배하는 마을이라 한지체험관이 있다, 수몰 전 금강의 벌랏 나루가 있어 지금의 벌랏 마을로 불리어지고 있다. 자연환경보전 지역에 수자원 보전지역으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청정지역이다. 작은 나라지만 아름다운 곳도 많고, 속속들이 알아보면 이야깃거리도 많다,
2, 담한정(澹韓亭)
담백하고 넉넉하고 편안하며 조용히 물이 출렁이는 한지마을이란 정자로,
백천만억(百千萬億), 전천인대(田天人代), 풍가만창(豊佳滿昌), 리곡행안(里谷幸安). 만인만행(萬人萬幸), 억대창안(億代昌安), 사자성어가 정자 기둥에 붙어 있으니 지난날의 위용을 짐작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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