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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다는 것은 / 이 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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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91회 작성일 16-12-29 12:33

본문


♣ 늙는 다는 것은 
                        淸海, 이 범동 


나이테처럼 주름살 깃들면
삶은 더욱 원숙하고 농익어야 한다 

생기(生氣)는 젊음에만 있는 것 아니니
곱게 늙어 가는 아름다운 훈장이라

나날이 새롭고 마음과 인격이 새로워지면
늙어도 낡지 않는 삶의 근본이다

사랑은 인생의 등뼈요, 기둥이요
늙음과 낡음은 생활의 미추(美醜)라

태어나면 늙는 것 자연의 순리이니
한평생 연륜(年輪)의 인품은 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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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지강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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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29 18:38

늙느다는 것은 익어간다는 뜻이겠죠.
좋은 글 공감이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꾸벅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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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30 00:51

세잎송이님
안녕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금년도 끝날입니다

고운 시를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한해 동안 많은 후원 주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엔 다복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것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도록 기도 합니다
감사 합니다! ~~^^

세잎송이님의 댓글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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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30 10:57

천지강산님, 은영숙님 감사합니다.
세월은 물같이 흘러~ 한해도 저무네요....
'정유년' 새해는 뜻한봐 소원 성취를 기원합니다.
항상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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