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처럼 잠 못 이루는 밤 / 은영숙 ㅡ 포토 늘푸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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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백야처럼 잠 못 이루는 밤/ 은영숙
하얀 백야처럼 잠 못 이루는 밤
길섶에 도란도란 꽃잎 내려앉는
조팝꽃 소복 차림의 애 저린 삶의 호소인가
느티나무 연두 빛 가슴타고 눈물로 방울방울
물드는 가녀린 속삭임처럼 비는 오는데
향기가득 정원의 튤립 실바람에 파르르 얼굴 털고
비둘기 쪼아대며 외로운 침묵
비안개 산자락 휘감는, 절경의 나래타고
동양화로 치장한 화폭의 그림 같구나!
악보처럼 사이사이 조명으로 채록하는 봄꽃 속에
날개 퍼 득 이며 솔향기에 원앙처럼 안기어
그리움의 노래 부르리, 보고 싶은 사람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님
사랑하는 우리 방장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봄도 끝자락에 와 있는듯 연초록 이파리가
손사래 흔듭니다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마다 즐겁고 행복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 땅 만큼요 아우 방장 작가님! ♥♥
kgs7158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앉은뱅이도 눈 마음 호강하고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그렇게 아름다운 백야라면 함께
지새워도 좋을 듯합니다. ㅎㅎ
도란도란 밀어 주워 먹는 밤,
조팝꽃, 이팝꽃, 피어있는 그런
밤이라면 백야보다 훨씬 밝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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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손님 접대 후에 바쁜 걸음으로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백야 처럼 지새도 정인과의 만리 장성은 샐 만 하겠지요
시인님은 늘상 동행 하시는 싸모님의 매력에 폭 빠저서
백야가 불 필요 하겠지만 간큰 남정내는 천야 인들 어떻리 한답니다
우리 친구 들이 골때린다 하더이다 ㅎㅎㅎ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늘푸르니 방장님의 아름다운 포토이미지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