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불러본다 /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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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님의 댓글

봄을 불러본다 - 은영숙
그믐달 목마른 달무리 안고
산기슭 밤안개 어슴푸레 깔리고
강 길섶에 홀로 피어난 나는 야생화
하늘에 별빛 깜박이며 수놓는 밤
소쩍새 구슬피 오선지 누비고
먼 하늘 바라보며 봄을 불러 본다
바람 소리 외로운 산 기스락 풀꽃의 향기에
너와나 못 다 핀, 잔해 함초롬히 내밀고
결코 외면 할 수 없는 추억의 갈등
꿈길 찾아 가리니 보고 싶은 사람아
저 달빛 타고 오려마 내 가슴에 숨 겨 놓은
사랑이야기 밤새워 자분자분 엮어 드리리!
리앙~♡님의 댓글

무엇이든지 해야 할 것 같은..불안함은 속일 수가 없나봅니다...
우리 몽순이가 이번주는 정말 믿기 힘든 일이지만...
이별하는 주기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12시간이 넘었네요...
그래서 더 불안합니다..ㅜ.ㅜ
아이의 숨소리를 듣고 있으니 제가 숨이 막힐 것 같은 두려움과 불안함.ㅜ.ㅜ
늘 매일 이별을 하면서도...말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제 마음이 그래서 그런가요~?
꽃풍경...봄을 맞이할 준비가 안되었나봅니다~ㅎㅎ
마음만이라도 봄을 조심스럽게 맞이해보면서...
올려주신 고운 시향을 잠시나마 행복한 마음으로 담아 보았습니다~감사드립니다~^*^
늘~행복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세요
우리 곁에 봄이와서 꽃길이 열렸다 한들 소중한 이별을 앞에두고
즐겨 날 뛸 사람은 없습니다
무엇을 본다해도 즐거움이 없지요
어떤 찰라가 다가와도 몽순이에게 안도 감을 주고 다음 생에선
다시한번 좋은 인연으로 만나자 ......사랑의 체온으로 안고 기도 해 주세요......
작가님! 힘내세요 경왕 없는 틈에도 제 부족한 글을 올려 놓으시느라
힘드시셨을텐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가슴 네려 놓으시고 평안을 찾으소서 작가님!
뭐라 위로의 말을 할 수 없이 먹먹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 토록요 ♥♥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늘~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마음이...참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리 몽순이..
오늘 이 시간도 제 무릎에서 졸고 있네요~
다리가 쥐가 내리다 못해 점점 감각이 둔해~마비가 되어가는데도~
싫지 않는 제 마음이~
아마 우리 몽순이 따스한 체온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겠지요~
네~^^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시구요~^^
늘~건강하세요~^*^
아름다운 고운 시향 거듭 감사드립니다~^.~
kgs7158님의 댓글

정말 오늘 아침 창밖을 보니 ,,어둡던 겨울이 어디론가 가버린거같아요
밤사이 티밥처럼 피어난 꽃봉오리들...언제 그런 모습이 숨어들었을까
어둡기만 한 겨울 가지들이엇는데...기적입니다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님~^^
어쩜 그리도 예쁘게~표현해주시는지~ㅎㅎ
네네~참으로 정겨운 발자취의 흔적~^^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보면 잡초아닌 풀이 없고
곱게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가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거리에 벗꽃이 활짝피었습니다
틈틈이 눈길도 주시고
넉넉한 마음되세요
리앙작가님
은영숙 시인님
고운시간안에 머물수있어
감사드립니다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최영복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곳도..
주변에 벚꽃잔치로 이곳 저곳~어수선한 풍경인데...
제 마음은 낯설기만 하네요~ㅎㅎㅎ
네네~^^
그래야 하겠지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늘~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