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서 잇는 저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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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서 있는 저녁이면 / 김 궁 원
그대가 저녁으로 서 있는 걸 보니
오늘 밤 달빛이 무척이나 밝겠구나.
저물녘 노을빛이 붉은 걸 보니
그대가 밤새도록 창가에서 서성이겠구나,
하긴! 종일토록 기다리던 마음에
바라는 마음이랴·······.
풀벌레 울음소리에
그대가 서 있는
별빛이 유난스레 반짝이는 밤
이렇게 별빛이 고운 걸 보니
아침보다 먼저 오는 그대 모습에
꽃잎마다 이슬이 맺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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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봄 처녀 제 오시네 새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구름 너울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
꽃다발가슴에안고 뉘를찾아오시는갸^*^♡☆★
은영숙님의 댓글

김궁원님
안녕 하셨습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우수에 한강 물도 풀린듯 합니다
날씨는 변덕으로 동장군이 치매 걸린듯 이곳은
밤부터 비나 눈이 온다 하네요
아름다운 영상시화입니다
그리운이를 위해 상상의 나래를 펴시는
애틋함에 머물다 가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김궁원 시인님!
hosim님의 댓글

작가님 반갑습니다!
김궁원 작가님! 참 고운 영상 시화입니다
밤하늘 별.까만 밤에 반짝이는 별은
가슴을 뛰게 하지요
아름다운 영상에 김궁원 시인님
음률 함께
고운 감성의 시향에 감사히 감상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즐거움 많으신 행복하신 주말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