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발걸음 / 은영숙 -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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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추억 속 발걸음 / 은영숙
잊어야 하는데 추억 속 발걸음
서성이는 해 맑은 그림자
강산이 가고 또 가고 석녀처럼 닫혀진
가슴에 홍등에 불 붙여준 그 사람
공작의 날개처럼 찬란히 열렸네
병실에 누워 외롭던 시간들
살그머니 잠든 날 바라보고 가던 너
흘러간 세월의 아픔 잊은 채
살갑게 다가오던 따스한 그 사람
붉은 노을 삶의 무게 앞에 무심히
흘러가는 노을 빛 구름
우두커니 바라보며 추억을 보네
너 아니면 안 된다 고 수없이 되뇌던
사랑의 밀어, 한 번만 그대 품에
안겨 보고픈 이별로 웃으며 보내야하네
날개를 접고 꽃이지네 가슴을 쓸어안고
이슬에 젖어 꽃잎이 지네, 먼 훗날 다음 생에
그대 꽃으로 다시 피리라, 시들지 않는
장미 빛으로 그대 가슴에! 그대 가슴에!
은영숙님의 댓글

Heosu 님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젔습니다
금년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송년 잔치엔 아니 가셨습니까?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모셔다가
이곳에 습작 했습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작가님! ~~^^
kgs7158님의 댓글

고운글 즐감하고갑니다
해피디셈버들 되세길요 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Heosu 작가님의 아름다운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12월의 마무리 하시옵소서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지나간 사랑은 언제나 그리워지는
법이지요.
잊으면 망각이 되고 못 잊으면 추억이
되는데,
추억에 불을 켜면 그 그림자는 과거까지
도달하는 그리움이 될 터이니···
애절하게 다가오는 감성을 향해
반딧불 하나 잡아다 불 밝혀놓고 갑니다.
영상, 글에 취하면 뭘로 제 정신을
찾나요? ㅎㅎ 갑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우리 동네 어찌 시공장이 아직인고?? 하고 기웃 거려 봤지요 ??
헌데 이렇게 부족한 저를 찾아 이곳 먼 동네 까지 찾아 오시다니
고맙고 고마워서 따끈한 카푸치노 한잔 대접 하겠습니다
이왕이면 예쁜 그림 같은 카페에서요 ㅎㅎ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12월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고운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고 다 복한 새해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천지강산님의 댓글

이슬에 젖어 꽃잎이 지네, 먼 훗날 다음 생에
그대 꽃으로 다시 피리라, 시들지 않는
장미 빛으로 그대 가슴에! 그대 가슴에! //
가슴뭉클한 시에 잠시 기대다가 갑니다.
내일은 일교차가 심한 심하다고 합니다.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 하길 바래요..........*(^-^)ノ
행복하세요~~매일매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천지강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이곳도 아침엔 눈이 내렸는데 오늘은 강 추위라 합니다
우리네 세대는 여인으로서 규제가 많아 희망도 욕망도 다 버리던 때라
한이 많답니다 남존 여비 시대니까요
지금은 여존 남비니 좋은 시대지요 ㅎㅎ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꿈 꾸시고 행복한 밤 되시옵소서!
강산 작가님! ~~^^